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은 한설희 병원장이 세계 치매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안내서인 '나 치매 아냐'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억과 건망증을 통한 뇌기능의 이해, 치매를 부르는 습관과 예방법, 치매의 전 단계 관리법, 치매의 진단과 치료,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지침 등으로 구성됐다.
한 병원장은 "치매도 생활습관병"이라며 "신경세포 퇴행을 막기 위해 교육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뇌혈관 건강을 위해 건강식을 먹고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 병원장은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로 대한치매학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 듀크의대 알츠하이머병 연구소,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 일본 국립장수연구소 등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1998년 노벨의학생리학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와 함께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