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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교류단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응원 '뜨겁다'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국제행사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충남도의 해외 교류 자치단체가 잇따라 참가해 행사 성공 개최를 응원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와 해외 교류 중인 5개국 13개 교류자치단체 167명이 오는 25일 박람회 개막식 전후로 행사장을 찾아 축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교류 자치단체 방문 때마다 초대장을 전달하며 참가 및 홍보를 요청하는 등 공을 들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0명으로 가장 많다. 쓰촨·구이저우·산둥·허베이성, 옌볜주 등 5개 성·주와 양저우시에서 해외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쓰촨성에서는 금강학원 이사장과 공연단 등 65명이 찾아 박람회 개막 축하의 자리를 펼친다. 일본에서는 나라·구마모토·시즈오카현 등 3곳에서 32명이 방문한다. 베트남 떠이닌성과 후에시에서 7명,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5명,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3명의 해외사절단이 찾아온다. 이밖에 행사 개최에 앞서 오는 23∼24일 예산군에서 열리는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참가 11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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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신호 끄고 달렸다"...100만배럴 유조선 한국행, 이란전쟁 후 처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몰타 국적의 유조선 오데사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유조선으로 파악된다. 이 배는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계획이다. 오데사호는 100만배럴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수에즈 운하 통과가 가능한 최대 크기)이다. 이 유조선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 인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원유를 어디서 선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자 보복 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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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식 수사"…'NC파크 사고' 유족, 구단 대표이사 고소
지난해 3월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외장 구조물이 추락해 관람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이 NC다이노스 법인과 대표이사를 고소했다. 사고 원인 시설의 최종 결재자인 대표이사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유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와 법인 등을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이규성 법무법인 해율 변호사는 이날 고소장 제출 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상 본 사건은 시민재해치사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며 "시민재해치사상에 대한 형사 책임은 법인과 대표이사가 양벌규정을 통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와 법인이 (경남경찰청) 송치 대상에서 누락된 게 'NC 봐주기식 수사'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수사 지연 이유에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이 지연되고 사조위 운영이 불투명하게 진행된 이유가 컸다"고 말했다. 유족은 구단 측으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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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급은 7억? '하닉고시' 보려 대학 졸업도 숨긴다...교재도 '불티'
SK하이닉스가 생산직 공개 채용을 시작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사를 목표로 하는 강좌와 수험서까지 등장하는 등 지원 열기가 뜨겁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해커스는 최근 'SK하이닉스 단기합격반' 강좌를 열었다. 15만9000원을 결제하면 90일간 기업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SK그룹 적성검사인 SKCT 준비 등 채용 전 과정에 대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수험서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고졸·전문대졸 채용 대비 필기시험 교재가 수험서·자격증 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에듀윌 SKCT 기본서는 주요 온라인 서점 e-북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 지원자의 최종 학력을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제한했다.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에 일부 취업 준비생들은 학력을 기재하지 않거나 낮춰 지원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한 취업 준비생은 취업 관련 카페에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문대학교도 졸업했다"며 "4년제 학위를 작성하지 않고 지원하려 하는데, 걸리는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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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특공 폐지는 세금폭탄 넘어 갈취"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의지에 대해 "세금폭탄을 넘어선 갈취"라고 규정하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1주택 장기보유자까지 과세 부담을 확대할 경우 매물 잠김과 거래 위축으로 이어져 시장 경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다. 오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엑스)에 글을 올리고 "장특공 폐지는 국민 재산권의 명백한 침해"라며 "장기 보유·거주자는 투기와 무관한데도 잠재적 투기 세력으로 간주해 과세하는 것은 갈취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집값을 잡지 못하자 세금으로 매물을 강제로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10·15 대책과 올해 1·29 대책 등 규제 중심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택시장은 더 악화됐다"며 "서울 외곽에서 한강벨트까지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전월세 매물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 "재건축·재개발 사업 역시 대출 규제로 지연되며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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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전 아이들 사과부터…초교 담벼락에 "소음 양해 좀" 손편지 빼곡
학교 운동회를 앞둔 초등학생들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향해 '소음 발생을 양해해 달라'는 취지로 글을 쓴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SNS(소셜미디어)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초등학교 인근 담벼락에 학생들 손편지가 나란히 붙은 사진이 올라왔다. 한 학생은 편지에 "4월29~30일 체육대회를 한다. 체육대회 할 때 소음이 날 수 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양해 부탁드린다. 그러면 저희가 더 빛난다"는 글과 함께 계주 경기에서 1등 하는 모습을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다. 다른 학생들도 저마다 "체육대회 양해문", "소음 발생 양해문",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께" 등으로 시작하는 손편지에서 체육대회에서 학생들 함성과 음악 소리 등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잠시만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편지 사진을 촬영한 작성자는 "요새 초등학교 운동회 하면,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며 "좀 전에 산책 갔다 오는데 동네 초등학교 담벼락에 빼곡히 붙어 있더라.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어른으로서 미안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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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 뚱뚱해" 막말 시동생 절연...남편과는 4년째 싸우는 사연
