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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국회...與, 30일 형소법·국회법·선관위특검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패스트 트랙 절차를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형소법 개정안 등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반대토론)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본회의에서는 형소법·국회법 개정안과 선관위 특검법을 상정하고 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형소법 개정안에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계획이다.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형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만큼, 30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뒤 31일 이를 종결하고 표결에 부쳐 여권 주도로 처리될 전망이다. 형소법 개정안은 보완수사를 포함해 검사의 직접 수사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검사가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했다. 경찰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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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크로로 유두 긁어" "속옷에 거미"…계룡대 가혹행위 까도 까도 나와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의 가혹행위에 대한 추가 증언이 나왔다. 앞서 '알몸 기어다니기'와 '고추냉이 식고문' 등 의혹이 제기됐고, 이번에는 속옷에 거미를 넣거나 벨크로를 이용해 상처를 내는 등 행위가 있었다는 것이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피해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병사 5명은 알몸으로 샤워장을 기어다니거나 고추냉이(와사비) 섭취 식고문을 강요받았다. 가해 병사로 지목된 병사 중 한 명은 무술 유단자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고, 다른 한 명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체육교육 관련 학과에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가 취재한 추가 증언에 따르면 피해 병사들은 일명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 재질의 거친 면으로 유두 부위를 수차례 긁혔다. 피가 날 정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 병사들은 속옷 안에 거미를 넣고도 이를 빼지 못해 공포감을 느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피해 병사들은 가해 병사가 콧소리를 내면서 갑자기 피해 병사의 복부 부위를 가격하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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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도 폐지' 형소법 개정안, 입법 9부 능선 넘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이 처리를 강행했다. 법사위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개정법 시행일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이 출범하는 오는 10월2일이다. 개정안은 '검사의 수사권'을 규정한 제196조를 삭제했다. 검사의 직접·보완 수사권을 모두 폐지하고, 수사 주체를 사법경찰관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대신 보완책으로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 및 사법경찰에 대한 통제는 현행법보다 구체화했다.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사법경찰은 1개월 안에 수사를 마쳐야 하며 1회(1개월 범위) 연장할 수 있다. 검사의 판단으로 보완수사 기간을 별도로 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검사는 적정한 보완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상급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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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檢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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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재도 소용 없다, 반도체주 조정 언제까지…내일 새벽이 분수령[오미주]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증시 격언은 맞았다. 지난 2분기에 눈부신 상승세를 펼쳤던 반도체주가 지난 6월 말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원히 오르는 주식은 없다는 것, 포물선 형태로 급하게 오른 종목은 조정도 가파르다는 것을 최근 반도체주는 보여준다. 30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8일(현지시간) 또 다시 4.5% 급락하며 지난 4거래일 연속 총 11.1% 떨어졌다. 최근 반도체주의 하락은 빅테크 기업들이 AI(인공지능)에 쏟아붓고 있는 막대한 자본지출의 수익성에 대해 의구심이 짙어지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약진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지며 증폭됐다. 세계 4위의 메모리 회사인 창신메모리(CXMT)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66% 폭등했다. 28일엔 미국이 최첨단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자체적으로 노광장비 생산을 시작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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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장비 수입 제한에…中 외교부, "미국 이익만 훼손할 것"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첨단 로봇 장비 수입 제한에 대해 오히려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만 훼손할 것이란 반응을 내놨다. 29일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대 적용해 중국 기업을 탄압하는 데 대해 일관되게 단호히 반대해 왔다"며 "보호주의는 미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없으며 오히려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만 훼손할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일 국가안보와 공급망 취약성을 이유로 신규 로봇과 전력 인버터의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보고 있다. 미 의회 차원의 규제도 추진중이다. 미 하원은 지난주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외국산 자율시스템 사용 제한 조항을 포함시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의 163조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 미국이 지정한 '외국 적대국'과 연관된 휴머노이드 로봇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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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려워" 민망한 부위에 곰팡이 '득실'…여름 습기가 부른 3대 질환
