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부터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 매주 토요일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데요.
주말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업계에선 이미 관련상품을 준비 중입니다.
이충우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좋아요."
토요일에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합니다.
부모들은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를 떠날 생각입니다.
[인터뷰] 도진옥 / 여의도동
"평소에 안 가본 산도 많이 가고요. 아빠하고 같이 해서 등산도 하고.."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주말 여행계획을 세운 가정들이 늘면서 여행ㆍ레저업계는 관련상품 준비로 분주합니다.
등산용품 브랜드 K2는 아동용 등산용품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철우 / K2 의류기획팀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가족 나들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서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야외에 나갔을 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웨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요."
여행업계도 가정단위의 주말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40,200원 ▼750 -1.83%)에 따르면, 올 상반기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 첫째와 셋째 주말보다 일명 '노는 토요일'이 낀 둘째와 넷째 주말의 여행수요가 더 많았습니다.
하나투어는 노는 토요일이 낀 주말은 일반 주말보다 여행객이 5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조일상 / 하나투어 홍보실
"주5일 수업제가 시행이 된다면 국내 여행 중심으로 해서 가족 여행이 많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저희는 아빠와 크레파스, 템플스테이 같은 가족 단위 여행 상품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 달 가정의 달 행사로 일시적으로 운영했던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올 여름에 다시 운영할 계획입니다.
독자들의 PICK!
[기자 스탠드 업]
주5일 수업 시행으로 아이들도 여행레져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이충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