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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 제거·영양주사에 상습 프로포폴...치과에서 '마약 장사'?
#. 치과의사 A씨는 환자에게 별다른 치과 시술 없이 프로포폴·미다졸람을 처방했다. 영양수액에 혼합 투약하는 방식으로 약 7개월간 총 27차례 반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 다른 치과의사 B씨는 치석 제거, 치주 후 처치 같은 간단한 시술을 하면서 처방 근거가 빈약한 프로포폴·미다졸람 등을 환자에게 반복 투약했다. 처방 규모는 약 9개월간 총 30차례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최면진정제(미다졸람)·마취제(케타민 등) 처방 상위 치과 30곳을 점검한 결과 이들 기관을 포함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12곳을 수사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취급내역 미보고·지연 보고 등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를 위반한 9곳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일부 기관은 중복으로 적발돼 총 17곳이 조치를 받았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프로포폴·미다졸람·케타민 등을 자주 처방한 치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남용 판단은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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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휴가갈 때 한국은 희생"…MAGA 싱크탱크가 본 '모범 동맹'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은 미국 홀로(America alone) 정책이 아니다. " 미국 워싱턴 D. C. 소재 아메리카퍼스트 정책 연구소(AFPI)의 피에로 토지 중국정책 선임 디렉터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AFPI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진영의 대표 싱크탱크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 장관이 AFPI의 창립자이며, 교육부 장관인 린다 맥마흔은 AFPI의 창립 이사다. 토지 디렉터는 중국과 대만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질서 속에서 한국이 담당해야 할 '모델 동맹(Model ally)'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한국은 문제 없어…모범 동맹국"━토지 디렉터는 최근 중동 정세에서 유럽 동맹국들과 한국을 대조하며 한국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럽 동맹국들은 미국에 의해 보호받는 동안 복지 국가를 건설하며 이러한 책임으로부터 휴가를 즐기려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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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강남 주민들, 저에 대한 경험 많아…전반적인 평 좋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강남 지역 표심 대결에 대해 "여론조사와 전반적인 평이 상대적으로 나은 상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 후보는 6일 오전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전화 인터뷰에서 강남 결집으로 인한 역전 우려에 "예전부터 강남 지역 주민들이 저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남 역전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우려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저의 경우에는 성동구가 강남구와 바로 붙어 있어서 교류가 굉장히 많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는 오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3일 서울에 거주하는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 후보 지지율은 41. 46%, 오 후보 지지율은 33. 85%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 61%포인트로 오차범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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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신규 회원 23만명 돌파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의 신규 가입 회원 수가 한 달 만에 23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운영하던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신규 회원 수를 더한 것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더현대하이의 한달간 누적 이용자수는 70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기준 20만명 넘게 방문한 셈이다. 기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 회원 중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다가 더현대 하이에서 구매를 재개한 고객 수는 한 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의 프리미엄 큐레이션은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이탈 고객의 재유입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신규 가입 회원 수, 결제 비중, 누적 이용자 수 등 지표가 국내 온라인몰 중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로 대표되는 혁신을 접목한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더현대 하이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접속시 화면 최상단에 큐레이션 콘텐츠를 노출하는데 오픈 한달간 방문 고객 중 클릭 비중이 일반 온라인 기획전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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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측 "부산시민 다섯번 속인 전재수에 시장직 맡길 수 없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측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을 폐기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약속을 뒤집는 사람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 캠프 서지연 대변인은 6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전 후보의 말 바꾸기가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대변인은 "전 후보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스스로 자랑하더니 대통령 한마디에 하루 만에 폐기했다"며 "2023년에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궐기대회에 앞장서더니 해양수산부 장관이 되자 '정치적 구호 차원에서 논의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태도를 바꾸고 단 3조원 규모인 동남권 투자공사를 말한다"고 했다. 이어 "전 후보는 재건축을 통해 사직야구장을 복합 콤플렉스로 만들겠다더니 불과 5개월 만에 '북항 돔구장'으로 뒤집었다. 사직에는 생활체육시설을 짓겠다고 격하시켰다"며 "2029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주장해온 전 후보는 2035년으로 지연시킨 이재명정부 앞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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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더 젊어진다"…경년기 2대 매각
제주항공은 기령 20년이 넘은 경년 항공기 2대를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여객기 평균 기령은 11. 8년으로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단 현대화 전략에 따라 B737-8 항공기를 지난 2월과 3월 각각 1대 구매 도입했다. 연말까지 5대의 항공기를 추가 구매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에 계약이 만료된 B737-800 경년 리스 항공기 2대를 반납하고, 3월과 4월에는 구매기 2대를 매각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는 총 42대이며 이 중 약 33. 3%인 14대가 구매기다. 제주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항공기를 구매 도입하며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매기는 리스기와 달리 계약 종료 시 항공기 반납을 위한 대규모 원상복구 정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향후 발생할 정비 비용을 고려해 설정하는 정비충당부채도 완화할 수 있다. 또 매각·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경년 항공기 매각과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병행하며 기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운항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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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안전관리등급 '매우미흡'…불성실 공시기관은 없었다
