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89,200원 ▼2,000 -2.19%)그룹 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18,710원 ▼350 -1.84%)가 저속노화 이론과 레시피를 담은 식생활 가이드북 '천천히 나이 드는 식사법'을 다음 달 1일 출간한다.
저속노화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신체가 나이 드는 속도를 늦추는 건강관리 방식으로 최근 수년 사이 식품·건강관리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번 가이드북은 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식품 영양 데이터를 연구하는 '헬스케어랩'과 케어푸드 레시피를 개발하는 '그리팅랩' 연구원 30여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두 조직은 국내 주요 대학과 상급종합병원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케어푸드 연구 역량을 쌓아왔다.
책은 '이론편'과 '레시피편'으로 구성됐다. 이론편에서는 △노화의 생물학적 원리 △혈당 스파이크 관리 △단백질 섭취 방법 △당독소(AGEs) 저감법 등을 소개한다. 튀기거나 굽는 대신 삶거나 찌는 조리법이 당독소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도 함께 담았다.
레시피편에는 현대그린푸드가 그리팅을 운영하며 개발한 2000여종의 메뉴 가운데 저속노화 원리에 맞는 103종을 엄선했다.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피스타치오 리코타 샐러드 △연어 콩크림 스테이크 △가쓰오 버섯덮밥 △참나물 통밀파스타 등 다양한 건강 메뉴를 재구성했다. 식초와 설탕, 간장 등 건강을 고려한 식재료 선택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천천히 나이 드는 식사법'은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과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만6000원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매일 먹는 식사가 노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 제조 역량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