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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트럭이 뒤로 밀렸다…막아 세우려던 60대 끼임 사고로 사망
14일 오전 11시56분쯤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대형 주택공사 현장에서 A(60대)씨가 차량과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사고는 경사진 곳에 세워둔 트럭이 뒤로 밀려 내려오자 A씨가 이를 막아보려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후면과 철골 구조물 사이에 끼인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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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앱 뚝딱…한양사이버대 학생들 K해커톤서 '우수상'
한양사이버대학교는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연합팀이 '2026 K-Hackathon for Global'에서 우수상(3위)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업 정보시스템 개발 플랫폼인 '플렉스튜디오'(Flextudio)를 활용해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실무 중심 프로젝트 경진대회다. 한양사이버대를 비롯해 KAIST, 한양대 ERICA 등 국내 22개 대학과 키르기스스탄 대학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조창래(25학번)·박현진(26학번) 학생 등으로 이뤄진 한양사이버대 연합팀은 기업 현장 관리직과 근로자를 위한 웹·앱 기반 정보시스템 '워플'(WorkPle)을 선보였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참가팀들은 1일 차 교육을 마친 뒤 주어진 24시간 안에 기획부터 시스템 구현까지 전 과정을 완수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조창래 학생은 "팀원들과 서로의 강점을 나누며 함께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고 말했고, 박현진 학생은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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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씨(iM증권 상무) 빙모상
■이경자씨 별세, 김형록씨 부인상, 김형일·지현씨 모친상, 이종혁씨(iM증권 IBⅠ본부장·상무) 빙모상, 윤정혜씨 시모상=1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6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20분.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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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스스로 가설 만들고 논문 내는 시대, 곧 온다"…문제는?
#중국과학원은 지난 5월 '반석'(磐石) 이라는 이름의 과학연구 AI 모델을 발표했다. 전문 과학 데이터를 학습해 연구 전 과정에 필요한 공통지능을 제공한다. 중국은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를 지원할 AI 에이전트 약 2000개를 내놓겠다고 했다. #일본 AI기업 사카나AI는 지난 3월 자사 모델 'AI-사이언티스트-v2'가 동료평가(peer-review)를 통과한 인류 최초의 '완전한 AI 생성 논문'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14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열린 제254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AI 과학자(AI Scientist)'를 "가설 수립부터 실험 설계, 자율 실행, 결과 도출, 정식 학술 규격에 맞는 논문 작성까지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모델"이라고 정의했다. 인간 과학자의 실험을 돕는 단계를 넘어 AI가 스스로 실험을 설계·수행해 논문까지 쓰는 자율적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AI와 연구는 최근 국제 학계의 뜨거운 논쟁 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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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도 이 정도는 아닌데..."변동성 클 수밖에" 외신이 본 '롤러코스피'
코스피 시장이 급등락 장세를 보이면서 AI(인공지능) 랠리의 힘과 위험성이 동시에 드러났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코스피 시장이 눈부신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최근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다며 AI 붐에 따른 증시 호황이 지닌 힘과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로이터는 코스피가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목표치 5000선을 가볍게 뛰어넘어 9000선까지 돌파하는 등 세계 주요 증시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올해 상승률 약 60%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달 말부터 약세장으로 돌아섰다고 봤다. 로이터는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쏠림이 과하고 이른바 빚투(신용거래)가 많아 증시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지수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나라보다 클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대장주 격인 엔비디아가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다. 싱가포르 인도수에즈웰스매니지먼트 프랜시스 탄 아시아 수석전략가는 "이번 조정은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며 "과한 욕심을 내는 투자자와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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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 공급 속도"·HUG "금융 확대"… 산하기관도 지원사격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도 공급 확대 지원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금융 지원 확대를 예고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 주택 문제를 국토 공간 구조 개편과 함께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1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경청 토론회'에서 "공급 속도를 높이고 도심에 집중해 특히 청년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비아파트 특례 보증을 신설했다"며 "관련 대출도 7월 말 이사회를 거쳐 금융 지원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주거시설의 주거 전환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오피스텔 등 비주거시설을 주거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세 사기와 급격한 월세 전환에 대응하면서 임대 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공급까지 확대할 수 있는 제도를 국토부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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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대통령, 주택 공급 지연 상황 인식 부정확" 직격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지연 원인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인식 문제를 지적했다. 