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외교부, 베트남과 과학기술 혁신 마스터플랜 '맞손'

과기정통부·외교부, 베트남과 과학기술 혁신 마스터플랜 '맞손'

윤지혜 기자
2026.04.23 08:46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적합성 평가 제도,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 기술 전반의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후속 지원하기 위한 무상원조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VKIST에서 열리는 과학기술혁신 포럼에서 양국은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유관 부처,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V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출범시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KOICA를 통해 베트남에서 과학기술·보건·기후대응·지역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무상원조를 제공한다. 특히 KOICA의 '산업인재 양성 사업'으로 현지 진출 국내 기업에 대한 우수 인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초국가범죄 및 신종범죄 대응 역량 강화 특별연수 사업'은 사이버 스캠 등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해 베트남 내 치안 강화와 유사시 재외국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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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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