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운동부족, 지방형 하체비만 불러

겨울철 운동부족, 지방형 하체비만 불러

고문순 기자
2012.02.10 15:38

여성들이 선호하는 올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매끈한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스키니진과 레깅스 그리고 겨울부츠 등이 꼽힌다. 단순하지만 하체의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지만, ‘하체관리는 다이어트의 종착역’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부단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하체비만은 체질과 혈액순환의 문제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힙과 허벅지의 단단한 근육부분은 일부러 사용하기가 어려워 쉽게 붓고 살도 찌기 쉽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전형적인 지방형 하체비만 역시 최근 우리나라에서 크게 증가한 유형으로 이런 경우 하체라인을 잡아주는 비만관리프로그램을 고려해 볼만 하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는 단순운동만으로는 좀처럼 개선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전체적인 다이어트까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해결의 실마리가 생겼다. 대표적으로 카복시, HPL, PPC, 고·저주파 주사 등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만관리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 프로그램은 종아리와 허벅지를 비롯해 복부와 팔뚝 등 신체에서 지방이 집중되는 부위에 주로 사용되는 시술로, 주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개인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효과적으로 하체라인을 가꿀 수 있다.

위너스 성형외과의 김철환 원장은 “관리프로그램 중 카복시 시술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한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전문의에 의해 투약량이 적절히 조절된다면 통증 없는 관리도 가능하다”며 “겉으로 비슷해 보이는 하체비만도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 등 각종 데이터에 의해 시술방향과 프로그램이 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상담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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