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장동혁 물러나란 요구는 상식적…윤어게인으론 총선 못치러"

박정훈 "장동혁 물러나란 요구는 상식적…윤어게인으론 총선 못치러"

민동훈 기자
2026.06.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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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위원이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위원이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향한 원내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여태까지 우리 헌정사상 전국 단위 선거에서 패한 지도부가 물러나지 않은 적은 없다. 최초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6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실 물러나라고 하는 건 굉장히 상식적인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이 장동혁·신동욱 지도부를 '좀비 지도부'라고 얘기했다. 살아있는 시체라는 의미지 않나"라며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취지의 지적"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현역 프리미엄이 있잖나. 현역 단체장이 8명이나 졌다"며 "거기에 대해서 무슨 책임을 지나. 죄송하다고 말 한마디라도 했나"라고 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 개최 1시간여 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논의가 나올지에 대해선 "몇 명이나 얘기하겠나. 앞에 애국가, 국민의례하고 나면 한 40~50분도 안 되는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겠나. '지금 위기만 넘기면 내년 8월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면 그 뒤에 내가 또 나가면 또 될 수 있다. 그러면 당권 쥐고 공천하고 그다음에 나 대권 나간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또 윤어게인(다시 윤석열) 정서를 업고 총선, 대선을 치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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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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