오 시장은 14일 국무회의 직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보고서에 서울시 재개발·재건축이 늦어지는 이유를 넣어달라고 했다"며 "서울시는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데 대출을 책임지는 금융위원회나 국토교통부 협조가 미비해서 늦어지는 걸 모르는 것 같더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 지연의 구조적 원인에 대해 "전임 시장 시절에 대부분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해지하고 취소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서울시에 설명해 달라고 한 것은 (주택 공급 지연에 대한)상황 인식이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비사업이 통상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과거 정책의 영향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정부와의 정책 소통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1월 말 국장급 소통 채널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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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연령 재논의" 대통령 지시에…교원단체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을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한 살 낮추는 방안을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재논의를 지시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대통령의 재점검 주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14일 "성평등가족부가 구성한 '사회적 대화협의체'(협의체)에서 촉법소년 연령 유지를 결정했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이를 뒤집고 직접 연령 하향의 실효성을 재점검하도록 주문했다. 환영한다"고 했다. 교총은 "협의체 국민과 교직 사회의 연령 하향 찬성 여론을 외면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통령의 문제 제기 방향은 타당하다"며 "성평등부가 꾸린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에서도 과반(55. 8%)이 한 살 하향에 찬성했다는 점을 이제라도 정책에 반영하려는 시도로 읽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의로 살인을 하더라도 촉법소년인 경우 최장 2년의 장기 소년원 송치만 이뤄진다"며 "이 같은 상황은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것으로 피해자 중심주의의 원칙에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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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남해 제주 연안 21개 해역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해양수산부 14일 오후 6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같은 날 오후 4시를 기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1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예비특보는 작년(7월 3일)보다 11일 늦게 발표됐는데 이는 장마전선이 정체되면서 강수량이 늘어 예년보다 수온 상승이 다소 늦어졌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지난 6월 '2026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전국 210개소 수온관측망을 통해 실시간 수온정보를 관찰해 문자와 누리집을 통해 지방정부와 어업인에게 안내하고 있다. 10개 광역지방정부에 액화산소 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장비 사전 보급을 완료했다. 또 양식장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로 된 양식장 관리요령도 배포했다.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격상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설치·운영하고 현장점검 및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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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핵실험 연구 美 지질학자 구금 인정…"법에 따라 처리"
중국이 북한 핵실험을 연구한 중국계 미국인 지질학자가 자국에 구금돼 있단 사실을 확인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구금된 미국인 지질학자 사건은 사법당국이 법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는 미국인 지질학자 첸유린이 현재 중국에 억류된 미국인 중 '부당한 구금'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정부가 분류한 유일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첸은 북한 핵실험을 탐지하는 지진파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2011년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거주해 왔다. 2020년 12월 논문에서 첸은 북한의 6차례 핵실험의 규모와 그 지진파 신호를 지진 신호와 구별하는 방법을 분석했다. 표지에는 이 논문이 국무부 군비통제국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공개 배포가 승인됐다"고 명시돼 있다. 첸은 2024년 11월 베이징 공항에서 귀국을 앞두고 체포됐으며 이후 중국 당국은 100회 이상 북한 핵실험 연구 관련해 첸에 대한 심문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해 5월 간첩 혐의로 기소됐으나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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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주택대출 빗장…지점별 매월 10억 제한
주택담보대출에 관해 별다른 규제를 내놓지 않았던 우리은행이 대출 규제에 동참한다. 영업점별 주택관련 대출 상한을 3분의 1로 대폭 줄이고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영업점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월별 취급액을 3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같은 날부터 주담대의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도 제한한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아파트론, 부동산론, 마이스타일모기지론 등이다. 가입 제한 시기는 별도 통보가 나올 때까지다. 이에 따라 차주들은 소액임차보증금(방공제)이 반영된 한도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원래는 은행이 보증금만큼 한도를 차감해 대출 한도를 정하지만 MCI, MCG에 가입하면 이를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앞서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차례로 MCI·MCG 가입을 제한한 데 이어, 이번 우리은행 조치로 5대 은행이 모두 모기지보험 가입을 막게 됐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주담대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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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손잡을 스타트업 찾는다…'SMART-X LAB' 14기 참가사 모집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SMART-X LAB' 14기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MART-X LAB은 KT의 사업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PoC(기술실증)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정보보안에서 KT와 협업이 가능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과제를 추진하고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KT와 협업이 가능한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최종 3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KT 사업부서와의 밋업, PoC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업의 글로벌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ILS(Innovation Leaders Summit) 2026 참가를 신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