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총상' 사망한 미인대회 우승자, 범인은 시모?…멕시코 부촌 '발칵'
멕시코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리포르테 인디고 보도에 따르면 카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27)는 지난 15일 멕시코시티의 부촌인 미겔 이달고 지구 폴랑코 지역 한 고급 아파트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카롤리나는 2017년 미인대회 지역 예선인 '미스 틴 유니버스 바하 캘리포니아' 우승자다. 수사 당국은 카롤리나가 신고 접수 하루 전 살해된 것으로 보고, 남편 알레한드로가 아내 사망 신고를 늦게 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카롤리나가 숨질 당시 집에는 남편과 시어머니 에리카 마리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남편이 "어머니가 아내와 다투다 총을 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에리카를 유력한 용의자로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나 보안 직원 중 총소리를 듣거나 수상한 움직임을 목격한 사람이 없어 과학수사대가 아파트 내부를 샅샅이 조사하고 있다. 평소 치안 좋기로 유명한 폴랑코 고급 주택가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 충격이 크다.
-
[스팟] 코스닥 7.98포인트(0.68%) 오른 1189.10 출발
23일 코스닥 개장.
-
성호전자, 문페이·구본호와 손잡고 핑거 인수 "스테이블코인 시장 공략"
성호전자와 대주주인 서룡전자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문페이(MoonPay)와 손잡고 국내 1세대 핀테크 기업 핑거를 인수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룡전자와 성호전자, 문페이, 판토스홀딩스는 핑거에 약 1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서룡전자가 전환사채(CB) 385억원 및 3자 배정 유상증자 300억원, 성호전자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 문페이 전환사채 110억원, 판토스홀딩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 100억원을 각각 투자키로 했다. CB와 BW는 모두 1년 후 보통전루 전환되면 서룡전자가 핑거 대주주로 올라선다. 서룡전자는 추가로 기존 대주주인 박민수 부회장의 구주 23만9000주를 약 43억원(주당 1만8000원)에 인수한다. 박 부회장은 주요 주주로서 경영 자문을 맡는다. 핑거는 2000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1, 2 금융권을 비롯한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조회, 이체, 결제, 자산관리뿐 아니라 통합계좌조회, 간편결제 등을 포괄하는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스팟] 코스피, 70.90포인트(1.10%) 오른 6488.83 출발
23일 코스피 개장.
-
담합 반복 기업 '등록·허가 취소'…담합 주도 임원 '해임명령' 검토
정부가 담합 반복 사업자에 대한 등록·허가 취소 또는 영업정지 제도를 도입한다. 담합을 주도한 임원에 대한 '해임·직무정지명령'도 추진한다. 또 담합으로 제재를 받은 후 10년 내에 다시 담합을 저지르면 과징금을 2배로 물린다. 자진신고를 하더라도 반복적 담합의 경우 과징금 감면 혜택을 축소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반복 담합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담합 반복 사업자의 시장 참여를 제한한다. 개별법상 등록·허가 등을 요하는 업종의 경우 반복 담합 시 등록·허가 취소 또는 영업정지 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건설산업기본법과 공인중개사법 등에 규정돼 있는 공정거래법 위반(반복적 담합)에 따른 등록 취소를 담합이 자주 발생하는 다른 업권까지 확대하는 게 골자다. 공정위가 관계부처에 반복 담합사업자의 등록·허가 취소나 영업정지를 요청하면 해당 부처가 관련 조치를 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사업자가 일정 기간 내 담합을 반복한 경우 관계부처 장관에게 관련 등록 취소 또는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공정거래법에 담을 계획이다.
-
LPG부탄 유류세 추가 인하, 리터당 51원↓…석유제품 불법행위 99건 적발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LPG부탄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고 인하 기간을 연장한다. 석유제품에 대한 매점매석·불법행위를 현장점검해 99건의 위반행위도 적발했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출범 이후 국민제안창구를 통해 접수된 물가부담 품목 제안 내용은 117건이다. 재경부는 이를 토대로 민생품목 집중 점검 등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가 다음달 본격 반영될 것을 예상해 LPG부탄에 대해서도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한다. 현행 인하폭(10%) 대비 추가 인하폭은 리터당 31원이다. 이에 인하 전 세율 대비 리터당 51원(25%) 낮아진다. 이달 종료였던 유류세 인하도 오는 6월로 연장한다. 재경부는 오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개정안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시행된다.
