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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우리금융, 미래도시펀드 투자부터 운용까지
우리금융그룹이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에 참여해 투자부터 운용까지 전방위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우리자산운용과 함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도시펀드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지역에서 약 53만 가구의 재정비 수요가 있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조성된 펀드다. 기존 정비사업의 고금리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계획 수립 단계부터 초기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총 12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미래도시펀드 프로젝트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한다. 1호 모펀드의 최대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연계해 사업장별 최대 200억원의 초기 사업비를 저금리로 공급한다. 우리은행 IB그룹은 이번 펀드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대형 정책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성과 대규모 자금 운용 역량을 재확인했다. HUG 보증을 활용한 안정적인 구조 설계로 사업 리스크를 관리하고 사업 전 과정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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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결혼할까?" 2030 미혼남녀가 달라졌다…출산은 여전히 '글쎄'
월별 합계출산율이 14개월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미혼남녀의 결혼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30대 여성의 출산 의향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지난 3월25~31일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고위는 2024년부터 연간 2회씩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25~49세 미혼·기혼 남녀 총 28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결혼에 대한 긍정인식은 76. 4%로 직전 조사(지난해 8월) 대비 1. 9%P(포인트)가 상승했다. 특히 미혼남녀의 긍정적 인식이 3. 1%P 뛴 65. 7%를 기록했다. 다만 성별 인식 격차는 여전히 컸다. 미혼 응답자 중 30대 남성은 결혼 의향이 78. 1%로 직전 조사 대비 3. 9%P 늘었지만, 여성은 0. 8%P 증가한 55. 4%에 그쳤다. 남녀 격차가 19. 6%p에서 22. 7%P로 벌어진 셈이다. 20대 남성은 결혼의향이 76%로 1. 8%P 증가했고, 20대 여성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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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하라" 美 대사관 진입 시도한 대진연 회원 8명 체포
기습 집회를 열어 주한 미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낮 12시쯤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을 급습한 대진연 회원 8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대진연은 이날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규탄하는 미신고 집회를 연 후 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대진연은 브런슨 사령관이 지난달 미국 의회에 출석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고 발언한 것이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연행 이후 호송차 안에서도 '주권 모독 브런슨은 이 땅을 떠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쳤다. 또 해당 장면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경찰은 체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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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 교실에 같은 교육...AI시대, 획일성에서 벗어나야"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이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획일성과 형평성을 강조하느라 본질적인 개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놨다. AI(인공지능) 시대에 '정답 맞추기'에 초점을 둔 우리 교육이 부적합하다는 것은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지만 현실에서 교육개혁은 지지부진하다는 설명이다. 7일 KEDI가 주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후원한 '교육개혁 컨퍼런스'에서 고 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나라는 학생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두 한 교실에서 동일한 내용을 배우도록 강제한다"며 "AI로 청년 실업문제가 가시화됐는데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특히 "고소득일수록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게 되는 이유"라며 "부모소득, 학력과 관계없이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가 돼야 하지만 교육개혁은 조금이라도 부작용이 우려되면 논의가 중단된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예로 절대평가 도입, 수학능력시험 영향력 약화, 대학 지원의 선택과 집중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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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부산항만공사 우수공시기관 선정
부산항만공사(BPA)가 재정경제부의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BPA는 지난 한 해 동안 신속·정확한 무벌점(오류 0건) 공시를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 특히 BPA는 올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기관 내부의 '공시 품질 혁신 학습공동체'(CoP) 활동이 손꼽힌다. BPA는 부서별 공시 담당자가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매년 수정된 공시 지침을 연구하고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담당자가 변경되더라도 업무 공백 없이 우수한 공시 수준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우수공시기관 선정에 따라 BPA는 올해 통합공시 점검 면제와 경영평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은 2년 동안 전 부서 담당자가 함께 쌓아 올린 성과"라며 "국민의 알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가장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의 위상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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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측 "'감사의 정원'은 극우 구애용...즉시 중단해야"
오세훈 서울시장 10년 시정 심판을 구호로 내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 추진 중인 '감사의정원'을 '극우 구애용 정치사업'이라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 캠프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는 7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국어순화추진회, 문화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감사의정원은 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석재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추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민 60%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서울시는 오는 12일 감사의정원 준공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지방선거를 불과 20여 일 앞둔 시점에 사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공개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정 절차로 보기 어렵다"며 "충분한 검증과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채 정치적 목적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는 의심을 낳기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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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로 사랑받았던 배우, 귀향해 고추 농사…무슨 일?
