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에게 여름은 곤혹스러운 계절이다. 습도가 높고 땀과 피지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막힌 모공 속에서 곪은 피지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는 짜서 없애려고 하면 상당한 통증이 동반됨과 동시에 자칫 잘못 건드릴 경우 흉터나 자국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손으로 잘못 건드릴 경우 농포성으로 광범위하게 넓어지면서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치료는 발생 원인에 맞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근본적으로 여드름은 모공 입구의 과 각화가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에 피지와 각질이 제대로 탈락되고 씻겨 나가도록 하는 과정이 필수다.
다만 이때는 지나친 스크럽이나 필링을 자주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보호막이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피부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짜지 않는· 치료법도 적용이 가능하다. 자연적으로 모공과 각질이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누보케어’ 방식이 그것이다.
피부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법인 ‘누보케어’는 아픈 압출 없이 치료하는 방법으로, 세포재생인자 성분의 용액과 피부진정 보습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용액 두 가지를 이용해 피부 스스로 피지를 배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염증에 대해서는 항염작용과 함께 각질형성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주어 염증 후 흉터나 자국을 남기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면서, 피부가 스스로 치유되는 과정을 겪게 된다.
특히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며, 압출 후에 자국이 심하게 오래가는 경우나 압출 치료 후 더 올라오는 경우, 압출 치료가 너무 아파서 치료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적용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 명동점 김지영 원장은 “여드름은 다양한 증상과 타입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누보케어와 함께 IPDT와 필링을 이용한 광필 등의 치료법으로 피지선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면 재발을 장기간 방지할 수 있는 치료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