재난 같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걱정되는 게 곰팡이 감염병이다. 공기 자체도 습하지만, 피서지에서 물놀이로 젖은 옷을 오래 입거나 땀을 흘리는 행위도 곰팡이에겐 번식하기에 좋은 천국과 다름없다. 특히 사람의 피부를 감염시키는 곰팡이는 종류에 따라 유발하는 부위·병·증상이 다 다르다. 여름철 3대 곰팡이 질환인 △무좀 △어루러기 △칸디다성 질염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무좀…발·사타구니 등 축축한 부위 간지러워 ━무좀(발 백선)은 피부사상균(곰팡이 일종)에 감염된 발에서 생기는 피부병이다. 때로는 손에도 비슷한 병변이 발생하며, 손톱·발톱으로도 곰팡이가 침범하기도 한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가 피부에 직접 닿았거나 수영장·공중목욕탕에서 곰팡이가 묻어있는 발수건·신발·바닥 등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무좀 환자의 인설(살비듬)에는 곰팡이가 득실거린다. 실제 목욕탕에서 무좀 환자가 맨발로 걸어 다니다가 발에서 떨어져 나온 인설이 그 길을 맨발로 지나간 다른 사람의 발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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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슬리, 한국MSD '헬스 이노베이션 써밋' 최고 발표 기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무기록 연동 기반 의료 AI 스타트업 퍼슬리가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MSD 헬스 이노베이션 써밋'에서 '베스트 프레젠테이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AI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SD 글로벌 헬스 이노베이션 펀드(GHIF)를 비롯해 오픈AI 코리아, 카카오헬스케어 등 국내외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국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8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퍼슬리는 실제 환자가 자신의 병원 의무기록을 AI와 연동해 치료 의사결정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력과 환자 중심 서비스 모델을 인정받아 최고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퍼슬리는 환자의 검사 결과와 진단, 처방 등 의무기록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기관의 진료 가이드라인과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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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가평 햇빛소득마을 점검…"에너지 자치 확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를 찾아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치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후보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유휴부지와 공공부지, 저수지, 농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행안부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해 5월까지 1차 접수를 마쳤으며, 이달 최종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추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날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군 유휴부지를 찾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마을 협동조합 구성 현황과 사업부지 활용 방안, 약 1MW(메가와트) 규모의 지상형 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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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남부지방 한낮 40도 육박 '극한폭염'…밤에도 푹푹 찐다
목요일인 내일(30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 등 남부지방은 한낮에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을 21~28도, 낮 최고기온을 32~39도로 예보했다.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7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9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남권(부산서부·부산중부·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까지 치솟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폭염중대경보 지역에선 필수 업무를 제외한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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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20주년…'사업다각화'로 영양농업 미래 연다
경북 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설립 20주년을 맞은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중장기 발전과 농업 체질 개선을 위한 '영양고추유통공사 혁신과 새로운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영양농업의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도·군의원, 농업 전문가, 지역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사업·시설 전반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기석 교수(한신대학교)의 '영양고추유통공사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김동환 원장(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사업다각화 전략적 추진 방안', 황찬영 사장(영양고추유통공사)의 '기후변화 및 유통환경 변화 대응 전략' 등 3건의 주제발표를 통해 영양농업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고추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유통 확대,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들이 활발히 논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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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女소방관 극단적 선택, 15명 징계에 소방청 "양성평등 부서 신설"
소방청은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후속 조치다.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관련자 15명 가운데 2명에 대해 공무원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을 의결했다. 나머지 13명 중 10명은 중징계, 3명은 경징계를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방청은 지난달부터 차장(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우선 외부 전문 보안기술을 적용한 익명제보시스템 '케이휘슬'을 통해 7월 한 달간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적 이익 요구와 음주 강요, 폭언 등 조직 내 부조리에 대한 집중 제보를 받고 있다. 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