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공정위, 가맹분야 실태조사…조사대상 업종에 '화장품' 추가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가맹점이 겪은 불공정거래 피해 사례 등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필수품목 제도 개선사항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차액가맹금과 관련해선 평균 차액가맹금 규모가 가장 큰 화장품 업종을 조사 대상에 추가했다. 공정위는 오는 10월31일까지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 및 1만2000개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분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는 불공정 관행 개선 체감도와 정책 만족도, 제도 인지도, 필수품목 및 가맹금 수취 현황, 가맹점 사업자 단체 구성 및 운영 현황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2024년 도입한 필수품목 제도 개선사항이 시장에 원활히 정착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제도의 구체적 운영 현황 및 필수품목 거래 관행 개선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공정위는 가맹계약서에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 방식을 의무적으로 기재하고, 필수품목
-
KB금융, 1500억 유니콘 펀드 만든다…반도체·AI 투자 확대
KB금융그룹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KB국민성장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한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민성장펀드 확대 정책에 맞춰 미래 성장산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 KB금융은 지난 24일 '제4차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첨단전략산업 지원 체계 강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KB금융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금융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기업·투자금융 역량을 활용해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피지컬 AI 기업,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기업금융 특화 점포인 CIB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 자본시장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KB금융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KB국민성장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AI, 반도체, 이차
-
빵집서 2억 배상받은 이 여성..."감자튀김 먹고 화상" 맥도날드에 소송
미국의 한 여성이 맥도날드에서 판매한 감자튀김이 지나치게 뜨거워 입과 혀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캐서린 루옹고는 지난 3월5일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감자튀김을 먹은 뒤 부상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루옹고 측은 감자튀김이 "사람이 먹기에 안전하지 않을 정도로 과열돼 있었다"며 매장 직원들이 안전한 상태의 음식을 제공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감자튀김을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위험에 대해 충분한 경고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장에는 루옹고가 입과 혀에 심한 화상을 입었고, 신경계에도 충격을 받아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부상으로 한동안 일상생활과 업무를 하지 못했고 치료비도 직접 부담했으며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인디
-
다날, 과기부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
다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추진하는 '2026년 블록체인 혁신선도 프로젝트'의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결제원을 주관기관으로 시중은행 9개, 결제기업(PG) 8개, 대형 수요처 2개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시스템과 연계해 예금토큰 결제를 민간 영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다날은 본 사업에서 결제기업으로 참여해 예금토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가맹점 환경에서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은행권에서 발행한 예금토큰이 실제 상거래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을 연계하고, 소비자와 가맹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환
-
김정은, 전승절 73주년 맞아 열사릉 참배…"북중친선"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3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잇달아 참배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인 26일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대성산혁명열사릉에서 항일빨치산 영웅이자 한국전쟁 영웅인 김책·강건·최현의 반신상에 헌화했다. 현장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투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혁명 임무에 대한 결사 관철의 정신,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투쟁 의지는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사상·정신적 특질로 승화됐다"며 "이것이 전승세대를 우리 공화국의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 떠올린 근본 바탕"이라고 말했다. 이어 "7·27의 영광은 더욱 위대하고 줄기찬 대승으로 억세게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조국은 강대한 사회주의 국가로 끝없이 융성번영할 것"이
-
한민수 "제 손수건 지혈" VS 서미화 "친명팔이"…격화되는 與전당대회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들 간의 당내 공방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반명(반이재명)' 논란을 부인하자, 경쟁을 벌이는 서미화 후보는 "친명팔이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후보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테러까지 팔아먹느냐"며 이같이 적었다. 서 후보는 "한민수 후보님, 명확하게 묻겠다"며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당시 대표님을 지혈한 사람이 한민수 후보 본인 맞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니면 손수건만 빌려준거냐. 직접 지혈한거냐. 명확하게 답해달라"며 "이재명 대통령님이 목숨을 잃을 뻔한 테러 사건마저 말장난을 섞어 선거운동에 교묘하게 이용하는 몰염치한 친명팔이 즉시 멈추라"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이러고도 당원동지들께 표를 달라고 말할 염치가 있느냐"며 "당원이 아닌 당대표만을 바라보며 계파
-
