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가조작대응단, 한투증권 압수수색…한미회계법인과 동일사건

단독 주가조작대응단, 한투증권 압수수색…한미회계법인과 동일사건

김나경 기자, 방윤영 기자
2026.08.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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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압수수색 진행 중
미공개 정보 이용한 부당이득 혐의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전날 오전 한국투자증권과 한미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한투증권과 한미회계법인의 주가조작 혐의는 '동일 사건'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단은 증거 인멸 등을 막기 위해 동시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은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상장사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인당 수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정보와 공시 전 주요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다.

한국투자증권도 한미회계법인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에 연루됐다고 전해진다. 합동대응단의 이번 동시 압수수색은 내부 서류와 조사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가 목적이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관련 서류와 데이터 양이 상당해 압수수색에 수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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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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