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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AI 시대, 기업 이익은 미래 위한 투자로…세계 판도 바꿀 역사적 기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에는 기업의 이익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AI 시대의 기업 투자와 노동의 미래' 토론회에서 "AI 혁명은 반도체 공장,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첨단 제조기업, 차세대 연구·개발, 인재 양성까지 지금껏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규모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AI 혁명으로 인한 반도체 초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이익의 상당 부분을 기업을 위한 투자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AI 혁명 시기에는 기존의 강자가 흔들리고 후발주자가 새로운 리더가 되기도 한다면서 "우리에게 AI는 위기일 수도 있지만 산업화와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역사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국가와 기업의 생존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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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국최초 간호복지 기숙사 '달빛채' 개소
전남광주 영암군이 전국 최초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위한 간호복지 기숙사 '달빛채'를 개소하고, 농어촌 보건·복지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간호복지 기숙사는 2022년 전남도의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소멸기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영암읍 동무리에 지상 4층, 30실 규모로 조성됐다. 기숙사는 교대근무가 많은 간호사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전 호실 1인 1실로 운영되며각 호실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옷장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갖춰졌다. 입주 대상은 영암군 소재 민간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다. 보증금 50만원, 월 임대료 15만원으로 시세보다 낮은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입주율은 80%로 잔여 호실 입주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보건·복지 인력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군민에게 더 나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다"며 "간호복지 기숙사가 농어촌 인력난을 덜고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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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사로잡은 삿포로 생맥주…1년 간 10만잔 판매
삿포로 맥주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가 서울 성수에 문을 연 브랜드 공간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한 성과를 15일 공개했다. 지난 1년 간 누적 방문객은 4만7000명, 생맥주 판매량은 약 9만6000잔으로 방문객 1인당 2잔씩 마신 셈이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삿포로 생맥주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 열었다. 성수는 외식과 주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생맥주를 두 가지 푸어링(생맥주를 잔에 따르는 기술) 방식으로 제공한다. '퍼펙트 푸어'는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조한 방식이며 '클래식 푸어'는 청량감과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지난 1년 간 주문량에서는 퍼펙트 푸어가 67%의 비중을 차지했다. 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생맥주 품질 관리를 위해 탭퍼 교육, 맥주 보관과 관리, 전용 잔 사용 등 운영 전반에 기준을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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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 출시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오티에르 반포'와 '오티에르 신반포'에 플랫폼을 우선 적용한 후 성수 오티에르 등 주요 하이엔드 단지로 적용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은 세대 내 기기 제어를 넘어 단지 생활, 입주민 소통, 프리미엄 제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세대 내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마이홈'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확인 등이 가능한 '라이프' △제휴사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소셜'로 구성됐다. 더샵갤러리 전시·행사 정보와 단지별 특화 조경 공간 스토리 등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에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연어 기반 대화형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제안 기능을 통해 초개인화 주거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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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구글 최대 태양광·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의 최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장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미국 신재생에너지 독립발전사업자(IPP)인 사이프레스 크릭 에너지는 '스틸 리버 에너지센터'라는 이름의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들어갈 것이라고 공개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CCE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PV) 연계 ESS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초기 약 2GWh(기가와트아워) 규모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2029년 가동이 목표다. 규모는 향후 2. 9GWh로 점차 확대해나간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자사 글로벌 포트폴리오 가운데 최대 규모의 태양광·ESS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구글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37% 증가했다. 또 구글과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해 전 세계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의 4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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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LG생건·희망을나누는사람들, 취약계층 유공자 생필품 지원
국가보훈부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손잡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 보훈부는 15일 인천 부평 제17보병사단에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생필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강윤진 차관과 노지혜 LG생활건강 상무,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여름철을 맞아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홍삼, 참치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2억500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을 기증한다. 보훈부는 기증받은 물품을 전국 1200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제17보병사단은 부천·김포지역 국가유공자 80여 명을 초청해 군악대 공연과 점심 식사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강 차관은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에서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국가보훈부는 민관협업을 통한 복지지원과 함께,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생활 여건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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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시는 '국평 이하'만"...