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코스피 상승 흐름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키움증권(448,000원 ▼11,500 -2.5%)이 2분기 전 부문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309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약 20%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수 상승 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영향을 전 부문에 걸쳐 향유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2320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며 "일평균 시장 거래대금이 28조원을 상회했고 해외 주식 평균 수수료율이 8.9bp(1bp=0.01%p)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키움증권은 이달 초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해 심사 진행 중인데 인가 신청 후 3개월 내 보통 인가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중 신사업 진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 단기금융업 인가는 최근 박차를 가하는 키움증권 IB 사업을 진전시킬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