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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참여율 76% 시대…아이 10명 중 4명 "놀고 싶어도 시간 없다"
아동 10명 중 4명은 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인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4일 아동권리보장원이 조사한 2025 아동권리 인식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동 1177명과 성인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 인식 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3. 68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은 3. 69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실제 권리가 보장되고 있다고 느끼는 체감도는 평균 3. 21점, 놀 권리는 3. 15점으로 평균을 밑돌았다. 놀 권리 보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놀 시간 부족'이 꼽혔다. 아동 응답자의 40. 1%가 이를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지목했으며 이어 △'어른의 간섭'(29. 4%) △'놀 권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13. 9%) △'놀 공간 부족'(6. 5%) △'정보 부족'(3. 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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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무대로 바뀐 도심…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경기 안산시는 안산문화재단과 개최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도심 일상을 예술무대로 바꾸며 시민과 예술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거리예술축제로 펼쳐졌다. 5개국 97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거리극, 서커스, 현대무용, 파이어 퍼포먼스, 이동형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졌다. 개막을 장식한 동춘서커스와 대형 파이어 퍼포먼스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YES키즈존, 국내외 예술가와 기획자를 잇는 안산거리예술마켓, QR 기반 디지털 안내 시스템 운영 등은 축제의 완성도와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축제는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 친환경 운영, 예술 유통 플랫폼 기능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예술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협력의 결과"라면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의 자부심이자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 축제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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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걱정 말고 사업 하세요"…수원시 '1인 창조기업' 입주 모집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13일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분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한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다. 7년 이내에 1인 창조기업을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에 창업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가 지원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8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과 경영·기술 멘토링, 창업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성장을 돕는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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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진석 등 尹 인사 출마 자제해야…장동혁, 2선에 있으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윤석열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의 지방선거·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핵심 인사들에 대한 정치적 책임론이 선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발언으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4일 유튜브 채널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출마 움직임에 대해 "제 입장에서는 조금 자제를 좀 해 주시면 더 지방선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면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 실장을 겨냥해선 "정 비서실장도 본인은 억울할 수 있다"며 "그때 계엄 때 정 비서실장한테는 안 알려줬다는 거 뭐 그건 사실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렇다면 본인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비서실장이라는 자리가 워낙 중책이기 때문에 무슨 책임이 있다는 차원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그런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 선거는 자제를 하는 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계엄 직후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을 느낀다 하고 자제하는 게 오히려 본인에게도 도움되고, 정당에 우리 당에도 도움 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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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서 추락한 한 살배기 아들…아빠가 몸 던져 구했다
방글라데시 한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로 떨어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도 방송사 NDTV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30분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북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바이라브 기차역에서 다카행 통근 열차에 타고 있던 한 가족이 하차 도중 사고에 휘말렸다. 당시 예정보다 90분가량 늦게 도착한 열차가 해당 역 정차 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한 살배기 아들을 안고 있던 남성 A씨가 황급히 내리려다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으로 아이를 놓친 것. A씨는 주저 없이 곧바로 선로로 뛰어내려 두 팔로 아들을 감싼 뒤 선로 가장자리 좁은 공간으로 몸을 바짝 붙였다. 이후 8량짜리 열차가 두 사람 위를 지나갔지만 이들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엔 A씨가 버둥거리는 아들 머리를 꼭 끌어안고 선로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숨죽인 채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열차가 지나가자마자 너 나 할 것 없이 선로로 뛰어내려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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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간호학과, 대학병원 '취업 부트 캠프' 운영...만족도 5점 만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14~20일 대학병원 취업을 목표로 한 '취업 부트 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학병원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센터는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4학년 재학생 28명을 3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3단계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주요 대학병원 채용 공고를 비교·분석해 희망 병원의 직무 특성을 파악했다. 이튿날에는 자기소개서 항목별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지원서를 완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병원별 인성 및 직무 면접 유형을 분석한 뒤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하고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학생 전원이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이며 5. 0점 만점에 5. 0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소규모 분반을 통해 각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취업 전 과정을 미리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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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불편, 참지 말고 찍으세요"…군포시 '민원 생생QR' 도입