삼성전자, 5억 사내 대출 조건 확정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사내 주택자금 대출 제도의 세부 조건을 확정했다. 지난 5월 노사 합의로 도입을 결정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삼성전자는 15일 임직원들에게 대출 제도 시행 공지를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가액 25억원 이하이면서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주택법상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광역시는 85㎡ 이하로 제한된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중 광주는 광역시 기준이 적용돼 전용 85㎡ 이하 주택만 대출이 가능하지만, 경북 구미 등 수도권·광역시가 아닌 지역은 면적 제한이 없다. 대출 한도는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원, 전세 등 임차 시 최대 3억원이다. 적용 금리는 개인 부담 연 1. 5%다. 법정 적정이자율 4. 6%와의 차액인 회사 부담분 3. 1%는 임직원 개인 소득으로 반영돼 과세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27일 협약일 이후 계약 건 중 대출 실행일 현재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 분양권, 입주권, 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은 무주택 재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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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AI 서버용 '소버린PSU' 상표 등록… GaN 기반 파워 쉘프 개발 시동
파워넷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PSU(전원공급장치) 브랜드 '소버린PSU'(Sovereign PSU)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국내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파워넷은 AI 데이터센터의 고출력·고밀도 전력 환경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연구소를 확장하는 동시에 100kW(킬로와트)급 대용량 전력시험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현재 글로벌 AI 서버 시장의 주력 규격은 5~5. 5kW급이다. 파워넷은 이를 크게 상회하는 8kW급 프로토타입 제품 개발을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 또 차세대 GaN(질화갈륨) 기반 고효율 전력 변환 기술과 자체 확보한 10여건의 핵심 특허기술을 적용해 8kW급 루비(Ruby) 등급 PSU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품 PSU 6개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해 AI 서버 랙(Rack)에 전력을 공급하는 통합 전력모듈(Power Shelf)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서버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AI 서버용 PSU는 기존 범용 서버 대비 고출력·고효율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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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석…통합 운영체계 선보인다
KT가 AI 기반 교통관리 플랫폼, 5G 항공망 기술 등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K-UAM 원팀 소속으로 참가해 현대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한공과 공동 부스를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드론·UAM 박람회로, 올해는 '드론·UAM, 일상을 바꾸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다. UAM은 도심·공항·도서지역 등을 연결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운항을 위한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안전한 UAM'을 주제로 △5G 항공망 △UAM 교통관리 AX 플랫폼 △UAM 교통관리 시뮬레이션 △UAM 데이터 허브(Data Hub) 등을 소개한다. 특히 KT의 교통관리 AX(AI 전환) 플랫폼은 관제사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특징이다. 5G 항공망으로 수집한 항적·통신·운항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항로 이탈, 비정상 비행, 통신 품질 저하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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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호황에 달라진 경기진단…재경부 "경기회복 흐름 공고해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0%까지 높여 잡은 정부의 경기 진단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 중인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기 회복 흐름이 공고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재정경제부는 15일 발표한 '7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1분기 성장세가 크게 확대된 데 이어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주춤했던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경기 회복 흐름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경기 하방위험'이란 표현을 4개월 만에 삭제한 데 이어 이달에는 '경기 회복 흐름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란 문구를 넣었다. 수출과 소비 등 경기 회복 신호가 뚜렷해졌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수출액은 1022억5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70. 9%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급증했다. 또 중동전쟁 영향으로 지난 4월 99. 2까지 내렸던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106. 1), 6월(106. 6) 등으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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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FDA 허가 불발 사유 일부 해소…그룹주 동반 상한가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 불발 사유로 지적됐던 원료의약품 관련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그룹주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29. 96%) 오른 상한가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 FDA 승인 불발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HLB뿐만 아니라 HLB 그룹주 모두 급등하고 있다. HLB글로벌,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바이오스텝, HLB테라퓨틱스도 상한가다. HLB이노베이션은 2590원(28. 15%) 오른 1만1790원, HLB파나진은 295원(26. 82%) 오른 1395원, HLB제넥스는 376원(25. 72%) 오른 1838원, HLB펩은 1055원(27. 98%) 오른 4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14일(현지 시각)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으로부터 FDA의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소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실사 종료 서한(Close-out Letter)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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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한 알로도 효과"…강북삼성병원, '3제 복합제' 임상 성과
세 가지 성분을 초저용량으로 낮춰 한 알로 만든 '고혈압약 복합제'가 기존 단일 약제 투여 대비 더 효과적이고 안전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기철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진은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을 각각 표준 용량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춘 뒤 하나의 알약으로 결합, 고혈압 환자 대상의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국내 20여곳 병원에서 수축기 혈압 140~180수은주밀리미터(㎜Hg)의 경증 및 중등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초저용량 3제 복합제를 8주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해당 복합제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인 로사르탄 표준 단일 용량군과 비교했을 때 혈압 조절이 유의미하게 더 효과를 보였다. 암로디핀 표준 단일 투여군과는 동일한 수준이었다. 약물 투여 후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환자는 1% 미만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