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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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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 중형 증권사까지 온기…대형사와 실적격차는 '울상'
대형 증권사만의 잔치인 줄 알았던 증시 호황이 중형 증권사의 호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유안타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0% 큰폭으로 증가했고 DB증권은 별도기준 자기자본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라이선스를 보유한 대형 증권사와의 실적 격차는 좁히지 못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형 증권사 순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실적을 냈다. 유안타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2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SK증권 순이익은 267% 늘어난 569억원, 유진투자증권은 200% 증가한 1202억원을 기록했다. DB증권은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자기자본 1조원을 돌파했다.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1조156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08억원으로 49% 늘었다. 자기자본 2조원대 중형사도 약진했다. 교보증권은 당기순이익 15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다. 최근 1조원대 유상증자로 2조원대 자기자본을 확충한 우리투자증권의 순이익은 47%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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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찜질방서 알몸 돼봐라"…CNN도 반한 부산의 '이곳'
미국 CNN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초대형 찜질방을 이색 관광지로 조명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CN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백화점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찜질방을 "일본식 온천과 핀란드식 사우나를 섞어놓은 듯한 곳"이라고 묘사했다. CNN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고 고급 몰 한복판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라고 했다. 찜질방 문화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채 온탕에 몸을 담그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찜질방과 목욕탕 문화를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 운동과 연결하기도 했다. CNN은 "공동 공간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이 일부 외국인에게는 분명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동시에 놀라울 만큼 자신감을 주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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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 피하려던 관광버스 전복…승객 18명 중·경상 피해
강원 영월군에서 관광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을 지나 영월 방향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옹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중상을 입었고 16명은 경상·비응급 처치를 받았다. 사고는 다른 차량의 끼어들기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과 경찰은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34분만인 오전 9시31분 버스 탑승자 전원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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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중곤(NH투자증권 상무)씨 장인상
■최돈웅씨 별세, 김중곤씨(NH투자증권 전략운용본부 상무) 장인상= 15일,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VIP분향실, 발인 18일, 장지 대전 정수원(산내공원묘원). (042)220-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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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6살 아이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의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6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전날 오후 9시4분쯤 "아이가 없어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 "오후 7시20분쯤 아이 2명과 함께 안방에 잠을 자려고 들어갔고 이후 일어나서 봤더니 A군이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집 안에 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집안을 수색하던 중 베란다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변을 수색하다 아파트 화단에서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집안 부엌 쪽 베란다 창문을 통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감식 결과 A군이 창문 주변에 있던 발판을 잡은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됐다. 해당 아파트는 16층짜리로 A군은 15층에 살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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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축구로 다쳤다면 보훈 보상대상자"…예비역 손 들어준 법원
군 복무 중 축구 시합을 하다 다친 경우에도 보훈보상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행정1단독(부장판사 안좌진)은 예비역 A씨가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훈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고는 개인적 요인이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군 복무와 병 사이의 상관관계가 인정되는 만큼 보훈보상대상자 제외 처분은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법원 등에 따르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23년 12월 부대 체육대회 축구 시합에 참여하던 중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국군병원과 일반 정형외과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2024년 7월 대학병원에서 좌측 고관절 충돌 증후군,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만기 전역한 A씨는 "부대 체육대회 중 다쳐 전역 후에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며 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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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속도 앞지른 스파이더맨 700만 돌파…오디세이는 400만↑
영화 '오디세이' 관객수가 400만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6시46분 관객수 429만4209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 '호프', '군체'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흥행 1위인 '왕과 사는 남자'의 700만 돌파 시점(24일째)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올해 최단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802만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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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해남에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것"
전남 광주 해남군에서 규모 2. 2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전남 광주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 규모 2. 2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깊이는 21㎞, 최대진도는 Ⅱ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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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까지 최대 250㎜ 물폭탄…전남·경남·제주 '호우특보'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7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최대 2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남권과 경남, 제주도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강수량은 산이(해남) 56㎜, 삼호(영암) 29. 4㎜, 상무대(장성) 27. 5㎜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7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 일부는 70㎜ 이상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 △강원도 20~60㎜ △충청권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전남동부남해안 200㎜ 이상) △경상권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중산간 10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17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도로 침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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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페이스X 변수 부담"…미래에셋증권 목표가 줄하향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리딩증권 왕좌에 오른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줄하향하며 상반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2분기 실적은 미래에셋증권 투자자산인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의 대규모 평가이익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하반기 증시 변동성과 스페이스X 주가 방향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12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12일 전일대비 2%대 상승한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4%대 올랐다. 14일 소폭 주가가 떨어졌지만 8월들어 전반적으로 우상향이다.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한 1조9052억원, 세전이익은 86% 늘어난 2조528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상반기 기준 순이익 2조907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리딩증권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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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상반기 순익 111억…"연간 흑자전환 가능성↑"
상상인증권이 14일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억원, 당기순이익이 11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100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을 냈다. 상상인증권은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정 부문의 일시적 호조가 아니라 자산운용·홀세일·IB(기업금융)·리테일 등 전 영업부문이 고르게 이익을 내며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상인증권은 금융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조직개편이 유효했다고 본다. 올 상반기 국내 증시가 확장 국면에 접어들자마자 주식운용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시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북(BOOK)을 운영하며 주식운용 수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채권인수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다. 상상인증권은 올 상반기 캐피탈채 부문에서 77건, 1조2900억원 규모를 인수하며 전체 증권사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드채 부문에서는 32건, 5000억원 규모를 인수해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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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1202억…전년比 200%↑
유진투자증권이 14일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41억원, 당기순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0%, 당기순이익은 200% 각각 증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WM(자산관리), 주식 운용, IB(기업금융) 등 대부분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WM 부문은 금융상품 라인업 강화와 고액자산가(HNW) 고객기반 확대, 해외법인 고객 유치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브로커리지와 금융상품수익이 확대됐다. 운용 부문 중 주식 분야는 증시 활성화에 따라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다만 채권 분야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부담감, 인플레이션 우려,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탄력적 포지션 관리와 보수적 운용으로 방어적 시장 대응에 주력했다. IB부문 기업금융분야에선 다수 메자닌 주선과 투자수익 실현, 인수금융 등 수익원 다변화 노력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IPO(기업공개)의 경우 상반기 주관실적 2건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