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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K플래닛과 '임베디드 금융' 확대 MOU
KB증권은 지난 17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SK플래닛과 '임베디드 금융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과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 권현정 제휴사업그룹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베디드 금융'은 비금융 플랫폼 내에 금융 회사의 서비스를 결합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SK플래닛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 KB증권의 금융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사용자 중심 투자 서비스 구현 △데이터 기반 금융 경험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임베디드 금융 시장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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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광전략회의 대통령 소속 격상…관광정책 실행력 강화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관광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관광전략회의'가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되면서 범정부 차원의 실행력과 조정 기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기본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국무총리 소속이었던 국가관광전략회의는 대통령 소속으로 변경된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 진흥의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2017년 출범 이후 14개 부처 장관이 참여해 총 11차례 운영됐다. 이번 개편으로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체계가 공식화되면서 관광정책의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다. 이번 개정은 위상 강화에 그치지 않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관광진흥계획의 수립뿐 아니라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와 정책 반영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각 부처의 관광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다시 정책에 반영하는 환류 시스템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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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하나금융티아이와 영종도 바닷가서 쓰레기 줍기 봉사
하나증권이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해안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쓰레기 줍기'(picking up litter)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정화 활동과 운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참여자들은 영종도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페트병, 비닐,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안 산책로 주변과 제방 등에 방치된 쓰레기도 정리했다. 사회공헌 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 지역의 해양·갯벌·도시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하나증권과 하나금융티아이는 2024년부터 아동양육시설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양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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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상하이 헝산로에 스탠다드 3호점…"오프라인 확장 강화"
무신사가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 헝산로에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신육백YOUNG점'을 오는 24일 오픈한다. 이를 통해 상하이 남서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존 화이하이루와 난징둥루 매장에 이어 헝산로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했다. 상하이 주요 상권을 잇는 형태로 오프라인 거점을 구축한 것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이 위치한 헝산로 일대는 다양한 상업 시설과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밀집한 지역이다.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활발한 상권으로 평가된다. 매장이 입점하는 '신육백YOUNG'은 쇼핑과 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쉬자후이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매장은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약 400평 규모다. 외관에는 미니멀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전 층을 연결하는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 층별로 상품 구성을 달리해 기본 아이템과 시즌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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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옆 데이터센터 논란…과천시, 주암지구 입지 재검토 촉구
경기 과천시가 21일 주암지구 내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건의하고, 한국전력공사에는 전력공급 및 계통영향 검토를 요청했다. 최근 해당 지구 업무시설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입주 예정자와 인근 주민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상 부지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인접해 들어설 예정이어서 전력 설비와 냉각장치 운영에 따른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는 건의문에서 주암지구 조성 취지에 맞는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 입지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대규모 전력 수요 시설이 집중될 경우 지역 전력 수급 안정성에 미칠 영향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대안으로 업무시설용지 내 허용 용도를 조정해 데이터센터를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계획 검토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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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생분해 토너 패드 개발…클린뷰티 시장 대응 강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소비자 편의성과 환경 요소를 고려한 토너 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코스맥스는 물속에서 단계적으로 분해되는 토너 패드 '플러시-잇 멜팅 패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용 이후 폐기 과정까지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의 부대 행사인 코스모팩 어워즈 지속가능성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환경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코스맥스는 최근 토너 패드 수요 증가에 맞춰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해당 카테고리는 클렌징과 스킨케어 단계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토너 패드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다. 신제품에는 식물성 원료 기반의 '비오셀 라이오셀' 섬유가 적용됐다. 사용 중에는 형태를 유지한다. 폐기 이후에는 물과의 마찰로 1차 분해가 진행된다. 이후 미생물 작용을 통해 2차 생분해가 이뤄지는 구조다. 원단은 프랑스 제지·펄프 연구기관인 CTP로부터 플러셔블 평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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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 테이프로 '칭칭'...복면 쓰고 '납치범 위장' 외국인 새아빠 "장난"
