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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DC'로 '해킹 전 매출' 회복…마케팅비 출혈에 수익성은 '아직'
SK텔레콤이 AI DC(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 힘입어 해킹 사태 발생 전 수준의 외형을 되찾았다. KT 위약금 면제 조치 수혜로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마케팅비 출혈이 커 수익성은 아직 미진하다. 회사는 인프라·모델·서비스 등 AI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4%, 5. 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164억원으로 같은 기간 12. 5% 감소했다. SKT는 1분기 주당 83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석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배당 규모는 실적이 구체화하는 시점에 이사회를 거쳐 결정하겠다"면서도 "실적 회복으로 안정적으로 배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 1조 1498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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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다 더하네" 고신용자만 대출 내줬다…서민금융기관의 배신
━금융지주 보다 커진 '공룡' 상호금융. 흔들리는 서민금융기관 정체성━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해야 한다"(김용범 정책실장) 지난 4일 김용범 정책실장이 페이스북에서 비판한 '서민금융기관'은 사실상 상호금융권을 겨냥한 것이다. 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은 이 실장이 언급한대로 '비과세 혜택과 지원'을 받고 '서로 아는 관계'인 관계형 금융을 하도록 설계된 금융회사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동떨어졌다. 중금리 신용대출은 지난해 1조원이 채 되지 않았으며 은행보다 고신용자 대출쏠림이 더 심각했다.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대출 비중은 23. 7%로 지난 10년간 5배 불어나 '정체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지난해 총자산은 1072조원으로 10년 전 530조원 대비 2배로 급성장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전체 총자산 944조원을 넘어선 규모이며 KB금융지주(722조원)도 추월했다. 특히 상호금융권 중 농협(563조원)의 총자산은 NH농협금융지주(523조원)보다 많고, 심지어 우리금융지주(527조원)보다 덩치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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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문제아' 산책 중 봉변...복면 괴한 달려들어
영국의 전 왕자 앤드루 마운트배튼윈저가 자택 인근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BC 등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쯤 영국 샌드링엄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한 남성이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복면을 쓴 용의자는 개를 산책 중이던 앤드루 전 왕자에게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앤드루와 사설 경호원은 급히 차량으로 이동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차량에 접근해 소리를 지르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앤드루가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경호원 역시 사건 경위와 관련한 진술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버킹엄궁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 요청에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앤드루 전 왕자는 지난해 찰스 3세에 의해 왕실 작위와 칭호를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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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한 방에 자동차 획득…강백호, '셀토스' 주인공 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존'에 홈런을 터뜨리며 3000만원 상당의 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강백호는 지난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0-3으로 크게 앞선 8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볼 두 개를 골라낸 뒤 상대 투수 이형범의 몸쪽 커터를 받아쳤다. 강하게 뻗은 타구는 우측 외야에 마련된 홈런존으로 정확히 향했다. KIA 타이거즈는 구장 내 KIA 차량 전시 구역인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한 모든 선수에게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즌마다 차종은 달라지며 올 시즌 경품은 셀토스로 알려졌다. 한화는 이날 강백호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KIA를 11-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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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아빠 대신 엄마랑 '신부 입장'..."이상해" 수군댄 하객들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 딸의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을 함께 했다가 지인에게 "이상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한 6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하와이에서 40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딸이 결혼했는데 식 한 달 전에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큰 슬픔이었지만 딸을 위해 마음을 빠르게 추슬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딸이 '버진로드를 엄마와 같이 입장하고 싶다'고 하더라. 결혼식 당일이 됐고 딸이 원하는 대로 함께 신부 입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식을 마치고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던 중 A씨는 지인으로부터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 지인은 "엄마랑 손잡고 입장해도 괜찮은 거냐"며 "사정은 알지만, 외삼촌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엄마가 딸 손 잡고 신부 입장하는 것은 생전에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이 얘기를 들은 A씨는 사건반장 측에 "처음부터 딸의 부탁을 거절해야 했으나 하는 후회도 되고 미국에 교민 사회가 워낙 좁다 보니 딸이 이를 듣고 상처받을까 걱정된다"며 "시대가 바뀌었는데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이상해 보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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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트럼프-룰라, 백악관서 3시간 회담…"양국 관계 개선에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앞서 공개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비판 발언을 쏟아내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점심시간을 포함해 약 3시간 동안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두 정상의 회담을 당초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담은 전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이날 회담이 두 정상의 갈등으로 결렬됐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룰라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점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회담 전 자신이 기자회견 취소를 요청했다며 이날 회담으로 양국 관계 개선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관세, 무역, 안보, 핵심 광물, 조직범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 룰라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우리는 브라질과 미국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미국이 브라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다시 관심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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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한 마디에 빼앗긴 목소리…AI 신종피싱 '침묵 전화'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는 찰나의 순간 내 목소리가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보통신 전문 매체 GNT는 이른바 '침묵 전화'라고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사기 행위가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수법은 이렇다. 