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HL만도(57,900원 ▲300 +0.52%)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 추진 전략을 밝힌 것을 긍정적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렸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HL만도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매출 목표를 2024년 8조8000억원에서 연평균 8% 증가해 2030년 14조100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며 "기존 제품군 물량 증가 외에도 로봇 액추에이터 등 신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액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송 연구원은 "HL만도는 성장 동력으로서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을 제시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관건은 속도와 함께 양산 품질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인데 HL만도의 내재 역량을 감안할때 시장 진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제품 검증과 2028년 표준화 및 사양 확정을 마치고 북미에서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2028년부터 양산을 목표 중이라 향후 2년간 수익 추정에 반영하기는 이르지만 양산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에서 2027년 상반기 중 수주가 진행될 것임을 고려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휴머노이드는 자동차 시장 이상 규모를 형성할 잠재력이 있다"며 "주가 하락 시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