경기 군포시가 이달부터 상시 시민소리 '민원 생생QR'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 생생QR은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순번대기표 , 민원실 배너, 창구 안내문 QR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의견 수렴 창구'다. 조사내용은 △민원서비스 이용 불편사항 및 개선점 △민원편의를 위한 제도·절차 개선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요구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1분 이내에 간편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는 매월 접수된 의견과 참여현황을 분석하여 서비스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제도 및 절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연계하고, 타 부서와 관련된 의견은 해당부서로 신속히 전달하는 '원스톱 환류 체계'를 구축한다. 엄경화 민원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시간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하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데이터 기반의 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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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 보인다" 신고에 출동…충주호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
충북 충주호에서 신원 미상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쯤 충북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당시 한 행인이 "물가 쪽에 사람의 손처럼 보이는 물체가 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범죄 연관성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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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시대 선도한다" 부경대, 한국해양대와 업무협약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달 30일 대학본부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수산 산업 발전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배상훈 부경대 총장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적 현안에 대응해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핵심 과제를 함께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산업 교육·연구 협력 △R&D 및 학술·정보 교류 △미래 해양수산 전문가 양성 △해양수산 분야 대학원 공동과정 개발 △해사법원 설립 관련 인력 양성 등이다. 배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에 기반을 둔 해양수산 특성화 국립대들이 협력하게 됐다"며 "교육과 연구는 물론 미래 전문인재를 양성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시대' 어젠다에 부응하겠다. 국가 해양수산 정책과 지역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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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바티칸서 1년 만에 교황 만난다…트럼프 관계 개선 나서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을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주고받은 교황과 관계 회복을 이룰지 주목된다. 3일 로이터·AFP통신은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루비오 장관이 오는 7~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해 7일 교황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 고위 관료와 교황이 대면 회담하는 건 1년 만이다. 루비오 장관은 JD 밴스 부통령과 지난해 5월 교황 즉위 미사에 참여한 뒤 그를 만났다. 최초의 미국인 교황은 8일 즉위 1주년을 맞는다. 더욱이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이 설전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틀어진 상황에서 성사돼 관심을 모은다. 이탈리아 언론은 루비오 장관이 관계 회복을 시도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이란전쟁에 비판 메시지를 내자 "급진 좌파에 영합하지 말라", "형편없다" 등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그러자 친트럼프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까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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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한테 명품 주고 빼내 줄게"…마약범 속여 수백만원 뜯은 60대
사건 해결을 도와주겠다며 수사기관 청탁을 핑계로 마약 사범에게 수백만원을 편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변성환)은 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와 함께 기소된 공범 50대 B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380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A씨 등은 2019년 1월 후배 C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C씨 지인과 가족에게 사건 해결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7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사기죄로 수감 중이던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C씨 사건을 전해 듣고 금품 편취를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내가 과거에 마약 유통 경로 등 정보를 검찰에 제공한 적이 있어 검사들과 친하다"며 피해자를 속인 뒤 "아는 여검사한테 명품 가방을 사 주는 등 청탁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금품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누범 기간에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동종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복구도 전혀 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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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통합복지 컨트롤타워 '복지재단' 이달 닻 올린다
경기 성남시가 이달 말 '복지재단'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복지재단 설립 요건 중 하나인 경기도 허가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법인 설립 등기, 사업자 등록 등 후속 행정 절차를 곧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간 연계·교류와 민간과의 협력 지원 △복지 분야 교육과 자문 △복지 분야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배분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민관 협력 기반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높여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무실은 야탑동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건물 2층(247㎡)에 마련한다. 조직은 경영기획실, 복지협력부, 복지지원부 체제로 구성되며 승인받은 정원은 20명이다. 시는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자본금 30억원과 연말까지의 운영비 12억원 등 모두 42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재단은 정책과 현장 잇는 통합복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해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