리비아 교전 확산…국제 유가, 102달러 돌파

리비아 교전 확산…국제 유가, 102달러 돌파

권다희 기자
2011.03.03 04:47

2일 오전(뉴욕시간) 배럴 당 100달러 선을 갈팡질팡 하던 국제 유가는 상승 폭을 확장하며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날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전일대비 2.6% 오른 배럴 당 102.2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아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친위세력이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한 동부 지역의 도시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는 등 이 지역의 정정 불안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다피 세력은 이날 오전에는 정유 시설이 위치한 브레가를 공격해 공항을 탈환하는 등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브레가 북동쪽 40마일 거리에 위치 한 아즈다비야 외곽 지역에서는 전투기 2대가 이 지역을 폭격했다는 BBC의 보도도 있었다.

한편 금값은 전일대비 0.17% 상승한 온스 당 1433.6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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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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