-
휴젤, 실습형 세미나 'AES 2026' 개최…글로벌 의료진 교류 확대
휴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내 주요 교육 기관 및 병원에서 'Aesthetic Excellence Summit(AES) 202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AES는 휴젤이 2023년부터 해외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습형 세미나다. 휴젤의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H. E. L. 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올해 AES는 안면 해부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제 임상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스페인·독일·에콰도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미용의학 분야 의료진과 글로벌 파트너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김인범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장이 좌장으로, 이규호 유앤아이의원 목동점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안면 해부학 구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휴젤 춘천 거두 공장 생산 시설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과 제품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미래인재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120명에 3억6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출연한 서울미래인재재단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4∼6대 후손 120명을 선발해 1인당 연 300만원씩 총 3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서울독립유공자후손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법률상 보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4∼6대 후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2020년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가 지원한 장학금은 총 2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순국선열·애국지사의 4∼6대 후손으로 한국 국적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의 정규학기 재학 학부생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로서 비서울 소재 대학 정규학기 재학 학부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6일 오후 4시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서 이달 8일 서울독립유공자후손장학사업을 기존의 장학금 지원 중심에서 미래인재 양성 모델로 확대하기 위해 광복회와 '서울독립유공자후손장학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시, 중동사태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최대 3000만원
서울시는 중동 사태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중동상황 대비 물류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운송비의 최대 90%를 기업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수출 또는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항로를 이용했다가 물류에 차질이 발생한 기업이다. 기업은 물류비를 집행한 뒤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 후 서류 검토와 지원금 지급 등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중동 상황 발생 직후인 3월 6일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했고 이후 4차례 비상경제대책회의와 2차례 기업 간담회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간 시에 접수된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195건 가운데 운송 차질이 69건(35%)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증가 22건(11%), 대금 미회수 7건(4%) 순이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신약, 비임상서 강력한 항암효과 확인"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파이프라인 'ABL206'(NEOK001)과 'ABL209'(NEOK002)의 연구 결과를 성황리에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ABL206과 ABL209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네옥바이오(NEOK Bio)가 맡는다. 네옥바이오는 두 파이프라인의 초기 임상 데이터를 2027년 발표할 계획이다. 이중항체 ADC는 암세포에 발현한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강력한 세포 독성 물질인 페이로드(Payload)를 암세포에 더 정확히 전달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ABL206은 B7-H3과 ROR1을, ABL209는 EGFR과 MUC1을 동시에 표적한다. 에이비엘바이오가 AACR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BL206은 비임상 실험에서 B7-H3 및 ROR1과 결합해 암세포에 비교적 빠르게 유입되며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
과기정통부·외교부, 베트남과 과학기술 혁신 마스터플랜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적합성 평가 제도,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 기술 전반의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후속 지원하기 위한 무상원조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VKIST에서 열리는 과학기술혁신 포럼에서 양국은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유관 부처,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V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출범시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발굴할 계획이다.
-
에스바이오메딕스, 400억 자금 조달 완료…"파킨슨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본격화"
배아줄기세포 유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TED-A9'을 개발 중인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지난 22일 전환우선주(CPS) 178억원과 전환사채(CB) 222억원, 총 4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납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유치는 타이거자산운용이 약 251억원을 단독 투자해 핵심 앵커 역할을 했고, 동국제약을 비롯한 복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CB는 표면이자율·만기보장수익률 모두 0%에 리픽싱 없는 조건으로 발행됐다. CPS는 자본으로 인정되는 구조로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납입 완료로 회사는 TED-A9의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개발 계획 및 국내 신약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TED-A9 임상 1/2a상의 24개월 추적관찰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첨단재생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배아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의 국내 상업화 경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