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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 붕괴·금융위기 때도 이랬는데"…美 증시에 '경고등'[오미주]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다 7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하며 한숨을 돌렸다. 반도체주가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과열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이냐, 조정이냐 갈림길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의 약세 반전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주가 2000년 닷컴버블 때만큼 급등한 것을 위험 신호로 지목하고 있다. 금융업종의 부진한 흐름을 불길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침체장 직전에는 금융주가 시장 평균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운 테크니컬 인사이츠의 창립자인 스콧 브라운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 없는 강세장은 없다"며 금융주가 랠리를 주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금융주가 최소한 상승세에 동참은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주는 지난 수개월간 강세장에서 소외돼 있었다. 심코프의 투자결정 리서치 부문 글로벌 팀장인 멜리사 브라운은 금융주 부진에 대해 사모신용시장의 건전성을 둘러싼 우려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금융 시스템이 서로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고려하면 사모신용시장의 문제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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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공존공영 2.0 추진"
정문헌 국민의힘 종로구청장 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 후보는 "말이 아닌 책임으로 일을 해낸 사람, 해낼 사람"이라며 "'나의 일상'이 실제로 바뀌는 종로를 위해 멈춤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민선 8기 4년간의 구정을 돌아보고, 도시, 경제·문화, 돌봄, 아동, 행정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나의 일상'이 실제로 달라지는 종로 구현이라는 공존공영 2. 0 개념을 제시했다. △일상 중심 △균형과 품격 △속도와 책임 △공존과 상생 등 4대 원칙 아래 주거, 경제, 교통·안전, 복지, 교육, 문화·관광 분야 등 6대 공약을 권역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31개 정비사업 1만8000가구 주거단지를 본격 추진하고, 소상공인 AI마케팅 지원, 청년 채용 500프로젝트, 취업·창업·주거 창년 3대 안전망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70세 이상 부모 동거 부양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 1가구1주택자 재산세 100% 면제, 만 50세 이상 어머님 일자리 100개 만들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교육경비지원 20%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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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챙기려다 유리조각 먹을 뻔…"이 주스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
한 면역력 과·채주스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레하임생활건강'이 제조하고 '더건강한 주식회사'가 판매한 '타이거모닝 이뮨샷(과·채주스)'이다. 길이 약 8. 5mm 크기의 유리조각이 나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8년 2월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내용량은 320g(40g×8병)이며 생산량은 총 345. 6kg(1080개)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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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맑고 미세먼지 '좋음'…일교차 최대 20도
토요일인 내일(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23도 △인천 10~21도 △강릉 11~23도 △청주 8~24도 △대전 8~24도 △전주 7~23도 △광주 6~24도 △부산 11~23도 △제주 11~20도 등으로 예상된다. 해상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 5~3. 5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는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축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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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 개최…기술창업 성장 전략 공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호남권 청년들의 창업 열기를 확산하고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GIST는 7일 광주 북구 GIST 산학협력관 1층 코워킹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창업 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 예비 창업자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임기철 GIST 총장, 김용철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선배 창업가, 예비 창업자,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모두의 창업'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용석 차관은 인사말에서 "창업은 가장 적극적인 삶의 방식이자 아이디어를 세상에 구현하는 과정"이라며 "기술창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 핵심 동력인 만큼 청년들이 변화의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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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한국콜마 실적 반토막 표기…"증권사 맞냐" 투자자 원성
토스증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국콜마 실적을 반토막 수준으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선 이날 공시된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이 실제보다 절반 이하 수준으로 잘못 게시됐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 31. 6%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토스증권 MTS에는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3430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잘못 표시되면서 매출은 47. 5%, 영업이익은 14. 5% 감소한 것으로 안내됐다. 토스증권은 잘못 표시된 데이터를 정정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해당 알림을 보고 주식을 매매해 손실을 봤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MTS 내 한국콜마 커뮤니티엔 "(토스) 공시 보고 실망해서 팔았는데 뉴스에선 호실적이라더라. 증권사가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는 건가", "분기 최대 실적 기업을 적자 기업처럼 만들어놨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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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지수가 의상 훔친 건 아냐"…해외 디자이너, 재차 해명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을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한 벨기에 패션디자이너 벤자민 보르트만스가 "지수를 직접 비난하려던 의도는 없었다"며 추가 입장을 냈다. 8일 패션 브랜드 주다심(JUDASSIME)을 운영 중인 디자이너 벤자민 보르트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이 문제를 제기했던 나의 방식에 책임을 통감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지수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지수나 소속사 블리수 측은 나의 의상을 훔친 적도, 개인적으로 소유한 적도 없다"고 명시하며 지수의 의상 미반환 논란을 종결했다. 