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헬스케어 사업 성장 속 기술이전 수익 확대.

유한양행(77,300원 ▼2,700 -3.38%)이 3분기 의약품과 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
유한양행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3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0%, 50.5%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의약품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헬스케어 사업 매출 역시 692억원으로 32.7% 늘어나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기술수출 등에 따른 라이선스(권리) 수익도 확대됐다. 3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 증가했다. 의약품 판매 확대와 기술료 수익 증가가 맞물리면서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 병용요법의 글로벌 상업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판매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가 기존 사업과 함께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며 "렉라자의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제2, 제3의 랙라자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이어가며 혁신신약 창출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