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법인 현금성 자산 전년比 1.5% 증가
12월 결산법인의 현금성 자산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653개사 중 56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총67조6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9907억원)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0조9454억원으로 0.34% 줄었으나 단기 금융상품이 26조7102억원으로 4.42% 늘어나 전체 현금성 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그러나삼성전자(255,500원 ▲16,000 +6.68%)등 삼성그룹 계열 4개사, LG전자 등 LG그룹 계열 10개사 등은 K-IFRS 적용으로 실적 비교가 불가능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융업종이나 결산기 변경사 등도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 대상 중 현금성 자산 보유 상위사는현대차(409,500원 ▲6,500 +1.61%)(8조6970억원),POSCO(325,000원 ▼1,500 -0.46%)(3조491억원),SK이노베이션(122,400원 ▼1,700 -1.37%)(2조2827억원),기아차(135,600원 ▲1,300 +0.97%)(2조2555억원),하이닉스(1,504,000원 ▲79,000 +5.54%)(1조8044억원) 순이다.
전년 대비 증가액은 현대차가 1조492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SKC&C(545,000원 ▲21,000 +4.01%)가 5002억원, 하이닉스가 4758억원,두산건설이 4022억원,현대홈쇼핑(87,300원 0%)이 396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감소액은 POSCO가 3조159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호남석유화학(57,900원 ▼200 -0.34%)이 5811억원,대우인터내셔널(55,800원 ▼300 -0.53%)이 5550억원,현대제철(28,700원 0%)이 5116억원,대우조선해양(90,100원 ▲1,100 +1.24%)이 3986억원 등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대차와 SKC&C, 하이닉스 등은 실적이 개선되며 현금성 자산이 크게 늘어났다"며 "반면 POSCO는 유형자산 4.2조원, 주식취득 4.6조원 등에 현금을 지출하며 현금성 자산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