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찢어져" 차예련 학폭 폭로글 사라졌다...'임시조치' 왜?

"고막 찢어져" 차예련 학폭 폭로글 사라졌다...'임시조치' 왜?

이소은 기자
2026.11.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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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의 차예련이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편스토랑의 차예련이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을 촉발한 최초 폭로 글이 임시조치 됐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예련의 학폭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게시물이 임시조치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달 29일 게재된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해당 글은 현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에 따라 임시조치됐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임시조치는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이해당사자 간 분쟁이 예상되는 경우 게시물에 대한 접근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게시물의 내용이 허위로 판명됐거나 학교폭력 의혹의 진위가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임시조치의 구체적인 신청 주체와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예련 측의 요청에 따른 조치인지 여부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 차예련의 학폭 의혹이 불거진 최초 폭로글. /사진=네이트판 캡처
배우 차예련의 학폭 의혹이 불거진 최초 폭로글. /사진=네이트판 캡처

최초 폭로 글 작성자는 1985년생 여배우에게 중학교 시절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 인근 건물에서 뺨을 맞아 고막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적으며 사과를 요구했다.

게시글에는 배우의 실명이 직접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와 학교 관련 단서 등을 근거로 온라인상에서 차예련이 지목됐다. 이후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추가 폭로까지 등장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도 지난 1일 무분별한 루머 확산과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 창을 비활성화했다.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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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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