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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43%↑…"유럽 판매 증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3139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0%, 42. 9% 증가한 수치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2조5657억원, 영업이익은 4375억원을 보였다. 전년비 각각 9. 3%, 31. 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7. 1%로 집계됐다. 가격대가 높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 유럽·한국·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교체용 타이어(RE)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감 추이는 △한국 2. 9% 감소 △중국 18. 6% 증가 △유럽 18. 5% 증가 △북미 5. 2% 증가였다. 이중 유럽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1조2090억원)을 올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내 OE의 경우 주요 고객사 공급 확대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용, 계절 범용 중심의 제품 경쟁력 강화로 판매량을 증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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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9조원...브라질 광물·전력 쓸어담은 中, 미국 제쳤다
중국이 지난해 브라질에 총 9조원을 쏟아부으며 브라질 최대 투자국 자리에 올랐다. 특히 광물과 전력 투자를 늘리며 브라질을 남미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구축하는 모양새다. 미국과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미국의 뒷마당'으로 통하는 남미에서의 영향력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도 보인다. 8일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시각을 대외에 알리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브라질 비즈니스위원회(CBBC)'가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해 브라질에 총 61억달러(약 9조원)을 투자해 미국을 누르고 브라질의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브라질이 유치한 해외 투자총액의 10. 9%를 차지했다. 미국의 투자 비중은 6. 8%에 그쳤다. 중국의 브라질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45% 늘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지난해 중국의 전 세계 투자 평균 증가율 1. 3%와 비교하면 압도적 수준이다. 툴리우 카리엘루 CBBC 연구국장은 "핵심은 투자 규모 자체보다 중국의 자금이 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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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8.54포인트(0.71%) 오른 1207.72 마감
8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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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서울대와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개설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미글로벌은 서울대와 공동으로 제23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한미글로벌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건설 관련 학과 대학(원)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국내 최초 산학협력 건설교육 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22기가 운영됐으며 국내외 75개 대학에서 약 1100명이 수료했다. 제23기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5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4주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건설사업관리(PM) 실무와 해외 건설산업 이해, 건설산업 미래 트렌드 등을 교육한다. 이후 1주일간 서울대에서 오프라인 교육이 이어진다.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디지털 건설기술 등 서울대 교수진 특강과 함께 개인별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커리어 워크숍,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취업설명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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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7.95포인트(0.11%) 오른 7498.00 마감
8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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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사용 관리 '법적 근거' 마련…결핵 검진 국가 지원 확대
'슈퍼 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전날 제435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립하는 내성균 관리대책에 항생제 사용관리 사항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질병청장이 항생제 사용관리 표준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또 항생제 사용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과 관리·평가, 예산 지원 근거를 신설해 항생제 처방 데이터 모니터링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SP는 항생제를 꼭 써야 하는지 의사·약사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지난 1월 미국의사협회(J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AMA Network Open)에 소개되며 '국가 주도형 정책통합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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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64km 레이저 광통신 성공…'우주 데이터 고속도로'시대 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광통신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빔이 국내 최장 거리 지상 레이저 광통신 실증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스페이스빔은 6일 경상북도 일대에서 수신부를 기준으로 각각 17km, 43km, 64km 떨어진 각 송신부와의 장거리 레이저 광통신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장 거리인 64km 구간에서는 약 1Gbps 속도로 1분 가량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실험 중 측정된 수신 세기는 64km에서 평균 -20dBm으로, 이는 장거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단순한 데이터 송수신을 넘어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실제 상용화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지상 기반 레이저 광통신은 대기 난류, 미세먼지, 기류 변화, 바람 등 다양한 환경적 변수로 인해 구현 난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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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풀매수" 17억 빌려 'SK하닉'에 올인...계좌 공개한 공무원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커지는 가운데 신용거래융자(유통융자) 17억원을 동원해 SK하이닉스 주식을 22억원어치 매수한 직장인 사연이 화제다.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하이닉스 융자 껴서 22억. 풀매수 가자"는 글과 함께 SK하이닉스 주식을 담은 유통융자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유통융자는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투자용 대출이다. A씨가 보유한 유통융자 1327주의 평균단가는 165만438원이며 현재가는 약 3000원 낮은 164만7000원이다. 매수금액은 21억9013만원, 평가금액은 21억8556만원이며 융자금액은 16억9734만원이다. 대출일은 2026년 5월 11일, 만기일은 9월 8일이다. 국내 주식시장 결제 방식(T+2)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반도체주 빚투는 A씨만의 얘기가 아니다. 과거 안정적인 대형주로 분류됐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최근 높은 이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돈을 빌려 투자하는 종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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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랑천에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ESG 활동 확대
대우건설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랑천 일대에 친환경 생태정원을 조성했다. 대우건설은 중랑천 일대에서 환경 생태 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 생태공간인 '대우건설 Nature'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서울시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한강과 'ESG 실천을 통한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중랑천 일대에서 생태 복원 활동과 친환경 생태정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대우건설 Nature'는 살곶이체육공원 인근 시민 휴게공간을 포함한 수달 테마 생태정원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정원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지난 7일 준공을 마쳤다. 임직원들은 중랑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초화류와 관목 등 총 140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과 식물 식재 등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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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무지개10·S8구역 결합재건축 속도…특별정비구역 동의율 과반 확보
분당 무지개마을 10단지와 S8구역(극동빌라·대우빌라·동부썬빌라) 결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특별정비구역 지정 동의율 과반을 확보했다. 8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준비위가 지난달 25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인 지난 1일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50%를 넘어섰다. 특별정비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과반 동의를 확보하면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2번지 일대 5만2691. 5㎡ 규모로 추진된다. 무지개마을 10단지의 기존 용적률은 약 152%, S8구역은 92% 수준으로 낮아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접하지 않은 구역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추진하는 '결합재건축' 방식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결합재건축은 각 구역별 수입과 지출을 분리 관리하는 독립정산 구조를 기반으로 해 이해관계 충돌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위는 단지별 자산 가치를 명확히 구분하는 독립정산제를 사전에 합의해 갈등 요소를 최소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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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1분기 영업이익 1129억…석유화학·에너지 회복에 실적 개선
DL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석유화학과 에너지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DL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2828억원, 영업이익 112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 25%, 영업이익은 838. 12% 각각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4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 12% 증가했다. DL 관계자는 "주요 자회사들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석유화학과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업황 부진 속에서도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과 해외 사업 거점 다변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DL케미칼은 폴리부텐(PB) 부문에서 높은 마진을 기록했고 폴리에틸렌(PE) 부문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 이후 제품 가격 상승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회사 크레이튼은 연말 비수기를 지나 가동률 회복과 판매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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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도 못 막은 반도체 질주…"성장 흐름 크게 흔들 수준 아냐"
중동전쟁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3월에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로선 중동 리스크가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를 흔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수출도 8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당분간 반도체발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달러 흑자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다. 상품수지도 350억7000만달러 흑자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2월 말부터 본격화된 중동전쟁이 성장 흐름을 꺾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수출 급증세가 경상수지 호조를 견인했다. 3월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9. 8% 증가했고, 컴퓨터주변기기는 167. 5% 늘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한국 반도체 수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1국장은 "반도체는 지금 물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설비투자와 자본재 수입도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