대한석탄공사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올해 불성실 공시기관으로 지정된 공공기관은 없었다. 재정경제부는 허장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와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는 △2등급(양호) 21개 △3등급(보통) 77개 △4등급(미흡) 5개 △5등급(매우미흡)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대한석탄공사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2등급 기관은 1개 증가했다. 3·4등급 기관은 각각 26개, 4개 늘었다. 특히 2·3등급 등 중·상위 등급 기관이 전체의 94. 2%를 차지했다. 4·5등급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진단을 바탕으로 경영진 및 안전부서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행실적은 분기별로 주무부처에 보고한다.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선 3년 연속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이 18개로 전년대비 4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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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입양체계 개선 위해 민관 협의체 구성...현장 애로사항 청취
보건복지부는 6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입양제도개선민관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입양절차 운영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입양부모단체, 법원행정처 등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제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차관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관계기관 간 협업을 총괄하고 주요 개선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입양절차 개선대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입양신청, 가정환경조사, 심의 및 법원허가 단계 등 입양절차 전반의 운영 과정에서의 보완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입양은 아동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무엇보다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듣고 보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적 입양체계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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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인재영입' 위해 美 전역서 채용 행사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미국 내 채용 거점을 기존 서부 지역뿐만 아니라 대륙 전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회사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탈 다운타운 호텔에서 박사급 우수 인재 50여명을 초청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를 홍보하는 채용 프로그램,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 '디스플레이 위크'가 지난 3일부터 LA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해 인근 대학의 우수한 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주형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AI(인공지능)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만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열다(AI meets OLED: Shaping the Next Interface)'를 주제로 연설하면서 "차세대 기술 혁신을 위한 여정에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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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26회 우정선행상 후보자 접수
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내달 10일까지 '제26회 우정선행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코오롱이 1999년부터 이어오는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 분야의 아름다운 선행과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號)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다. 오운문화재단이 발간하는 선행·미담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에 소개된 사례를 비롯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후보 자격은 △모범적인 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 △접수마감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동일한 내용으로 수상한 경력이 없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이다. 오운문화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등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매년 대상 1인(단체)과 본상 3인(단체)을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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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범여권 단일화 제안 "하나로 힘 모아야"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나선 김상욱 전 의원이 "범민주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단일화를 거듭 제안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울산은 간절하다. 절박하다. 줄 세우기와 고립되고 폐쇄된 기득권 카르텔로 형성된 불공정한 시민 사회를 시민 주인, 시민 중심 민주 도시로 재건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의원은 "단순히 선거 승리를 넘어 시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해내야만 한다"며 "이것은 시민의 명령이자 시대의 요구"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중앙당 및 시당의 단일화를 독려하고 지켜봤지만 더 이상 기다리기만 할 수 없는 마지막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제 개별 후보 차원의 단일화로 꽉 막혀 있는 단일화 논의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적었다. 김 전 의원은 울산시장 후보로 나온 김종훈 진보당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 등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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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카바이오랩스, 정진바이오사이언스와 줄기세포 배양액 CMO 계약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정진바이오사이언스와 중간엽줄기세포 배양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고품질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생산해 정진바이오사이언스에 제공한다. 마티카바이오랩스의 줄기세포 배양액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여러가지 성장인자, 항산화물질, 다양한 사이토카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진바이오사이언스는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생산한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해 피부 재생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비임상 임상수탁(CRO) 전문기업 휴믹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사는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CRO 서비스에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주기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의약품 정보 교류 △비임상용 시료 생산 △효능 및 독성 평가를 통한 공정 개발 △의약품 허가 등 규제 대응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