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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바이오부 정기종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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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니까 '또이어트'? 체중만큼 중요한 눈 건강도 챙겨야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다이어트, 건강검진 등을 목표로 세운다. 하지만 혈당이나 체중 관리에 비해 눈 건강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시력에 큰 불편이 없다는 이유로 안과검진을 미루다 보면, 정작 중요한 눈 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채 한 해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주요 실명질환 대부분이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은 통증이나 뚜렷한 시력저하 없이도 서서히 진행될 수 있다.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시신경이나 망막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서둘러 치료해도 시력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불편함이 없다고 안과검진을 미루는 것이 위험한 이유다. 전문가들은 새해를 맞아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을 하나의 관리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눈 건강을 챙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안저 카메라로 망막을 촬영하는 안저검사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면서도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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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비용 털어낸 지에프씨생명과학, 재무구조 안정화 속 필러·신소재 가세
바이오 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지난해 매출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자칫 수익성 악화로 비춰질 수 있는 성적표지만, 올해 본격적인 공급을 앞둔 신소재 개발 비용과 코스닥 이전상장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 배경이다. 실제로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만큼 올해 신규 매출원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앞세워 실적 개선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3일 지에프씨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77억원, 영업이익 3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0% 이상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지난해 엇갈린 수익성 지표 배경으로 '일회성 비용'을 꼽았다. 영업이익이 본업 수익성을 대표하는 지표인 만큼, 사업 경쟁력 약화로 비춰질수 있지만 신제품을 위한 연구개발과 지난해 코스닥 이전상장에 투입된 단기적 비용 등이 수익성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매출 외형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과거 반영되던 파생상품손실 제거 효과로 인한 순이익 흑자와 상장 공모자금을 통한 자산 증가로 재무구조가 한층 강화된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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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폴라리스AI파마와 신약·개량신약 공동연구 MOU
팜젠사이언스는 폴라리스AI파마와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확장에 주력하고있는 팜젠사이언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기반의 원료의약품(API) 합성·공정 기술력을 보유한 폴라리스AI파마가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연구개발·공정 최적화 협력 △양사 보유 공정 기술 및 연구 시설 등 인프라 활용 △AI 기반 혁신 R&D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화 전략 구체화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염증성장질환 치료제(RD1301)를 비롯해 간 특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RD1303), 역류성식도염 치료제(RD1304/1305), 비만 치료제(RD5306) 등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연구개발(R&D) 중심 기업으로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공정 기술과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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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에 3년래 최고 몸값…"너무 쌌다" 눈높이 고치는 증권가
셀트리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앞세워 최근 3년래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올해 셀트리온은 고수익 제품군 판매 본격화와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을 앞세워 또 한 번의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과 국내 증권사들은 줄줄이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장기간 저평가 돼 온 기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 조정의 주된 배경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램시마' 등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처방세와 주요 시장에 출시된 고수익 후속 제품들이 더해진 결과다. 올해는 국내 2호 블록버스터를 노리는 '램시마SC'를 필두로 △스테키마 △앱토즈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차세대 제품들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가 예상돼 5조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 11일 장중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주가(24만3500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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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정근씨(오스코텍 고문) 본인상
■김정근씨 별세, 김정근(오스코텍 고문) 본인상=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B2 17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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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특허 합의 완료…"내년 1월 美 출시 가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리지널 의약품 회사인 리제네론·바이엘과 2mg 제형에 대한 미국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유럽에 이어 이번 미국까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1월 중 미국에서 오퓨비즈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오퓨비즈는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허가 받아 같은해 5월 출시한 제품이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지난 2024년 글로벌 매출은 약 14조원이며, 미국 매출은 약 9조원에 달한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커머셜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합의로 전 세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mg 제형 관련 특허 분쟁이 모두 해소됐으며, 당사 제품 출시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안과질환 치료제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쉽게 이용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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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이크로바이옴 몸값, 사업전략이 희비 갈랐다…신약 중심 '울상'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에 대한 시장평가가 엇갈린다. 