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매도 금지를 단행할 계획이 없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존 네스트 SEC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공매도를 제한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며 "이미 주가 급락 시 공매도를 제한하는 장치는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SEC는 네이키드 숏셀링 제한 등 과도한 공매도를 규제하는 안을 이미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는 전날 공매도 금지 조치를 12일부터 자국 증시에서 실시키로 했다.
SEC는 금융위기가 급격히 심화됐던 2008년 9월 3주 간 공매도를 금지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