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지예은·바타 축가 논란 해명…"약속한 적 없어"

로이킴, 지예은·바타 축가 논란 해명…"약속한 적 없어"

류원혜 기자
2026.11.01 22:4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가수 로이킴이 방송인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축가를 약속했다가 번복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사진=뉴스1
가수 로이킴이 방송인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축가를 약속했다가 번복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사진=뉴스1

가수 로이킴(33)이 방송인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축가를 약속했다가 번복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로이킴은 최근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축가에 대한 기사와 쇼츠가 쏟아지고 있다"며 "저는 축가를 하기로 약속한 적이 없다. 그런데 마치 약속했던 축가를 하지 않는 사람처럼 비쳐 아쉬웠다. 약속은 김종국 형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과 축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축가 요청이 너무 많아 쉽게 응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누군가의 축가를 불러주면 '나도 너랑 비슷하게 친하지 않냐'고 서운해하거나 축가를 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뒤에서 욕을 하더라"며 축가 거절로 인해 불거지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과거 SBS 예능 '런닝맨' 촬영 당시 일을 언급하며 로이킴에게 "지예은이 축가 불러 달라고 했더니 네가 해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당황한 로이킴은 "내가 그랬냐. 시간이 맞는다면 축하하는 마음으로 해 드리고 싶지만…"이라며 확답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예은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에 나섰다.

지예은은 "국밥 먹을 때 해 준다고 한 게 맞다"고 강조했다. 로이킴이 난감해하자 지예은은 "그렇게 하기 싫으시면…"이라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로이킴은 "하기 싫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김종국은 "회사 차원에서 축가를 안 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지예은은 "그럼 그때 왜 해 주신다고 했냐. 한 입으로 두 말하시냐"고 반문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하면서 로이킴이 친분에 따라 축가를 가리거나 약속을 번복한 것처럼 비치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로이킴은 실제 축가를 약속한 적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로이킴은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반응에 대한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요즘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저에 대한 콘텐츠도 많다"며 "가벼운 평가와 툭툭 던지는 말들이 참 많다.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흔들릴 때 여러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인류애가 한없이 떨어진다"며 "저를 찾아와 주시는 콘서트 관객들을 보면서 인류애를 다시 끌어올려야겠다. 누군가를 비판할 때는 그 화살이 자신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류원혜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