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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중남미에 '유레스코정' 기술수출·공급 계약
동국제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개량신약 복합제 '유레스코정'의 기술수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전날 스페인 글로벌 제약사 파에스 파르마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지역 13개국에서 향후 10년간 총 39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는 계약금과 함께 최대 200만 유로(약 35억원)의 개발·판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포함돼 있다. 제품의 상업적 성과에 연계된 장기적인 수익 공유 구조도 마련돼 있다. 파에스 파르마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법인을 운영하며 폭넓은 사업 네트워크와 탄탄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뇨기과 분야를 중남미 시장의 전략적 치료영역으로 선정하며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유레스코 도입을 통해 전략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파에스 파르마는 계약 대상 국가에서 제품 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국의 허가 완료 이후 제품을 출시한다. 동국제약은 브라질 등 국가에서도 추가로 계약을 진행하는 등 중장기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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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의 아버지', AI 에이전트 활용한 '반도체 설계' 노하우 공개한다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오픈클로'(OpenClaw)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HBM 설계 사례를 공개한다. KAIST 테라랩은 3일 '오픈클로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HBM 설계 및 연구 업무 자동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 설계 시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테라랩에서 자체 개발해 활용 중인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설계 자동화, 시뮬레이션 자동화, 문서 관리,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개한다. 특히 테라랩 소속 학생 연구진이 직접 발표자로 참석해 연구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발표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AI에이전트의 기술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연구 비서' 세션과 보고서 작성 등 연구자의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일상 비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워크숍을 이끄는 서해석 박사과정 학생은 "테라랩의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반도체 산업 분야의 각 연구 기관에서 AI 기반 연구개발 자동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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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6000억 인수금융 주선 완료…출범 이후 최대 규모
우리투자증권이 6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초대형 IB(투자은행)가 주도해온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우리투자증권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추진한 SK그룹의 핵심 에너지 발전소 자산인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 지분 인수 거래의 인수금융 주선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딜에서 우리투자증권은 과반이 넘는 6000억원을 담당하며 공동 주선사로서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울산GPS는 LNG와 LP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와 최저 수준의 연료도입 가격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SK멀티유틸리티는 국가산업단지 생산실적 1위인 울산미포산단 내 입주 기업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유일한 분산에너지사업자다. 우리투자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전 단계부터 컨소시엄과 긴밀히 협업해 인수거래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금융자문·인수주선·투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금융솔루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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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방화동 노후 업무시설 재정비…보행·휴게 공간도 확충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대 노후 업무시설 재정비로 업무공간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개최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방화동 499-1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5호선 개화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간선도로인 양천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개화초등학교와 연접해 있어 통학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상지 내 건축물은 준공 후 40년이 경과한 노후 업무시설로 과거 계획 여건에 따라 보행공간 확보가 미흡한 상태로 조성돼 학생 통학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변경안은 용도지역 변경(제1종 일반주거지역(7층) →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을 통해 노후 업무시설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통학로 내 보도 신설, 결절점 공개공지 설치, 전면공지 산책로 조성 등을 반영해 주변 통학환경과 지역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업무공간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휴게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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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기술 사업화' 성과 인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휴온스가 국내 지난 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6(이하 인터비즈 포럼)' 개막식에서 2026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온오프라인 협력 환경을 통해 기술 확산과 상업화 촉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휴온스는 그간 인터비즈 포럼에 참가하며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망 파이프라인의 적극적인 기술도입(License-in)과 벤처기업 대상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 박경미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산·학·연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온 휴온스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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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개발에 'AI 엔진' 탑재…게이츠재단 지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 재단과 손잡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백신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 재단이 지원하는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플랫폼 개발 과제인 'ROTOR(The Research Optimization & Trial Outcome Recommender)'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게이츠 재단은 자체 펀딩을 통해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하며, 과제에는 비영리 국제 보건기구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글로벌 IT 기술 컨설팅 기업 슬라럼(Slalom)이 공동 참여한다. ROTOR는 백신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면역원성 및 과학적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연구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발 전략을 최적화하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의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백신 및 질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플랫폼 형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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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공간안전인증' 획득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충주 스마트캠퍼스가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전조사와 현장평가 등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간 이어진 분야별 전문심사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생산 핵심 거점이자 본사가 있는 곳이다. 