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은미(60)가 과거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재검 요구까지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엔 이은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이은미는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전국투어를 하는데 어디에서 얘기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성시경씨랑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나왔다"고 밝혔다.
극 I(내향형) 성격이라는 이은미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데다 겁도 많다"며 "콘서트 무대에선 농담도 잘하고 관객들에게 애교도 떨고 본능적으로 춤도 추고 뛰어노는 등 자유로운데 아직도 방송은 좀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활동하면서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며 "음악이 시작되면 저 자신을 음악에 집어 던지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연기자들도 내향형이 많더라. 발산한 뒤 내면을 파고드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다"며 공감했다.
무대 위 반전 모습 때문에 마약 투약 의혹도 받았다는 이은미는 "무대 위에서 광기 어릴 때가 있는데 눈이 살짝 뒤집히는 그런 모습들 때문에 '향정신성 의약품을 하지 않고선 저럴 수 없다'며 조사도 몇 번 받았다"고 했다.
그는 "(당시) 수사관분께서 '얘가 안 나올 리가 없는데?' 표정으로 재검사를 요구하셨다"면서 "저는 노래할 때 술도 안 마시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