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깜짝'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대출 금리를 12.5%에서 12%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62명의 전문가들은 모두 동결을 전망했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국제 경제 전망이 현저하게 악화됐다"며 금리를 고시했다.
예상 밖의 금리 인하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위험이 고조되며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 된 반면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된 데 따른 결정이다.
마르셀로 살로몬 바클레이즈 브라질 법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매우 중대한 부정적 충격을 경험했다"며 "디플레이션 내지 인플레 하락 쪽으로 기운 위험으로 인해 전 세계 모든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시점을 계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터키에 이어 주요20개국(G20) 중 두 번째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국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