모르는 번호이지만 그럴듯해 보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가 울린다. 반사적으로 "여보세요"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갑자기 통화는 끊긴다. 단순한 전화 오류나 네트워크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숨어있다고 GNT는 지적했다. 사기범들의 첫 번째 목적은 실질적인 이유에 있다. 전화를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해당 전화번호를 누군가 사용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사기범들은 해당 전화번호 주인을 잠재적 공격 대상 목록에 추가하고, 이 목록을 다크 웹에 판매해 향후 피싱 공격이나 다른 사기 행위에 활용한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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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與 주도로 오늘 다시 처리 시도…국힘 '필리버스터' 맞불
국회가 8일 본회의를 열어 헌법개정안 표결에 다시 나선다.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투표가 불성립된 까닭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대응을 예고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전날 투표가 불성립된 개헌안을 재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개헌안 투표 불성립을 선포한 직후 "내일(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개헌안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178명으로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191명)에 미치지 못했다. 전날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표결전 발언을 통해 "졸속 누더기 개헌 폭주를 국민과 함께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우 의장은 "반대한다면 들어와서 반대표를 던져라"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쯤 개의 후 우 의장이 투표 불성립을 선언한 오후 4시가 되도록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개헌안은 지난달 3일 더불어민주당 등 원내 6당 소속 의원 187명이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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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교전 직후 "협상 서명 안 하면 이란 무너뜨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란이 서둘러 협상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오늘 다시 한번 이란을 제압했듯 앞으로는 훨씬 더 강력하고 훨씬 더 격렬하게 무너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구축함 3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아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구축함 3척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이란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란은 완전히 격멸됐고 괴멸된 해군을 대신해 투입된 수많은 소형 보트도 함께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 구축함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됐지만 쉽게 격추됐고 드론 습격도 있었지만 모두 격추됐다"며 "드론은 마치 무덤으로 떨어지는 나비처럼 아주 아름답게 바다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미국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했겠지만 이란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라며 "이란은 광신도들에 의해 이끌리고 있고 만약 핵무기를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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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덕에 경상흑자 역대 최대 373억불…외국인 '셀 코리아'는 심화
한국의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에 힘입어 또다시 역대 최대 흑자를 경신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와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지난 2월(231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경상수지는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35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수출은 94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 9% 증가했고, 수입은 592억4000만달러로 17. 4% 늘었다. 수출은 IT 품목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49. 8%) △컴퓨터주변기기(+167. 5%) △정보통신기기(+78. 1%) 등이 큰 폭 증가했다. 비IT 품목도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조업일수 확대 영향으로 △석유제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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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월 경상수지 373.3억불 역대 최대 흑자…35개월 연속 흑자
8일 한국은행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 속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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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판 바꾼다"…DHP, 美 한인 창업 '위트젠'에 투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투자사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단일 세포(Single-Cell)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가상 환자 프로파일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의료 AI 스타트업 위트젠(WittGen)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위트젠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한국계 창업자인 버클리 MBA 출신 이상윤 대표와 퍼듀 및 조지아공대 출신의 정민우 CTO(최고기술책임자)가 2022년 공동 창업했다. 이번 투자에는 DHP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위트젠의 핵심 기술인 B2SC(Bulk-to-Single-Cell) 생성형 AI는 제약사가 보유한 저비용 집단 세포 RNA-seq 데이터를 단일 세포 분석 수준의 데이터로 변환해 준다. 더 나아가 일반 병리 이미지(H&E)도 단일 세포 및 공간전사체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약 95%의 단일 세포 서열분석 비용 절감과 93% 빠른 분석 속도로 정밀한 환자 층화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