중국에서 재벌 2세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유명배우가 AI(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일자리를 잃어 농부로 변신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배우 장샤오레이는 지난 3월 중국 칭하이성 하이둥 지역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장샤오레이는 2023년 말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그가 맡았던 역할은 권위적인 사장이지만 연인에게만 다정한 이른바 '재벌형 남성'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다. 장샤오레이는 "미니시리즈 시장의 황금기를 겪었다"며 "가장 바쁠 때는 3일 내내 쉬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AI가 발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가 올해 받은 출연 제의는 단 한 건이었다. 그마저도 출연료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었다. 일자리를 잃은 그는 농업으로 눈을 돌렸고 고추 심기를 선택했다. 부모님이 수십년 간 고추 농사를 지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이유였다. 그는 40만위안(약 8600만원)을 투자해 고추 농장을 운영 중이며 직접 재배한 고추를 kg당 4위안(약 86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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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6구역, 사업시행계획 총회 통과…1953가구 공급 박차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북가좌6구역)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7일 북가좌6구역 사업대행을 맡은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조합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213명 중 1115명이 참석(참석률 92%)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찬성 가결했다. 특히 핵심 안건인 사업시행계획 승인 건은 98%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에 들어서는 북가좌6구역은 지하 6층~지상 34층, 16개동, 195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 면적은 37만7084㎡, 대지면적은 8만5466㎡에 달한다. 북가좌6구역은 서울시 통합심의 과정에서 △특별건축구역 지정 △우수디자인 선정에 따른 발코니 100% 확장 △전실 미반영을 통한 효율적 공간 구성 등이 적용됐다. 특히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후 인센티브를 통해 발코니 면적을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지신탁과 조합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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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번 나온 그 남자가 '주차장 성폭행'...2심도 집유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뉴시스는 이날 서울고법 형사14-1부(부장판사 이형근·이현우·정경근)가 박모씨(36)의 준강간 혐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각 5년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검사는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박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범죄 전력이 없으며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범행 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도 원심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21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박씨를 그해 7월3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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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재산, 공공기관이 관리"…與, 노인·중장년층 공약 살펴보니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재산을 공공기관이 도맡아 관리하는 노인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중장년층을 위해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고민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7일 △공공 신탁 제도 도입을 통한 재산 관리 △기후보험제도 △치매 예방 대응 강화 △사회적 고립 대응 강화 △어르신 대상 지원 주택 확대 등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공공신탁제도는 올해 시범 사업을 통해 검증한 뒤 내년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공공기관이 신청자 의사에 따라 신탁재산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신청자의 요구,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기후보험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기후 위기로 발생한 재난과 피해에 대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신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온열질환, 한랭질환으로 입원한 경우 입원 일당 제공한다. 의료기관에 방문한 경우에는 교통비, 기후재해로 인한 정신적 피해 지원금 등을 보험금으로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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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키르기스스탄에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수출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이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 조달청은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개선사업'에 대한 협의의사록(R/D) 체결식을 가졌다. '협의의사록'은 본격적인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에 앞서 사업의 세부사항을 확정한 것으로 백승보 조달청장과 에른스트 칼디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차관이 각각 서명했다. 이 사업은 조달청이 자체 수행하는 최초의 공적원조(ODA) 사업이다. 2024년 조달청과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0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베트남 △코스타리카 △몽골 △튀니지 △카메룬 △요르단 △르완다 △이라크 △이집트 등 지금까지 전 세계 9개국에 수출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형 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최초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달청은 1차 연도인 2025년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본격적 시스템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각 국가의 협력 사항을 확정해 이번에 협의의사록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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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HL만도와 자율주행 제어 기술 고도화 나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풀스택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글로벌 SDV 선도 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차 핵심 제어 기술 및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에이투지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양 평촌연구소에서 HL만도와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마지막 핵심 단계인 제어 기술과 차량 제어 부품을 통합 개발해 실제 운행 환경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 도심 실증 데이터 기반 시스템 통합을 담당하며, HL만도는 전자식 조향 시스템(EPS), 통합형 전자 브레이크(IDB) 등 지능형 샤시 제어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우선 EPS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에 집중해 차량 조향 정밀도를 높이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성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