이어 "실제 발생한 일은 이렇다. 내 의상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지수의 사진 촬영을 위해 파리로 보내졌다. 하지만 촬영 일정은 계속해 연기됐고 난 수개월이 지나도록 어떤 연락도 해결책도 듣지 못했다. 그동안 내 의상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신인 디자이너로서 이런 상황은 나의 브랜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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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1분기 영업익 1176억 23.9%↑..."백화점 등 계열사 실적 호조"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두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23. 9%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4. 6%에서 올해 1분기 5. 6%로 1%포인트(P) 상승했다. 핵심 계열사들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수요 확대와 식단가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6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44. 1% 늘었다. 현대홈쇼핑은 고마진 방송상품 편성 확대 효과를 봤다. 식품·패션 중심의 수익성 높은 상품 판매가 늘면서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2813억원으로 4.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9% 늘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넓히고 시니어 타깃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종합 커머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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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화문 빌딩 숲 청진공원 내 수경시설 조성
서울 종로구는 청진공원의 노후 담장을 허물고 정원형 공원으로 재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소통형 개방구조와 다감각 경관에 중점을 두고 공원 내부를 가로막던 낡은 담장을 철거했다. 또 인근 정원사의 집 프로그램을 연계해 생활형 정원 거점으로 조성했다. 담장이 사라진 공간엔 중앙 공간에는 가드닝 테이블이 자리 잡았다. 평소에는 자유로운 휴식 공간으로 쓰이고, 향후 야외 가드닝 프로그램과 체험이 펼쳐지는 무대로 활용한다. 공원 한편에는 계류형 수경시설인 '청진류'도 만들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도심에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꾸준히 늘리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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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엔 트릭아트 바닥엔 보드게임… 송파 자원순환홍보관 새단장
서울 송파구는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내 위치한 자원순환 홍보관을 전면 리뉴얼해 재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홍보관은 재활용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시설로, 아이들이 재미·체험·교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자주 찾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환경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단장했다. 특히, 장난감, 우주 등 동화적 테마를 입혀 아이들이 자원 순환의 개념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도 벽면은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함께하는 '장난감 나라 우주여행' 코너로 꾸몄다. 고장 나 버려질 위기에 처한 장난감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새 장난감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벽화로 풀어냈다. 바닥 전체는 우주 공간으로 연출한 '쓰레기 소멸 연대기' 보드게임 존으로 꾸몄다. 관람객이 직접 자기 몸통만 한 대형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우주 돌다리를 건너는 참여형 게임이다. 돌다리를 건너는 동안 비닐, 플라스틱, 캔 등 각 쓰레기가 자연에서 분해되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배우고, 블랙홀이나 무단투기 함정을 피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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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시각예술 신진 작가 지원전…관내 학교 졸업자 가산점
서울 강남구는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뒤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해 공모에는 199개 팀이 지원했고, 전시에는 1552명이 찾았다. 구는 신진작가에게 실질적인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도 지원전을 이어간다. 공모 대상은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개인전 경력이 3회를 넘지 않는 작가나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학내 졸업전시와 단체 과제전 등은 경력에 포함하지 않는다. 아직 충분한 전시 기회를 얻지 못한 신진작가에게 문턱은 낮추고, 실제 전시와 관람객 만남의 기회는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사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70만원, 장려상 4명에게 각 40만원을 수여한다. 총상금은 600만원이다. 입상 작가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그룹전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두 차례 열린다. 1차 전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전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각각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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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구속영장 또 돌려보낸 검찰…검·경 힘겨루기 재현?
검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또 받아들이지 않았다. 보완수사를 요구하면서 돌려보냈으나 요구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아 기각하면서 검경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흐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8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6일 경찰이 재신청한 방 의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결과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보완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달 30일 영장을 다시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재차 반려한 것이다. 경찰은 향후 검찰과의 협의를 이어가면서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고등검찰에 영장심의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신중한 모습이다. 원칙적으로 3번째 반려해야 영장심의위 개최를 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