납치범인 척 복면을 쓰고 열 살 의붓딸 몸에 투명 테이프를 감은 외국인 아빠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배온실)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바람막이와 넥워머로 얼굴을 가리고 목장갑을 낀 채 방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10세 의붓딸 B양의 양손과 머리 부위를 투명 테이프로 여러 번 감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깜짝 놀란 B양은 누군가 자신을 납치한다고 생각해 테이프를 풀고 곧바로 집 밖으로 도망쳤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B양은 이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에 선 A씨는 B양과 놀아주기 위해 장난삼아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10세 여아 신체를 투명 테이프로 감는 건 도저히 장난으로 보기 힘든 행위"라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당시 피해자가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로 테이프를 감은 점,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범행 후) 피해자와 만나고 있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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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도해 진행 중인 공익 활동이다. 참가자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한다. 고 대표이사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고 대표이사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유진투자증권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고 건전한 금융 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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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련 직업교육 기반 굳힌다" 대구과학대, 마이스터대 5개로 확대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4개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을 추가로 인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가받은 과정은 △전환기돌봄간호(20명) △바이오구강헬스케어(10명) △AI운동재활치료(20명) △영유아AI교육콘텐츠(10명) 등이다. 대구과학대는 앞서 2022년 인가받은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정원 20명)을 포함해 총 5개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보유하게 됐다.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드론기반 정밀지형도 제작 △지하·실내 공간정보 구축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가는 보건의료와 AI 융합 분야로 전문기술석사과정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령화 사회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돌봄·재활·구강헬스케어·유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구과학대는 교원 확보와 교육시설 확충, 정원 조정 등 교육여건을 신속히 정비하고,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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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스엠, 88% 급증한 화웨이향 매출…5G·스마트카 '동반 수혜'
글로벌에스엠이 세계 1위 통신장비 기업이자 중국 스마트카 시장을 주도하는 화웨이의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21일 중국 동관 법인을 통한 화웨이향 패스너 공급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패스너는 자율주행 유닛, 라이다, 모터, 5G 중계기 등의 내부 부품을 미크론(㎛) 단위로 고정하는 초소형 정밀 체결 부품이다. 내부 집계 결과 1분기 기준 글로벌에스엠의 화웨이 전자향(5G 통신기기·중계기 등) 매출은 약 100만달러(약 15억원)로, 전년 동기 63만달러(약 9억원) 대비 88% 급증했다. 동관 법인의 화웨이향 연간 매출 역시 2024년 746만달러(약 110억원)에서 2025년 940만달러(약 138억원)로 26% 늘어났다. 이는 화웨이의 5G 어드밴스드(5G-A) 인프라 투자와 전기차 사업의 확장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화웨이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전체 매출은8809억위안(약 194조 63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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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남매 막내 아니었다"…늑구 둘러싼 오해부터 회복 근황까지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열흘 만에 포획된 두 살 수컷 늑대 '늑구' 이름을 둘러싼 오해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늑구라는 이름은 9남매 중 막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게 아니다. 앞서 SNS(소셜미디어)상에선 늑구가 아홉째 새끼로 태어나 늑구(9)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늑구 어미는 네 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이 중 두 마리만 생존했다. 생존한 두 형제 중 동생이 늑구로, 형은 '늑사'라는 이름을 가졌다. 오월드에는 늑구 형제 외에도 또래 늑대 3마리가 있는데, 이들이 각각 '늑원', '늑투', '늑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름은 출생 순서에 따라 단순하게 부여된 것으로, 일부에서 알려진 것처럼 '늑1부터 늑9까지 9남매'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탈출 열흘 만에 포획된 늑구는 현재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오월드 측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늑구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식사량도 점차 좋아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월드가 공개한 영상 속 늑구는 철창 안 먹이를 발견하고도 곧바로 접근하지 않고 주변을 경계하며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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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중·고교 길건너에 안양교도소…의왕시 구역 침범 말라"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1일 법무부와 안양시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교정시설 일부를 시와 협의 없이 의왕시 오전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전 협의 없이 교정시설을 오전동 일원으로 밀어붙이는 사업 계획은 의왕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법무부와 안양시는 최근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계획을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 당초 안양시 관내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계획안에는 주요 교정시설을 의왕시 행정구역(오전동)으로 편입시켜 건립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안양시 권역에는 창업 허브 등 자족시설을 짓고, 기피 시설인 교도소는 의왕시로 떠넘겼다는 것이 김 시장 주장이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 교육환경과 주민 생활권 훼손을 우려했다. 새로 들어설 교정시설 예정지와 모락중·고등학교는 왕복 6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불과 직선거리 20여 m 떨어져 있다. 김 시장은 "아이들의 통학로에 교도소가 들어선다는 것은 심각한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부모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의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