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 가장 복잡한 위기-IIF

그리스 사태, 가장 복잡한 위기-IIF

권다희 기자
2011.06.29 11:06

그리스 부채 위기가 지난 수 년 간 발생한 위기 중 가장 복잡한 형태라는 의견을 국제금융협회(IIF) 총재가 28일 내놨다.

로이터에 따르면 찰스 달라라 IIF 총재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며 유럽이 통합적인 관점을 세우지 못했고 그리스 경제의 취약성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그리스 국가 채무 위기는 지금까지 지켜봤던 위기 중 가장 복잡한 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달라라 총재는 "민간 금융 부문이 부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정치계, 경제계, 대형금융사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라라는 프랑스 측이 제시한 급진적인 롤오버 방안이 이와 관련한 논의를 촉진했으며 프랑스의 제안 중 일부는 최종 해결책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했다.

또 그는 "유럽 지도자들이 자신들은 유럽의 일원으로 생각해야지 프랑스, 독일, 그리스의 지도자로 생각해선 안 된다"유럽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IF는 전 세계 400여 곳의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민간 그룹으로, 신흥국의 채무 위기 해결 시 은행 간의 협조를 촉진해 금융업계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이 주축이 돼 1983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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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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