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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6000명 찾은 '마이케이 페스타'…K컬처 수출상담 3900억 규모
케이팝과 콘텐츠, 뷰티, 푸드, 패션 등 K컬처 전반을 체험하는 '2026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에 국내외 관람객 5만6000여명이 찾았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마이케이 페스타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8000여명을 포함해 총 5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관람객 4만6000여명보다 1만명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했다. 킨텍스 전시장에 마련된 '마이케이 스트리트'에는 농심, 동아제약, 무신사, 이삭토스트, 제주삼다수 등 총 156개 기업이 참여해 전시·체험 부스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영화·드라마 이병헌 감독, 웹툰 주동근 작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 그룹 피프티피프티 등 분야별 창작자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달 26~27일 열린 케이팝 콘서트 '마이케이 라이브'에는 국내외 팬 2만6000여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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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입법 속도전? 다수 횡포...난폭운전 하다 대한민국 망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입법 속도전' 주문을 놓고 "난폭운전을 일삼다가 대한민국을 망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일 SNS(소셜미디어)에 "전날 만찬에서 이 대통령이 여당 원내지도부를 불러 모아 '국정과제 관련 입법 속도전'을 주문했다고 한다"며 "이미 법사위를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고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르면서, 도대체 여기서 얼마나 더 엑셀을 밟겠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22대 국회 들어 여의도에서 '합의'라는 단어는 멸종됐다. 오직 닥치고 상임위 강행 표결 뿐"이라며 "19대, 20대, 21대 국회 12년 동안 상임위 표결 강행 건수가 각각 10건, 7건, 63건이었는데 22대 전반기에만 무려 320건이 법사위에서 일방적으로 표결 처리됐다"고 했다. 이어 "야당 의원들의 입은 '토론 종결권'을 휘두르며 틀어막았다. 툭하면 발언권 박탈에 퇴장 명령을 남발했다"며 "그나마 우리 야당에 남은 유일한 저항 수단이 본회의장 필리버스터 권한인데 이제 그 필리버스터마저 빼앗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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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쏟아붓느라"…MS, 5000명 추가 감원 초읽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르면 다음 주 중 전체 인력의 약 2. 5%를 감축할 계획이다. AI 사업 확장에 따른 설비 투자 압박을 비용 절감으로 상쇄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이번 감원 조치로 인해 5000여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MS의 정규직 직원 수는 지난해 6월30일 기준 총 약 22만8000명이다. 감원 대상은 영업·컨설팅·엑스박스(Xbox) 게임 사업부 등이다. MS는 엑스박스 게임 사업부를 두고 분사 또는 전액 출자 자회사 방식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S는 지난 4월 창사 이래 최초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미국 인력 중 약 7%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지만 회사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7월 새 회계연도 시작에 맞춰 강제 정리해고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MS는 지난해에도 5월 6000명, 7월 9000명 등 전체 인력의 약 4%를 감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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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남편 상간 소송 맡으라고?"...장례식 마친 아내 '분통'
숨진 남편이 유부녀와 외도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이 상간 손해배상 소송까지 떠안게 됐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5년 차 워킹맘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부부는 각자 바쁘게 일하면서도 원만한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자주 비워 사실상 주말 부부처럼 지냈지만, 오히려 서로를 더 애틋하게 생각했다. 남편은 두 아이에게도 다정한 아버지였다. 하지만 최근 남편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슬픔 속에 장례를 마친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소장을 받았다. 남편의 불륜 상대 배우자가 제기한 상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었다. 남편이 사망해 상속인인 A씨가 소송을 이어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남편이 숨진 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충격인데 죽은 남편의 상간 소송까지 제가 대신 치러야 한다니 모욕적이고 억울하다"며 "상간녀 인적 사항을 모르는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위자료는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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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클라우드 사업 진출" 보도에 주가 9%↑…코어위브는 14%↓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9% 가까이 급등했다. 메타가 AI(인공지능) 인프라에서 남는 컴퓨팅 용량을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보도 덕분이다. 메타 주가는 이날 8. 8% 급등한 612. 91달러로 마감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메타 주가는 올들어 7. 2% 하락한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타가 남는 컴퓨팅 용량을 외부에 팔아 수익을 창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메타가 자사 인프라에서 운영되는 AI 모델에 대한 접근권까지 외부에 제공할지, 순수하게 컴퓨팅 용량만 판매할지를 두고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떤 방식이든 AI 인프라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메타의 사업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이다. 메타는 그간 AI 인프라 구축에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지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과 달리 자사 AI 데이터센터를 내부용으로만 활용해왔다. 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인 길 루리아는 "메타는 AI 발전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AI를 활용해 더 많은 광고를 더 비싼 가격에 팔아 왔으며 이는 매출 성장 속도를 상당한 수준으로 가속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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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강 "고부가 대형 주강에 집중…대표이사 자사주 매수로 책임경영"
한국주강이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 대형 주강 중심으로 전격 재편한다. 상대적으로 저마진인 산업기계 부문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조선·발전 등 중공업에 필수적인 고마진 대형 주강품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한국주강에 따르면 이 같은 사업 구조 전환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주요 조선사향 대형 주강품 수주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두산에너빌리티향 가스터빈 하우징 1호기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울러 연간 최대 10기까지 제작할 수 있는 가스터빈 전용 공장 준공도 눈앞에 두고 있다. 실제 수주잔고에서도 고부가 제품 중심의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된다. 한국주강의 수주잔고는 2025년 말 6441톤에서 2026년 6월 말 기준 8400톤으로 약 30%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년부터 120톤 이상의 초대형 주강품(러버혼 등)을 수주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에서 한국주강이 유일하다. 이러한 독점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사는 물론 발전 부문으로도 수주처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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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결제 시대 열린다… 토스·신한카드, 최대 20% 할인
