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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명의 집에서 상간녀와 새살림...딸 목격에 "여길 왜 와" 버럭
돌아가신 장인어른이 딸에게 물려준 아파트에서 사위가 다른 여성과 새살림을 차린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아버지의 외도와 두 집 살림으로 가족이 무너졌다는 20대 여성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부모는 연애 끝에 결혼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아버지는 외가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해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가족에게 무심했고, 외할아버지가 별세한 뒤 슬픔에 잠긴 어머니에게 "그만 좀 징징대라"고 말하는 등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아버지가 회사 직원과 외도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어머니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이를 참고 견뎠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외할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물려준 아파트를 찾았다가 처음 보는 여성과 유치원생 정도의 여자아이가 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집 안에는 아이 장난감과 여성의 살림살이가 있었고, 벽에는 아버지와 여성, 여자아이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걸려 있었다. A씨 가족은 한 번도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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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이라더니 '중국산'…경기도 대형 베이커리 무더기 적발
경기도 내 유명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들이 중국산 재료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보관하다 무더기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6월29일부터 7월10일까지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21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를 저지른 3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건수는 총 40건이다. 단속은 연면적 100㎡ 이상이거나 지역 명소형 카페로 홍보 중인 곳 중 이용객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4건 △영업장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2건 △불법 토지 형질변경 5건 △농산물 원산지 거짓 및 미표시 4건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3건이다. A업체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중국산 마늘과 밤을 사용하고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B업체는 소비기한이 지난 초코시럽, 요거트 등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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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싸게 판다" 960만원 사기…계정 내준 '시보 경찰관' 임용 무산
게임 아이템 거래 사기 범행에 가담한 시보 경찰관이 수사받고 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방조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시보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보 경찰관은 1년간 수습으로 근무한 뒤 정규 임용된다. A씨는 지난 4월쯤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계정을 주범에게 제공하고 범행으로 얻은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등 사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주범이 게임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계정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범은 이 계정으로 게임 아이템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홍보한 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옮기는 등 범행 수익금의 자금 흐름을 분산하는 과정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명으로, 피해 금액은 모두 960만원가량이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해 범행에 가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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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서울한방병원, '항암완주 프로젝트' 1기 참가자 모집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암 환우와 보호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 '서울한방병원 아카데미-담대한 여정, 항암완주 프로젝트' 1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20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한방병원 4층 혜화홀에서 진행된다.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9주 연속 출석이 어려운 암 환우나 일반인도 관심 있는 주제의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강사진은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영양사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암의 이해와 전이·재발 관리 전략 △통합 암 치료 △맞춤 재활과 근감소증 예방 △치료 단계별 실전 항암 식단 등이다. 조충식 서울한방병원장은 "암 치료의 진정한 완성은 환자가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데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환우분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언제든 찾아와 유익한 정보를 얻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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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국제봉사단, 라오스 비엔티안에 57명 파견…교육 환경 개선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6일 교내 예수성심성당에서 '제21기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 발대미사'를 열고 57명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997년 국제봉사단을 설립했다. 올해는 라오스의 '최저개발국(LDC) 졸업' 과제에 발맞춰 단순한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현지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사단은 지난 17일까지 10박 11일간 쏨싸완초등학교에 머물며 노후화된 강의동을 리모델링했다. 또 K팝, 태권도, 한글 체험 등 문화 교류 활동과 기초 수학 및 예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손 씻기를 포함한 기초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파견 전 총 70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전공 융복합 기획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였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 및 대학 대표 브랜드인 ELP+ 비교과 포인트를 부여했다. 최준규 총장은 "우리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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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8개 철도 품은 콤팩트도시 'AI 클러스터'로 미래 준비"
경기 안양시 최초 4선 고지에 오른 최대호 시장의 어깨는 무겁지만 시선은 뚜렷했다. 민선 5·7·8기를 거치며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안양의 완성'이라는 실질적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다. 최 시장은 28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시민의 선택은 지난 시간 동안 시작한 안양의 변화를 온전히 완성하라는 명령"이라면서 "지금 안양은 광역교통망 확충, 도시 재정비, 미래산업 기반 구축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2025년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3800명을 기록해 경기도 50만 이상 대도시 중 출생아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시기 유출되던 청년 인구도 맞춤형 주거·일자리 정책에 힘입어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1만명이 순유입됐다. ━8개 철도망과 18개 역세권…'초연결 콤팩트도시' 구축━최 시장이 그리는 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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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픈AI 지급보증" 또 순환거래 우려…시총 1위도 내줘
