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무지개10·S8구역 결합재건축 속도…특별정비구역 동의율 과반 확보

분당 무지개10·S8구역 결합재건축 속도…특별정비구역 동의율 과반 확보

남미래 기자
2026.05.08 15:27

분당 무지개마을 10단지와 S8구역(극동빌라·대우빌라·동부썬빌라) 결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특별정비구역 지정 동의율 과반을 확보했다.

8일 한국토지신탁(1,545원 ▲1 +0.06%)에 따르면 준비위가 지난달 25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인 지난 1일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50%를 넘어섰다. 특별정비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과반 동의를 확보하면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2번지 일대 5만2691.5㎡ 규모로 추진된다. 무지개마을 10단지의 기존 용적률은 약 152%, S8구역은 92% 수준으로 낮아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접하지 않은 구역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추진하는 '결합재건축' 방식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결합재건축은 각 구역별 수입과 지출을 분리 관리하는 독립정산 구조를 기반으로 해 이해관계 충돌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위는 단지별 자산 가치를 명확히 구분하는 독립정산제를 사전에 합의해 갈등 요소를 최소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주민 간 신뢰와 신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의서 징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분당 재건축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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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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