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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에 인플레 우려 고개…방향 잃은 반도체주[뉴욕마감]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2일(현지시간) 소폭 약세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4포인트(0.14%) 내린 7498.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6.30포인트(0.57%) 내린 2만5690.90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01%) 내린 5만2218.5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11일 연속 공습을 이어가면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증시를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물 선물은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3.36% 상승한 배럴당 94.07달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95% 오른 배럴당 86.83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반도체 관련주는 이날 뚜렷한 방향 없이 엇갈렸다. AMD는 1.45%, 브로드컴은 2.67% 상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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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9만2000원 인상
한국GM 노사가 22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2000원 인상과 타결 일시금, 2025년 경영성과급 등 총 1500만원 지급이 담겼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7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실시된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2000원 △타결 일시금·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 결과"라며 "올해 교섭의 마무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책임 있는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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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건설 유망국 맞춤형 정보 지원…美·동유럽 등 진출 전략 공유
정부가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미국과 동유럽, 이집트 등 유망 국가의 건설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건설법령과 인허가, 조세 제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지원해 기업들의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서울에서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해외건설 관련 공공기관과 협회,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국가별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지 건설법령과 조세 제도, 인허가 절차 등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하며 2024년부터는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5개국과 1개 권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정보를 조사·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공유회에서는 미국과 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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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70억 90세 日슈퍼개미 단독 인터뷰 "지금 '이것' 들어가면 당합니다"
"지금 들어가면 당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가격이 비싸요." 71년 동안 일본 주식시장을 경험한 90세 현역 투자자 후지모토 시게루 씨가 반도체주 투자를 두고 이같이 경고했다. 현재 주가에 상당한 거품이 반영돼 있어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 제작진은 지난 8일 일본 고베시 근교에 있는 후지모토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 인터뷰했다. 최근 반도체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을 어떻게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대뜸 거래장부를 꺼내 들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반도체주인 키옥시아홀딩스의 거래내역이 적힌 공책이었다. 그는 장부를 짚으며 "2025년 4월23일 1829엔에 매도한 것이 마지막 거래"라고 했다. 지나치게 비싸졌다는 이유에서다. 키옥시아 주가는 그가 매도한 뒤에도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기대를 타고 가파르게 상승했고 한때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반도체 조정장 여파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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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수도권 많은 비, 남부엔 더위
목요일인 오늘(23일)은 절기상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꼽히는 대서(大暑)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다소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경북 5~40㎜ △제주 5㎜ 안팎 등이다. 인천과 경기 북부에는 오전과 낮에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서울과 경기 남부는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 지방과 충청권 일부, 제주도 등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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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 '초록기억카페' 4호점 연다
서울시가 초로기 치매환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초록기억카페' 4호점을 오는 24일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 연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초록기억카페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로기 치매환자가 스마트팜 작물 재배와 음료 제조·판매 등 카페 운영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진단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치매를 뜻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초로기 치매환자는 약 1만명으로 전체 치매환자의 6.7%를 차지한다. 성북구 지점은 강서·도봉·양천에 이은 네 번째 초록기억카페다. 스마트팜과 카페 운영 외에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시는 기존 운영 사례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우울감이 낮아지고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 사전·사후 평가에서 우울 점수는 14.2점에서 10.9점으로 줄었고, 자기효능감은 29.6점에서 31.7점으로 올랐다. 서울시는 초록기억카페를 25개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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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한전·국민연금·네이버와 에너지복지 '맞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네이버클라우드와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이지만 정보 부족이나 신청 절차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기요금 복지할인은 대상자가 직접 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방식이다.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는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은 유관기관 행정데이터와 고객 정보를 연계해 복지할인 미신청 가구를 찾는다. 이후 네이버클라우드의 AI돌봄전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대상 가구에 제도를 안내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복지대상자 확인을 위한 행정정보 연계를 지원하고,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특성을 반영한 AI 상담 시나리오를 마련한다. 향후 AI 상담을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수진 재단 고립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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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금융·공공 AICC 강화…내년 초까지 ISMS-P 취득 목표
KT가 금융·공공 부문 AX(AI 전환) 시장 공략을 위해 보안 인증 취득에 착수했다. AICC(AI 고객센터) 역량을 강화해 경쟁사 추격을 뿌리친다는 계획이다. AICC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피지컬 AI'라는 미래 먹거리에도 도움이 된다. ━KT CS, ISMS-P 취득 착수…"AICC 경쟁력 확보"━23일 KT에 따르면 콜센터 운영 자회사 KT CS는 이달 초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컨설팅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입찰 공고는 지난달에 냈으나 1개 업체만 응찰하면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업체는 보안 현황 분석, 심사 접수 및 개선·보완, 모의 심사 등 용역을 수행한다. 수의계약이 지연되면서 올해 연말이었던 취득 목표 시점은 1~2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KT CS는 'AICC 시장 내 사업경쟁력 확보'를 취득 목적으로 내세웠다. AICC는 고객센터에 음성인식·자연어 처리·음성합성 등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 업무를 자동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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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찾은 휴경농지, 청년농·귀농인에 연결될까?
