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규제 강화"...미국 블루웨이브에 20만전자·130만닉스 '뚝'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미국 블루웨이브에 20만전자·130만닉스 '뚝'

김지현 기자
입력 2026.11.05 09:15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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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2% 내린 5580.09, 코스닥은 0.20% 하락한 713.49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1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2% 내린 5580.09, 코스닥은 0.20% 하락한 713.49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1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메모리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일 장 초반 나란히 하락세를 보인다. 간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여파로 보인다. 민주당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가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205,500원 ▼12,500 -5.73%)가 전 거래일 대비 7250원(3.33%) 떨어진 2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294,000원 ▼102,000 -7.31%)는 8만3000원(5.95%) 하락한 131만3000원을 나타낸다.

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 하락한 1만268.65로 마감했다. 마이크론(-7.0%), 엔비디아(-3.2%), 코어위브(-9.9%) 등 반도체를 비롯한 AI 인프라 관련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국적인 데이터센터 규제는 대통령 거부권과 민주당 내부 이해관계, 미국의 AI 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현실화에 제약이 존재한다"며 "전력망 확충 비용의 기업 부담 확대, 일부 지역의 인허가 제한 등이 대안 규제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프로젝트의 투자 비용 확대 및 속도 조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설비투자 의존도가 높은 메모리와 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공급 업체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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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지현입니다. 제보 메일 모두 읽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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