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올리브영 고성장세에 주가 우상향 전망"- 유안타

"CJ, 자회사 올리브영 고성장세에 주가 우상향 전망"- 유안타

송정현 기자
2025.05.28 08:5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성동구 CJ올리브영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을 하루 앞둔 모습.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으로 기획됐다. 2024.11.21.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성동구 CJ올리브영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을 하루 앞둔 모습.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으로 기획됐다. 2024.11.21. [email protected] /사진=홍효식

유안타증권은 28일 CJ(224,500원 ▼3,000 -1.32%)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 15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CJ의 자회사 실적이 부진하지만, 올리브영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CJ의 가치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 늘어난 10조6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5350억원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 CGV 등 상장 자회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들 자회사는 대부분 상장사이며 실적 부진으로 현재 주가 흐름도 좋지 않다.

이 연구원은 "다만 바싱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은 완만한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CJ올리브영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 늘어난 1조2000억원,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한 1263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이 연구원은 "관광상권의 대형 점포 중심으로 방한 외국인 수를 상회하는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 늘어났고 온라인 매출액도 1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의 매출액 지난해 동기 대비 5.6% 늘어난 2298억원,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 감소한 82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뚜레쥬르 점포 수가 2023년 말 108개에서 지난해 말 150개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말 현지 생산공장 준공 예정으로 북미 점포 확장세가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실적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CJ올리브영의 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것으로 예상돼 CJ 주가의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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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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