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안전관리등급 '매우미흡'…불성실 공시기관은 없었다

석탄공사 안전관리등급 '매우미흡'…불성실 공시기관은 없었다

세종=정현수 기자
2026.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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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올해 불성실 공시기관으로 지정된 공공기관은 없었다.

재정경제부는 허장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와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는 △2등급(양호) 21개 △3등급(보통) 77개 △4등급(미흡) 5개 △5등급(매우미흡)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대한석탄공사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2등급 기관은 1개 증가했다. 3·4등급 기관은 각각 26개, 4개 늘었다. 특히 2·3등급 등 중·상위 등급 기관이 전체의 94.2%를 차지했다.

4·5등급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진단을 바탕으로 경영진 및 안전부서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행실적은 분기별로 주무부처에 보고한다.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선 3년 연속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이 18개로 전년대비 4개 증가했다. 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은 14개다.

특히 올해는 기관주의나 불성실 공시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 2년 만에 발생하지 않았다. 재경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주무부처의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 차관은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기관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 수준이 높아진 만큼 경영공시 품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통합공시 점검제도를 활용해 공시 품질을 더욱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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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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