정부가 AI와 드론을 활용한 농지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청년농·귀농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전국 농지 195만ha를 대상으로 사상 첫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정경제부와의 협업을 통해 드론 영상과 AI 기반 변화탐지 기술까지 활용하면서 조사 정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국의 농지를 디지털 기술로 들여다보면서 휴경지와 불법 전용 농지, 무단 건축물까지 AI가 분석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사 자체를 정책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농지는 공장도 아니고, 도로도 아니다. 사람이 경작해야 가치가 생기는 자원이다. 결국 AI가 휴경농지를 찾아냈다면, 그 농지를 다시 농업 생산으로 연결돼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동안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모순 가운데 하나는 '농지는 있는데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실제 경작되지 않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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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축구, 아내는 와인...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초개인화 AI' 뜬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정민(41) 씨와 아내 홍민영(35) 씨가 같은 신세계백화점 앱을 이용하더라도 화면은 서로 다르다. 김 씨에게는 평소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행사와 해외 축구 직관 여행 상품이, 홍 씨에게는 와인 행사와 이탈리아 와인 산지 여행 상품이 먼저 뜬다. AI(인공지능)가 고객의 구매 이력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고객마다 서로 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구현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와 1년간 공동 연구한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국제 머신러닝학회(ICML)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ICML은 글로벌 빅테크와 세계 유수 대학 연구진이 최신 AI 기술을 발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다. 신세계백화점이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추진한 AI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연구성과에 기반한 '초개인화 AI'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Read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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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걸로 가계정 파면 됨" SNS 규제 비웃는 청소년...외국 사례 보니
━ID 기반·패밀리 계정…네카오, 준비 끝냈다━③플랫폼별 안전장치 강화…"정부 제재 신중 필요" 목소리 정부가 청소년의 SNS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플랫폼을 규제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국내 플랫폼업계는 이미 안전장치를 마련해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NAVER)는 숏폼 플랫폼 '클립'에 가입할 수 있는 이용자를 네이버 ID 기반으로 본인인증을 완료한 경우로 한정한다. 회원정책에 따라 14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클립 초창기엔 콘텐츠의 건전성을 위해 인증된 크리에이터만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전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에 숏폼탭을 추가한 카카오는 안전장치를 더 강화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자녀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해 패밀리 계정에 대표자로 등록된 19세 이상 보호자가 자녀의 서비스 이용범위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가 미성년 자녀를 초대해 보호대상으로 등록하면 보호자는 자녀의 숏폼과 오픈채팅 이용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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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인사이트 포럼' 개최…시민 500여명 참석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6 AI 인사이트 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이 일자리와 산업, 도시, 로봇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공개강연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강연에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참여했다. 김 교수는 AI가 산업과 조직 의사결정에 미치는 변화를 설명했고, 김 소장은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동향을 소개했다. 궤도는 AI 기술이 인간의 사고와 사회 변화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울시는 사전 등록 과정에서 시민들이 제출한 AI 활용 노하우를 정리해 '나만 알기 아까운 서울시민의 AI 노하우'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자료는 오는 28일 참석자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서울AI재단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하반기 AI 인사이트 포럼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글쓰기 등 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