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껴안은 이서진·하지원…'다모' 이후 23년만 재회

꼭 껴안은 이서진·하지원…'다모' 이후 23년만 재회

김소영 기자
2026.10.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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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하지원이 '다모' 이후 23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이서진과 하지원이 '다모' 이후 23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서진(55)과 하지원(48·본명 전해림)이 드라마 종영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23일 방영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방송에선 하지원 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싱가포르 출장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이서진과 하지원은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원은 "(이서진) 오빠랑 촬영하면서 뭔가 같이한다는 게 정말 꿈같다"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다모' 이후) 방송을 같이하는 게 처음이다. 카메라 앵글에 같이 들어오는 게 그때 이후로 처음"이라고 했다. 김광규 역시 "오늘 '다모' 다시 찍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반가운 재회도 잠시 이서진은 "지원이 요즘이 훨씬 예쁘지. 옛날엔 이렇게 안 예뻤다"며 장난기를 발동했다. 싱가포르에선 한껏 꾸미고 나온 하지원에게 "누구세요"라고 놀리면서도 선글라스를 사주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과 하지원이 '다모' 이후 23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이서진과 하지원이 '다모' 이후 23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식사 자리에서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계속됐다. 이서진이 "(옛날에 비해) 지원이가 눈이 되게 초롱초롱해졌다. 항상 눈을 게슴츠레 뜨고 다녔다"고 하자 하지원은 건너편 이서진 자리로 가 응징에 나섰다.

평소 F1 팬인 하지원이 최애 선수인 막스 베르스타펜을 만나게 해달라고 하자 이서진은 "차에 치이는 한이 있더라도 해보겠다"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서진이 F1 관계자에게 "그녀(하지원)가 F1 선수들을 만나보고 싶어 하는데 가능하냐"고 영어로 묻는 장면에 이어 하지원이 "모든 것들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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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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