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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일상복귀' 국가가 끝까지 챙긴다…긴급대응 강화
정부가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부터 치료, 퇴원 이후 일상 복귀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관계부처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자살대응실'을 신설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밀착 관리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9대 분야별 자살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최근 자살사망자 감소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예방 중심 정책을 넘어 실제 자살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월 발표된 국가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자살사망자는 1061명(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감소했다. 올해 1~4월 월별 자살사망자 수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8% 줄었다. 특히 '위기 포착-출동·초동 대응-안정·치료-퇴원 후 관리-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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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의심 사망, 국가가 직접 분석한다…친권 제한 요건도 구체화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을 국가 차원에서 분석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위기아동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검사의 친권상실 청구 요건도 구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후속 절차를 거쳐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 분석 특별위원회'의 구성·운영 근거가 담겼다. 특별위는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자 추진됐다. 내실 있는 분석을 위해 면담이나 자료·정보 제출을 이유로 관계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1000만원이다.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친권 제한 기준도 구체화했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검사가 법원에 친권상실 선고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요건을 명확히 했다. 구체적으로는 친권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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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1~2급 국가유공자도 활동지원 받는다…9월부터 선택권 확대
오는 9월부터 65세 미만 상이 1~2급 국가보훈대상자도 간호수당 대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신체 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해 활동보조와 방문간호·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정부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국가보훈대상자의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2024년 9월부터는 간호수당을 받지 않는 상이 3~7급 국가보훈대상자가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별도의 간호수당을 지급받는 상이 1~2급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9월부터는 65세 미만 상이 1~2급 국가보훈대상자도 간호수당 대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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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익 1037억..전년 대비 219%↑
한화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176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219% 증가했다. 방산 부문에서는 △폴란드 K2 전차 조준경 및 사격통제장치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등 대규모 수출 사업 △차세대 호위함 울산급 배치(Batch)-III 함정전투체계(CMS)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국내 K2 전차 조준경 및 사격통제장치 4차 양산 등 주요 국내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 △한화필리조선소 전사자원관리(ERP)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플랜트 구축 등 계열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수주잔고는 2분기 기준 총 11조295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시스템은 수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사업 수주를 지속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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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국가 농업AX플랫폼 사업자 선정…20년간 1.5조 매출 목표
대동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국가 농업AX(인공지능 전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 농업AX플랫폼은 농업 분야 최초로 민간기업이 사업을 주도하고 정부가 재정과 행정을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설립해 사업을 운영한다. 대동은 △LG CNS △대동애그테크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조합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내 SPC를 설립할 예정이다. 대동은 대표사로서 AI 농기계와 자율주행·정밀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과 운영을 총괄한다. 총 사업비는 2546억원 규모다. 대동은 약 200억원을 출자하고 SPC는 AI 온실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유통 등을 통해 향후 20년간 누적 매출 1조5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인 사업은 △AI·데이터 플랫폼 △AI 온실 △정밀 농작업 서비스 등 3개 축으로 추진된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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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2억원 규모 티슈진 주식 취득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인 2억원 규모의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사들였다.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와 김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 역시 총 6000만원 규모를 매입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이 부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주당 1만5200원에 1만3158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코오롱티슈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에 이어 전 대표도 1만5529원의 평균단가로 3228주를 매수했다. 추가 매수에 따라 전 대표 보유 물량은 기존 3015주에서 6245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매수 금액은 약 5012만원이다. 김 상무는 평균 1만5000원에 760주를 매입했다. 보유 주식은 25주에서 785주로 늘었다. 매수 금액은 약 1140만원이다. 그룹사 주요 인사의 잇따른 코오롱티슈진 주식 매입 행보는 최근 미국 3상에서 부정적 결과를 도출한 'TG-C' 개발 행보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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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활용방안 최종 확정
전남광주시가 최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사적지소위원회를 열어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방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관련 단체 간 이견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적지소위원회에서 공간 활용방안을 합의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시는 제11호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1980년 5·18 당시 시민 헌혈과 부상자 치료로 생명을 살렸던 나눔과 연대의 대동평화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한 '5·18대동평화관'(가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층은 '나눔과 연대의 대동평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응급실을 보존하고 헌혈 교육·전시를 위한 몰입형 아카이브가 들어서며, 5·18 당시 자치공동체를 체험하는 공간과 시민친화형 오월시민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2층은 '5·18동행 플랫폼' 공간으로 가짜 뉴스와 허위·조작정보를 검증하는 팩트체크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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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니 40도 폭염…금 가고 습기 먹은 우리집 "직접 고친다"
장마가 남긴 누수와 습기를 복구하기도 전에 이번에는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됐다. 장마와 폭염으로 손상된 집안 곳곳을 직접 손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방수·균열 보수에 이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차열 기능을 갖춘 여름철 DIY(Do It Yourself·직접 시공) 건자재 시장이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건자재업체의 방수 관련 DIY 제품 매출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17% 늘었다. 지난해 34% 증가한데 이어 계속된 상승세다. 6~7월 판매가 집중되면서 집중호우 전후 누수와 습기로 손상된 공간을 직접 보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여름은 장마철에 건축물이 반복적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폭염으로 급격히 건조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미세균열이 벌어지거나 숨어 있던 균열이 드러나는 시기다. 높은 습도로 인해 방수층이 손상된 틈으로 수분이 침투하고 도막 박리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추가 손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최근에는 빠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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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부터 핸디캡"...'중국 시총 1위' 창신메모리, 사실상 IPO 실패?