김용범 "美빅테크와 9500억달러 계약, 삼전닉스 반도체공급 대부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7일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5년간 2000억 달러(약 292조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SK는 엔비디아 등과 7500억달러(약 1096조원) 반도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SK가 반도체를 만들어 공급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삼성전자-브로드컴, '파운더리' 계약 포함…SK, 엔비디아 '베라 루빈' 우선 할당"━ 김 실장은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내 기업들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 간 9500억달러(1388조원) 규모의 반도체 협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7박11일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중남미 3개국 순방을 수행 중이다. 김 실장은 "내용을 보면 더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맺은 2000억달러 내용 중에는 메모리(반도체)도 있지만 브로드컴이 설계한 AI 칩을 삼성전자가 만들어 주는 소위 '파운더리' 계약까지 포함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는
-
네이버, 엔비디아서 10억달러 투자 유치…AI팩토리 사업 본격화
네이버(NAVER)가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다.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와는 90억달러 규모의 GPU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사전계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부터 글로벌 AI팩토리 사업에서 매출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약 1조4809억원을 투자해 네이버 보통주 724만1564주를 취득한다. 지분율은 4.5%이며 납입일은 오는 10월30일이다. 네이버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22년 만이다.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양사가 발표한 기가와트(GW)급 글로벌 AI팩토리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팩토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AI 컴퓨트 파트너십' 체결도 논의하고 있다. 기술 협력을 넘어 수요와 자본을 결합해 엔비디아가 공동
-
서울사이버대, 다음달 18일까지 하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8일까지 2026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2020~2025년 대학알리미 기준 6년 연속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한 사이버대학이다. 2022~2025년 장학금 지급 총액 1위를 기록했으며 교육부 인증 최고 평가 3회 연속 'A 등급' 획득, 2025 평가인증 전 영역 및 지표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일반대학원도 운영해 석사·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입학생을 위한 다양한 전형과 장학 혜택도 눈에 띈다. 산업체위탁생전형은 협약 산업체 임직원이나 공무원에게 전형료 면제와 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군위탁생전형으로 입학하면 재학기간 내 일반학기 수업료 50%에 해당하는 장학 혜택을 준다. 아울러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전형 등도 증빙서류 제출 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인
-
AXZ, 사명 '다음'으로 변경…AI 포털 전환 본격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에이엑스지(AXZ)가 회사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한다. 다음은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명과 대표 서비스의 브랜드를 일치시켜 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사명 변경 이후에도 다음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의 이용 방식과 회원 계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는 기존 서비스 경험과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AI 기반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다음은 199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검색과 뉴스, 메일, 카페, 블로그 등을 운영해왔다. 현재는 다음 앱과 검색·뉴스·메일·카페, 창작자 플랫폼 티스토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도 개편한다. 검색과 콘텐츠, 커뮤니티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포털로 전환할 방침이다. 검색 분야에서는 이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검색을 강화한다. 뉴스·콘텐츠 영역에는
-
화순군-KT, 만원임대주택 통신 인프라 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전남광주 화순군이 최근 KT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구내통신 인프라 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김태오 KT 서부고객본부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KT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사업에 구내 통신 인프라 개선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초기 입주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AI와 스마트홈 기반의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세대별 노후 통신망을 고사양 차세대 인터넷(CAT6)으로 교체한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올해 만원임대주택 입주 세대 100호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업 완료 후에도 KT는 전문인력을 통한 품질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군수는 "이번 구내 통신 인프라 개선으로 AI와 스마트홈 시대에 걸맞은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만족
-
李대통령, 브라질서 대수보 주재..."중동상황 악화시 추가 방안 검토"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밤(이하 현지시간)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지역 상황이 다시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술렁이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면 추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화상회의 방식의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3박4일 동안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이다. 이후 칠레, 아르헨티나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과 대한민국은 정확히 12시간 (시차가 난다)"이라며 "우리가 힘든 것은 크게 힘든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성장률도 4%에 가까운 3.7%를 기록했다. 실제 국내총소득 증가율도 38년 만에 최고치인 15.6%를 나타내고 있다"며 "수출을 중심으로 내수와 설비 투자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