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자사주 매입 발표…주주환원율 50% 조기 달성 기대-한화

신한지주, 자사주 매입 발표…주주환원율 50% 조기 달성 기대-한화

방윤영 기자
2025.07.28 08:54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7,510원 ▼320 -4.09%)신한지주(99,900원 ▼100 -0.1%)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양호한 실적과 기대를 상회하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주주환원율 50% 조기 달성이 기대된다"며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4% 상향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중 6000억원은 올해 하반기분, 나머지 2000억원은 내년 1월분에 해당한다. 분기 균등 DPS(주당배당금)로 배당총액의 예측성이 높은 가운데 연간 5조원의 이익을 가정하면 주주환원율은 47%로 전년보다 7%p(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목표보다 이른 2026년에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는 데 자본안정상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연구원은 자사주 규모 추정치를 기존보다 12% 늘어난 1조4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신한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5491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는 7%, 한화투자증권의 추정치는 11%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판관비가 절감되면서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이 한화투자증권의 추정치를 11% 웃돌았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정리계획 과정에서 충당금 전입이 793억원 발생하며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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