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은이 이름 때문에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68회에는 배우 김정은, 배우 이한위, 가수 솔비, 댄서 킹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세윤은 김정은에게 "이름 때문에 손해 본 연예인 1위라고 하더라. 국가 원수와도 이름이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정은은 이름 때문에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정은은 "친하게 지내는 몇 커플이 있는데 그중 한 친구 이름이 이재명"이라며 "예약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걸어 예약자 이름은 김정은이고 게스트는 이재명이라고 했더니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전화를 걸어 '제가 탤런트 김정은이고 친구가 이재명입니다'라고 설명해야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름 가지고 이렇게 웃긴 일이 또 있냐"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정은은 "우리 재명이랑 저랑 같이 있으면 무슨 국가 모임 같다"며 "지금 우리 재명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정은은 "조금 더 크게 웃겼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이한위는 "내가 보기엔 이게 한계인 것 같다"고 받아쳐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