토스의 안면인식 결제 '페이스페이'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 토스와 손잡고 'Toss One(토스원)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원 신한카드는 카드 업계 최초로 페이스페이 전용 혜택을 담았다. 토스페이와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을 위해 일상 전반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단말기에서 실물 카드로 결제하면 기본 1%가 할인된다. 토스 단말기에선 3%, 페이스페이로 결제하면 1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식당,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커피전문점, 미용, 스포츠센터·레포츠클럽 업종에서 적용된다. 업종 제한 없이 혜택을 받고 싶은 고객은 토스원 신한카드를 토스페이에 등록해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QR, 바코드 결제 또는 온라인 토스페이 결제 시 업종 구분 없이 3%를 할인해준다. 페이스페이 결제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3% 적립에 카드 17% 할인까지 합치면 토스원 신한카드 고객은 페이스페이 결제 시 도합 20%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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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면 생리대 '1매 99원'…이마트, LG생활건강 협업 출시
이마트가 LG생활건강의 '쏘피'와 협업해 '1매 99원' 생리대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쏘피 리얼순면 중형 40P', '쏘피 리얼순면 대형 36P' 2종을 1팩당 3950원에 판매한다. 중형은 1팩에 40입으로 순면 커버 100% 생리대 1매에 99원, 대형은 36입으로 1매에 109원이다. 기존 이마트에서 판매하던 일반 순면 생리대 가격의 4분의1 수준이다. 이마트는 업태간 통합 매입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가격 투자로 초저가 생리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중 저가형 생리대는 대부분 부직포 소재를 쓰지만 이번 제품은 순면커버를 사용했다. 일반 날개형 생리대보다 2cm 더 긴 26cm로 편안함도 특징이다. 또 독일 피부과학연구소로부터 품질과 안정성을 보증하는 '더마테스트' 인증을 받았다. 이마트는 생리대 물가를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도 이어간다. 2일부터 5일까지 정상가 1만6900원인 '쏘피 안심숙면팬티 무표백 중형·대형 8P'를 포함한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20종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7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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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7월 물가 다소 낮아질 것…국제유가 하락·정부 물가대책"
한국은행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 물가안정 대책이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근원물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물가 경계감을 늦추기 어렵다고 봤다.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2일 오전 한은에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 물가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2%로 전월 3. 1%보다 0. 1%포인트 높아졌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24. 7%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고,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은 5월 2. 2%에서 6월 3. 2%로 확대됐다. 생활물가 상승률도 3. 4%로 올라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이었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5월 24. 2%에서 6월 24. 7%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도 같은 기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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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산 우유 이달부터 '제로 관세'…FTA 체결 15년만
이달부터 유럽(EU·유럽연합)산 수입 우유의 관세가 철폐된다. 흰 우유 소비 감소로 내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산 우유 공세까지 본격화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EU산 우유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된다. 미국산 우유는 이미 올해 초부터 무관세 수입을 시작했다. 정부는 2011년 EU, 2012년 미국과 각각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뒤 당시 평균 36% 수준이던 유제품 관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해왔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각각 2. 4%(미국산)와 2. 2%(EU산)였던 관세가 사라졌다. 단계적인 관세 철폐로 수입 멸균우유는 국산 흰 우유보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넓혀왔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5만740톤(t)으로 10년 새 40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5월 수입량은 2만1643톤으로 지금 추세라면 지난해 연간 수입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내 흰 우유 소비는 갈수록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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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지기 전에 팔자" 삼전닉스 차익실현 우르르...8천피 붕괴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매도방향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급락으로 코스피는 15거래일만에 8000선을 내줬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도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34. 22포인트(6. 43%) 내린 7769. 1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370. 31포인트(4. 46%) 하락한 7933. 10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다 개장 9분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폭락 상황을 반영한 모습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마이크론(-10. 57%), 샌디스크(-10. 62%) 등 반도체 종목이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시장 매크로는 안갯속이다. 코스피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조82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7948억원, 204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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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지역 건설주 상한가
정부가 4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지역 건설주가 강세다. 서남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 단지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지역 건설사들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4130원(29. 97%) 오른 1만7910원, 진흥기업은 263원(29. 92%) 오른 1142원, 일성건설은 469원(29. 76%) 상승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 종목 모두 상한가다. 이 밖에도 신원종합개발이 700원(28. 51%) 오른 3155원, 상지건설이 2180원(26. 42%) 오른 1만430원, 금호건설이 3200원(22. 01%) 오른 1만7740원, 남광토건이 2110원(20. 41%) 오른 1만2450원, 삼호개발이 750원(17. 71%) 오른 4985원, 남화토건이 1230원(12. 77%) 오른 1만860원, 우원개발이 230원(7. 31%)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대규모 AI(인공지능)·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투자 지역을 서남권 등 비수도권으로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