창신메모리(CXMT)가 중국 증시 상장 첫날 만에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두고 중국 내부와 미국의 평가가 엇갈린다. 글로벌 DRAM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와 상장 직후 주가가 폭등한 것은 오히려 공모주가 저평가됐다는 걸 반증했다는 분석이 엇갈린다. 적정 공모가였다면 회사로 들어갔어야 할 자금이 시장에 넘어갔다는 의미다. ━中 관영 "해외기업과 어깨 나란히"━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8일 사설에서 "이번 상장은 외부 세계에 분명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중국에서 하드웨어 기술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반도체 산업이 초라하게 출발해 이제는 해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창신메모리는 전날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기술특례시장 '커촹반'에서 시초가가 공모가(8.66위안) 대비 470% 가까이 폭등했다. 주가는 장 중 55.03위안까지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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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재학생, 전력 분야 세계적 학회 포스터 대회 학부생 부문 1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세계적 권위의 전력 학회 IEEE Power & Energy Society General Meeting(IEEE PES GM, 전력·에너지학회 연례총회)에서 켄텍 학생이 포스터 대회 학부생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IEEE PES GM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이는 전력 분야 대표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켄텍 에너지공학부 4학년 노건 학생이다. 노씨는 송전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전력망 운영의 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확률적 최적화 모형을 발표했다. 노씨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력망 신기술인 동적송전용량(Dynamic Line Rating, DLR)에 주목했다. 동적송전용량은 기상 조건과 송전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기존 선로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신규 송전선 건설 부담을 줄이면서 추가 송전용량을 확보하고 계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풍속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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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다닥다닥, '화장품 로드숍' 사라졌다...달라진 K뷰티 전략
번화가 골목마다 줄지어 들어섰던 화장품 로드숍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 매장 대신 CJ올리브영과 다이소, 무신사, 컬리 등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이동하면서다. K뷰티 브랜드들도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거나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28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화장품 소매점은 3만4546개다. 전년대비 5.6% 감소했고 2021년 3만6975개와 비교하면 6.6% 줄었다. 반면 여러 브랜드가 모여있는 편집숍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점포 수는 2021년 1265개에서 지난달 기준 1367개로 8% 늘었다. 과거 로드숍 전성기를 이끌던 브랜드의 변화도 뚜렷하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리따움 가맹점은 2021년 650개에서 지난해 372개로 42.8% 줄었다. 같은 기간 이니스프리는 535개에서 190개로 에뛰드는 113개에서 25개로 각각 64.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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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검찰개혁 100% 함께 완수" 신장식 "매의 눈으로 응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만나 검찰개혁 완수와 민생회복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신 대표를 만나 "민주당과 혁신당은 생사고락을 같이 한 전우이자 사회대개혁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명령한 개혁 과제 완수에 긴밀하게 협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을 100% 완수하겠다'는 신 대표의 당대표 수락 연설에 공감하며 "수사기소 분리의 대원칙은 한번도 흔들린 적 없다. 이번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함으로써 검찰개혁을 함께 완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직무대행은 민생 분야의 협력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개혁과제 완수, 민생회복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층 더 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적한 과제를 풀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신 대표는 전날 국회 본관에 설치한 검찰개혁상황실에 대해 "(형사소송법 개정안) 조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