뚱뚱하다고 막말하는 시동생 때문에 상처받은 아내가 이를 방관하는 남편과 갈등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혀끝에 독을 품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일상 속 말이 남긴 상처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결혼 8년 차 40대 여성이라는 사연자는 "제게 큰 상처를 남긴 건 바로 시동생"이라며 "제 외모를 두고 막말과 언어폭력을 일삼는다"고 그간 들었던 폭언들을 털어놨다. 그는 "'우리 집안에 뚱뚱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어쩌다 이렇게 뚱뚱한 사람이 들어왔지? 우리 형수님 씨름하면 대박일 거다. 나는 형수님 이길 자신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연자는 시가 모임에서도 시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늘 시동생이 메뉴를 정한다. 제가 회를 입에도 못 대는데 횟집에 가자고 하더니 '형수는 뚱뚱하면서 왜 이렇게 편식이 심하냐?'고 하더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남편이 '놔둬라. 네 형수는 뚱뚱해서 하루쯤 굶어도 괜찮아'라고 맞장구친 것이 나를 더 열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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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게' 장애인의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슬로건은 장애인을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전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장애인 복지 유공자 및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청각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소꿈노리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기념영상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강의 및 IT 분야 활동 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젊은 장애 당사자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수상식에서는 장애 극복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3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올해의 장애인상 3명이 상을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38년 이상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임흥빈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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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김태진호 '안전시스템' 재정비…경영 최우선 과제로 격상
김태진 GS건설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안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대구, 경북지역에 위치한 GS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GS건설에서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로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사장 선임과 함께 회사는 '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격상했다. GS건설은 CSSO 산하 조직을 안전 전략과 현장 지원 운영 부서로 분리했다. 안전에 대한 전략을 강화해 중장기 안전 관리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다. 앞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를 재정비하고 기존 직무별 전문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 적용해 현장의 안전 의식 제고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운영관점에서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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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감당 안 돼" 다시 일하는 60대...이란전쟁 美경제여파 계속
이란전쟁이 끝나더라도 휘발유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경제학자들의 의견과 경제지표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미국에 미치는 경제적 여파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원유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휘발유, 디젤 등 가격이 폭등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됐다. 해협 봉쇄로 비료 운송길도 막히면서 에너지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도 현실이 됐다. 이를 감안해 IMF는 올해 미국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 2%로 고쳤다. 이란전쟁 발발 전엔 2. 5%로 내다봤지만 상향 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 8%에서 4. 2%로 올려잡았다. 물가 상승 흐름은 11월 중간선거를 지나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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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환경' 논란 확산에 조영제 시장 '脫가돌리늄' 전환 속도
MRI 조영제에 사용되는 가돌리늄을 둘러싼 안전성 및 환경 논란이 다시 확산되면서, 글로벌 조영제 시장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안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쟁력도 재차 조명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자기공명의과학회(ISMRM)는 지난달 학술지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를 통해 가돌리늄 오염을 지속적인 환경 문제로 규정하며 사용 저감과 대체 기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질적 한계로 꼽히던 안전성 이슈에 지속적 오염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환경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시장이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GBCA)는 현재 MRI 조영제 시장의 중심축이다. 1988년 임상 도입 이후 MRI 진단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아 연간 약 6300만건 이상의 조영 MRI 검사에 사용되고 있다. 업계 역시 종양부터 신경계 질환, 혈관 질환, 근골격계 미세 손상을 아우르는 GBCA의 진단 기여도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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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서 자유로운 항행, 인도와 긴밀히 소통할 것"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모든 선박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을 할 수 있도록 인도와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인도 언론 '타임스 오브 인디아' 및 '나브바랏 타임스'과의 인터뷰에서 "관련한 국제적 논의 과정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원유 등 수송로 안전 확보, 양국 존립 위한 필수 요소"━이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 모두 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의 상당 부분을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며 "핵심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양국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존립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 및 공급망 다변화와 관련해 "양국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이뤄질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 협력이 양국의 국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이를 위한 해상 물류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도는 핵심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활용해 충전식 배터리, 전기차 및 기타 첨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