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하루만에 1185억원 순유출 '9거래일째'
국내 주식형펀드의 뭉칫돈 이탈이 줄을 잇고 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85억원이 빠져나갔다. 9거래일째 순유출이다. 13일 1692억원이 순유출된 이래 1000억원 이상대의 뭉칫돈이 연일 빠져나가고 있는 것.
19일 코스피 지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투신권의 펀드 환매 등으로 전일대비 2.92포인트(0.15%) 오른 2007.88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10선을 회복했지만 투신권이 2361억원을 내던지며 지수 추가 상승을 막았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54억원이 순유출되며 이틀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로는 1266억원이 순유입됐으며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508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4122억원 감소한 326조8298억원을 나타냈으며 순자산총액은 1432억원 감소한 316조579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