인공지능(AI)비전 플랫폼,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약 80% 자동화율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부지면적 17만2759㎡으로 연구개발(R&D)센터, 판금동, 조립동, 물류동, 현대 아산타워 등에서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 일부 공간에 한정됐던 공간안전인증을 승강기 테스트 타워인 '현대아산타워' 준공 계기로 캠퍼스 전 영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특히 회사의 재난·사고대응 총괄조직인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운영 △소방설비 관리 △선제적 재난 예방능력 △자율안전 관리시스템 유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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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한테 피해 주지마" 말에 상처…이준영, 아이돌 출신 설움 고백
배우 이준영(29)이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이준영이 출연하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해 데뷔 시절부터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녹화는 육·해·공군에 모두 입대한 네 남매와 함께 진행됐다.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이준영은 군복을 입은 네 남매를 보자 "아, 또 군복을…"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입대 이야기를 꺼내자 훌쩍이는 시늉을 하며 눈가를 닦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분위기는 곧 진지해졌다. 그룹 유키스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당시 냉혹했던 시선을 떠올렸다. 이준영은 "가장 상처받았던 말은 '배우들한테 피해 주지 말라'는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무명 시절의 설움도 털어놨다. 그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었는데 당시 매니저 형이 담배를 사러 왔다. 너무 창피해서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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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만·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 신설…B2B 공략 강화
LG전자가 최근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HVAC(냉난방공조) 아카데미를 새롭게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LG전자는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70곳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과 고효율 칠러, CDU(냉각수분배장치) 등 공조 제품 설치 교육 △유지 관리 교육 △HVAC 솔루션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HVAC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HVAC 사업은 지역이나 국가별로 규제와 설치 환경이 서로 다르다.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방식, 에너지 효율 등도 중요한 고려 요소다. 이 때문에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최적화해 수행할 수 있는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사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HVAC 아카데미는 LG전자 B2B 사업 확대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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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동 IT·문화산업 육성…용적률·높이규제 완화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노후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은 최근 문화·관광 수요와 첨단산업·업무 기능이 확대되는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월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를 성수동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권장업종에 추가했다. 이번 지구단위 결정도 IT·문화·콘텐츠 등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권장업종 도입 시 용적률과 최고높이를 최대 1. 2배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지역 특화 경관 요소로 자리 잡은 붉은벽돌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뚝섬역-연무장길 가로변에서 붉은벽돌 건축물 신·증축 시 건폐율을 최대 70%까지 완화했다. 공개공지 조성, 친환경 건축물 인증, 공공기여 등 공공성 확보에 따른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보행·녹지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도 병행한다. 지하철 2호선 연접부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할 경우 최고높이 완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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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 유료 생성형 AI 무료로 쓴다…오세훈 "AI 사다리 놓는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챗GPT 같은 유료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AI 활용 능력이 취업·창업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경제적 여건에 따라 AI 접근성이 갈리는 불평등 문제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청년 AI 사다리' 지원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AI 전환 시대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가장 '최신의 생성형 AI 모델'을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 받아 청년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청년 AI 사다리는 생성형 AI 이용권 지원, AI 학습공간 조성, 맞춤형 교육, 자격 취득 지원을 묶은 민선 9기 핵심 청년정책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대상 'AI 기본권' 보장을 표방한 종합 지원정책이라는 설명이다. 생성형 AI는 이미 청년들의 학습과 취업 준비, 업무 역량 개발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2년 오픈AI의 생성형 AI 서비스 '챗지피티'가 출시된 후 생성형 AI 사용 경험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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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에 창업지원 품은 20층 업무복합시설…2027년 착공
서울 신사역 인근 강남대로변에 창업·중소기업 지원시설을 갖춘 업무·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관련한 강남구 신사동 503-2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신사역 인근 강남대로변이다.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주변에 소규모 사업체와 패션·디자인·미디어 관련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능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개발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과 창업·중소기업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복합시설을 통해 강남도심의 업무 기능을 보강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담겼다. 이면도로변에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하고 저층부에는 가로활성화시설을 배치한다. 강남대로변에는 약 190㎡ 규모의 공개공지를 마련하며 1층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로비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