한때 차세대 신약 플랫폼으로 주목받았지만 연구 성과 확보에 주춤한 가운데 특화 전략에 따라 몸값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EM파마와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CJ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기업들은 최근 1년 새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신약이 아닌 미생물 분석에 십분 활용한 HEM파마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것과 달리, 신약 개발에 주력 중인 고바이오랩과 CJ바이오사이언스는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활용해 인체에서 유래한 균주를 기반으로 부작용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초기 연구 단계에서 상용화 품목 부재가 과제로 꼽혔지만, 2022년 첫 글로벌 상용화 품목 등장 이후 이듬해 미국 회사 세레스가 최초의 경구제 '보우스트' 허가를 받으며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보우스트가 희귀질환인 재발 디피실감염증이라는 한정적 적용 범위에 허가 이후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돈 안되는 신약'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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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다음은 램시마SC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유럽·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인 가운데, 올해 인플릭시맙 의약품 중 최초로 '액상 제형'을 새롭게 출시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노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램시마는 글로벌 전역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확보 및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에 힘입어 1조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자체가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연평균 약 9%p(아이큐비아)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원내 처방보다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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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 전달…"기술 넘어 나눔 실천"
글로벌 소화기 스텐트 전문기업 엠아이텍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기술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엠아이텍은 1991년 국내 최초로 소화기 스텐트를 개발한 이후 35년간 비혈관 스텐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담도·식도·십이지장·대장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 치료에 필요한 스텐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하며,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된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다. 전쟁·재난·전염병 등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70여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인종·종교·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환자의 필요에 따라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1999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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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변수에 엇갈린 치과용 임플란트…덴티움 울고, 디오 웃었다
지난해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들의 실적이 최대 수출국 중국 변수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다. 현지 시장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선두그룹에 속한 덴티움은 역성장이 전망되는 반면, 후발주자인 디오는 추격 고삐를 당겼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덴티움과 디오는 크게 엇갈린 연간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덴티움은 지난해 매출액 3334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 2%, 영업이익은 44. 0% 각각 감소한 수치다. 반면, 디오는 매출액 1639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실적이 엇갈린 배경은 중국 시장 변수다. 지난해 경기 회복 둔화가 두드러졌던 중국은 개인 의료 소비가 눈에 띄게 위축됐다.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비급여와 고가 치료로 분류돼 소비자들이 치료를 미루는 현상이 더욱 뚜렷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 상황이 안 좋다 보니 신규 치과 개원이 줄어들면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기존 치과들도 보유한 재고를 보수적으로 운용하려는 움직임이 줄을 이으며 고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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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월 1회 투여' 비만약 효과 검증…"투약 중단 후 '요요' 완화"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 중인 초장기 지속형(Ultra-long-acting)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의 개발 진척사항을 9일 공개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주 1회 투여 피하주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인 것이 골자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주 1회 투약 치료제가 표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차세대 신약후보들이 더 큰 체중 감소 효과와 투약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그 중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주 1회 피하주사 제형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는 임상시험에서 29%의 유의미한 체중 감소 결과를 선보이며, 현재 시판 중인 위고비나 마운자로 대비 더 높은 체중 감소 효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해당 플랫폼은 기존 지속형 플랫폼인 'NexP'가 주 1회로 투약 간격을 늘린 것과 달리, 이를 월 1회로 확장한 기술이다. 지난해 알테오젠이 개발 사실을 공개한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 후보는 동물 약동학(PK) 실험에서 긴 반감기를 보이며 약물 농도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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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PK·PD 투자 성과 본격화…"풀CRO로 성장 가속"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약동·약력학(PK·PD) 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 성과가 본격화되고,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CRO) 체계를 완성하며 성장 가속 국면에 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PK·PD 센터 설립을 통해 흡수·분포·대사·배설(ADME) 시험 인프라 구축, 의료기기 시험·인증 역량을 확보했고, 비임상-임상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업 핵심 가치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약·개량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서 고객 수요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인 풀서비스 CRO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적 투자는 외형 성장과 손익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지난해 매출액은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7%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도 크게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과 구조적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바이오 및 항암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풀서비스 CRO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