미국 AI(인공지능) 종목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27일(현지시간) 5% 가까이 폭락하며 미국 주식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오픈AI에 2500억달러(375조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AI 기업 간 순환투자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일 종가 대비 4.99% 하락한 196.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마감 후 거래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져 0.19% 추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4조76000억달러(1경7500조원)로 감소했고 애플이 다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엔비디아 주가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회사가 오픈AI를 위해 2500억달러(375조원) 규모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다. 오픈AI는 소프트뱅크의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려 한다. 이들 3개사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는 사이다. 엔비디아가 지급 보증을 약속한다면 오픈AI가 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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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韓 주도 '차세대 민항기 개발' 참여할까…우주청 중남미 MOU
한국이 2030년 전후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에 도전하는 가운데 브라질과 협력할 가능성이 커졌다. 우주청은 27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 우주청(AEB)과 '평화적 우주 이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주청 출범 이후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첫 양해각서다. 이번 양해각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우주청과 AEB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사 허가 규제 △달 탐사 및 관련 과학·기술·상업 활동 △우주 산업 및 우주 경제 개발 △위성 데이터 공유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적도 인근에 위치한 알칸타라 우주센터를 갖추고 있어 우주 수송 분야의 주요 협력국으로 주목받는다. 국내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가 지난해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독자 개발 발사체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를 시도한 바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한빛-나노' 발사에 재도전한다. 아울러 준궤도 발사체 '세빛'의 시험발사도 8월 브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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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폭등" 창신메모리 쇼크...코스피 8% 급락, 또 '서킷브레이커'
중국 시장에 상장한 창신메모리(CXMT) 주가가 465%대 폭등하며 국내 반도체주 수급 우려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들의 하락폭이 크다. 코스피·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코스피에선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려 우리나라 주식시장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오전 10시4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8.10포인트(7.67%) 내린 6237.65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5.78포인트(5.99%) 내린 719.08을 나타냈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 시장은 반도체 주도주 중심의 급락으로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8.66%)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9만7000원(10.85%) 하락한 16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12.14%), 삼성전기(-13.36%)는 낙폭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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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인기에 '전통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출원 '활기'…전년比 96%↑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전통문양, 한글 등을 활용한 디자인 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K콘텐츠와 상품('케이팝 데몬 헌터스', 국립박물관 '뮷즈' 등)이 인기를 끌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재산처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올해 상반기 405건 출원돼 전년 동기(207건) 대비 약 9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런 디자인은 2023년 431건에서 2024년 490건, 지난해 690건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7%씩 성장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출원건수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은 405건이 출원됐다. 소형 장식품, 인쇄 관련 물품, 키홀더, 직물지 및 가정용품 순으로 많았다. 유행에 민감하고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물품으로 일부 등록요건의 심사를 생략해 신속히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인 '일부심사' 대상들이 주류를 이뤘다. 남영택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조선시대 민화인 '호작도'의 해학적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케이팝 데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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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638·641 일대 신통기획 확정…2800가구 숲세권 단지로
서울 도봉구 방학동 638·641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최고 35층, 약 28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두 개 구역을 통합적으로 계획해 사업성과 공공성을 함께 높이고 우이신설선 연장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봉구 방학동 638·64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와 맞닿아 높이 제한으로 개발이 지연됐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이번 계획에 따라 최고 35층, 약 2800가구(638 일대 986가구·641 일대 181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하나의 재개발 구역으로 추진됐지만 사업성 확보와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지난해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됐다. 서울시는 구역이 분리되더라도 경관과 보행, 기반시설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통합 계획을 마련했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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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인 비만율 전국 최대폭으로 줄었다…"손목닥터9988 효과"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의 성인 비만율이 30.2%로, 직전년도보다 0.8%p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은 비만율이 감소했다. 주요 건강생활 지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걷기 실천율은 69.0%로 전국 평균보다 19.8%p 높았다. 건강생활실천율은 54.3%,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도 74.5%를 기록했다. 세 지표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 20~69세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직장인·자영업자·대학원생은 각 자치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 허리둘레·혈압·혈당·중성지방·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지표를 검사받을 수 있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로부터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