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기능 강화와 생활요법으로 아토피?비염?천식 잡을 수 있어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은 싱그러운 봄이 왔음을 알리는 반가운 신호다. 매년 돌아오는 봄철 꽃구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도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계절이 바로 ‘봄’이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각종 유해물질로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고 특히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봄철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아토피, 비염, 천식이 있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 비염, 천식은 서로 다른 질병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에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다른 시각을 견지한다. “아토피, 비염, 천식은 ‘한 뿌리에서 자라난 세 가지의 잎’과 같다. 질병의 근원인 한 뿌리만 제거해주면 세 가지의 잎이 동시에 시들게 된다.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비염, 천식의 근본적인 원인은 ‘폐’에 있다.”라고 서 원장은 설명한다.

서효석 원장은 “호흡기는 사람이 숨을 쉬는 과정에서 감염되기 때문에, 세균들의 1차 침입 경로라 할 수 있다. 인체의 면역식별력과 자가치유능력이 떨어지면 호흡기는 각종 세균의 공격을 막아낼 길이 없다. 이 호흡기의 중심이 바로 인체의 기운을 주관하는 ‘폐’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서 원장은 “피부의 경우 호흡을 주관하는 폐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 폐가 약해 피부의 땀구멍과 털구멍이 닫히면 노폐물과 독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쌓인다. 이는 열독으로 변해 아토피로 나타난다. 성인에 비해 유아아토피가 심한 이유는 털구멍과 땀구멍이 작아 노폐물에 쉽게 구멍이 막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폐는 외적으로는 호흡하면서 대자연과 기운을 주고받고, 내적으로는 인체의 모든 기운을 주관한다. 이러한 폐 기능 저하는 편도선과 기관지에 악영향을 주고, 우리 몸 최전방 수비수인 편도선이 약화되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과 천식 등으로 악화되기 십상이다. 또 폐는 피부를 주관하므로 아토피가 생기고 여드름이 솟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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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아토피는 폐 기능을 극대화해 닫힌 털구멍과 땀구멍을 열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이나 천식 또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를 관장하는 폐 기능을 강화시켜야 개선이 가능하다. 즉, 폐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아토피, 비염, 천식을 치료하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비염, 천식’은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집안의 온도는 20도, 습도는 50~60%정도로 항상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