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복귀 이휘재, 진행자 자리 앉자..."역시 여기가 어울려"

'4년 만에' 복귀 이휘재, 진행자 자리 앉자..."역시 여기가 어울려"

박효주 기자
2026.04.05 09:34
개그맨 이휘재.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갈무리
개그맨 이휘재.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갈무리

4년 만에 방송 복귀한 개그맨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 진행자 자리에 앉았다.

지난 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연예계 가왕전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번 2부에는 유튜버 랄랄과 함께 개그콘서트 팀, 송일국·오만석, 이찬석, 조혜련 등이 나와 노래 실력을 겨뤘다.

이후 함께 나온 코미디언들이 서로 자기 얘기를 하며 스튜디오가 산만해지자 홍석천은 "기가 많이 빨린다"고 했다.

그러자 이찬원과 함께 스튜디오 내 진행을 맡은 김준현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이휘재에게 다가가 "아저씨, 어떻게 좀 해봐"라며 그와 자리를 바꿔 앉았다.

엉겁결에 진행자석에 앉게 된 이휘재는 "박수 세 번 시작"이라는 말로 장내를 정리했다. 박수 세 번은 이휘재가 '세바퀴'를 진행할 당시 자주 했던 말이다.

김준현은 "이 형은 역시 여기가 어울린다"며 이휘재를 추어올렸다. 이휘재는 이내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갔고 홍석천도 "역시"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2022년 아내 문정원,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당시 이휘재 가족은 각종 구설에 휩싸인 상태였다.

이휘재는 실언 논란이 불거졌으며 아내 문정원은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놀이공원에서 장난감값을 결제하지 않아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휘재가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은퇴설도 나왔으나, 이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4년 만에 방송 복귀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 불후의 명곡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출연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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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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