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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도 정조준 현대차그룹 전략에 현대모비스도 센서·CDC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들어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현지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을 겨냥한 핵심 부품 개발에 나선다. 인도를 단순 생산 거점이 아닌 '핵심 전략시장'을 낙점한 만큼 완성차·부품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파고들겠다는 그룹의 로드맵에 따른 행보로 보인다. 11일 현대모비스가 최근 공개한 '테크&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첨단화 흐름을 고려한 현지 특화형 부품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해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CDC)'와 'MCAM(MOBIS Camera)'을 각각 개발하고 있다. CDC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 오디오, 내비게이션과 같은 디지털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장치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적용 확대와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전환 흐름으로 글로벌 CDC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차'에 최적화한 CDC를 올해 3분기까지 선행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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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원 후보에 김진일 고려대 교수…美 연준 출신 경제학자
전국은행연합회가 신성환 금융통화위원 후임으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김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장기간 근무한 거시경제·통화정책 전문가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금통위원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은 뒤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경제학자와 선임경제학자를 지냈으며 조지타운대학교 비상임교수, 버지니아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 후보자는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국제금융과 통화정책 분야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추천은 오는 12일 임기를 마치는 신성환 위원의 후임 인선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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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인실리코젠,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AI 인재 양성 업무협약
덕성여자대학교는 11일 오후 1시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인실리코젠'과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특화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 나정조 대외홍보실장, 유제혁 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강남희·박성우·문지훈 교수와 인실리코젠의 최남우 대표이사, 김형용 상무이사, 신가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및 식품 분야의 비정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식품 분야 AI 기반 공동 연구과제 수행 △비정형 빅데이터 활용 AI 교육 커리큘럼 개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학술정보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덕성여대는 바이오·식품 분야 비정형 빅데이터 기반 AI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 연계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며, 인실리코젠은 AI 기반 공동 연구과제 기획과 산업 수요 기반의 특강·멘토링·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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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생활회복지원단, 출범 3개월 만에 숨은 위기가구 232명 발굴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만든 생계형 체납자 전담조직 '생활회복지원단'을 통해 위기가구 232명을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회복지원단은 생계형 체납자를 단순 징수 대상이 아니라 회복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보고 운영하는 전담조직이다. 신청제 도입, 통합 실태조사, AI(인공지능) 관리대장 활용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3종 지원체계를 갖췄다. 기존 사후 관리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가 체납처분 중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생계형 체납자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무·복지·보건을 묶은 통합 실태조사로 실질적 지원까지 연계했다. 담당 공무원이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체납 보조프로그램 '체납이음'도 현장 지원의 기반이 됐다. 체납이음은 체납자료와 복지·건강·신용 관련 정보를 정리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조사 이력과 후속 조치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법인을 제외한 체납자 3만7571명을 모집단으로 삼아 사회보장자료, 건강보험자료, 신용정보를 다층으로 대조했다. 1차 분석에서 5184명을 추렸고, 거주 형태와 부양가족 등 변수를 적용해 2452명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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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한강공원서 K디저트 축제... 참여업체 15팀 공모
서울 서초구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초 스위트 나이트(Seocho Sweet Night) 2026 K디저트 페스티벌 in 한강' 행사 참여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카페를 방문해 디저트를 즐기는 경험이 주요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다음달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러한 관광·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서초구가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다양한 K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간형 디저트 축제다. 달빛광장에는 해 질 무렵 한강 풍경과 달빛 무지개분수 야경을 배경으로 디저트존을 조성한다. 구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과 함께 전통 간식부터 최신 유행 디저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체당 1개 품목만 신청 가능하며, 수입산 소분 제품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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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억원어치 마약 유통했다…박왕열 마약 공급책 '청담' 구속송치
필리핀 마약 유통 총책이었던 박왕열에게 마약류를 공급하고 수백억원대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청담' 최모씨(51)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최씨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텔레그램에서 '청담', '청담사장' 등 닉네임으로 활동한 최씨는 2019년 9월~2021년 9월 필로폰 약 46㎏과 케타민 약 48㎏, 엑스터시(MDMA) 약 7만6000정 등 시가 380억원 상당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21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박왕열을 집중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박왕열에게 마약을 제공한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했다. 이어 최씨가 태국에 체류 중인 사실을 알아낸 경찰은 지난 3월 추적전담팀을 편성, 태국 주재 경찰과 협업해 공조수사에 나섰고 지난달 10일 그를 현지에서 검거했다. 지난 1일 국내로 송환된 최씨는 애초 "박왕열과 모르는 사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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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뽀송하게"…송파구, 취약계층에 제습기 지원
서울 송파구는 반지하 등 취약계층 210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반지하나 옥탑에 사는 경우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에 더 크게 노출된다. 하지만 저소득 가구는 제습기 한 대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동안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으로 에어컨 설치 지원이 이뤄져 온 만큼, 이번 사업은 그 사이를 메우는 보완 차원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제습기는 에어컨보다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료 부담도 적다. 장마철 습도 조절은 물론 겨울철 결로와 곰팡이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 내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저소득 가구다. 반지하, 옥탑 등 습기에 취약한 곳에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이 있는 가구를 먼저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동 주민센터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면, 구청 복지부서가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 최종 선정한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한 가구당 29만원 상당의 가정용 제습기 한 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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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대신 '팩트' 확인… 종로구, '우리 동네 정비통' 구축
서울 종로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보를 주소만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 '우리 동네 정비통'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틈을 타 각종 소문과 허위·과장 정보가 퍼지며 주민 혼란이 반복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특히 조합 등 추진주체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구역은 공식 정보 확인 창구가 부족해 주민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우리 동네 정비통은 지난해 종로구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안된 사업이다. 구는 올해 시스템 설계와 디자인 작업 등을 거쳐 시범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 정비사업 정보시스템이 공급자 중심의 복잡한 정보 제공과 획일적인 검색 구조에 머물렀다면, '우리 동네 정비통'은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쉽게, 편하게,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와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주소만 입력하면 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한줄 정보'와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체크' 메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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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Q에만 순익 4500억···최대 분기 순익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약 45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1. 5% 뛰었다. 지난해 3분기 3092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순익 기록이다. 시장 컨센서스(3860억원)도 약 16. 8% 웃돌았다. 아울러 매출액 약 7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6095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7. 7%와 81. 5% 늘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의 고객자산 순유입과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1분기 리테일 부문 고객자산이 19조7000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은 495조6000억원이 됐다. 펀드 판매 수익도 전 분기보다 96% 늘어난 344억원을 나타냈다. 본사 영업도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케이뱅크 IPO(기업공개)와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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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명찰로 확인…서울 중구, '중개업 종사자 명찰제' 대상 확대
서울 중구는 불법 중개 행위 근절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개업 종사자 명찰제'를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표 공인중개사(127명)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부터 소속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까지 대상을 넓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직군별 기재 정보를 차별화해 현장에서 자격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공인중개사 명찰은 앞면에 사진과 성명, 뒷면에 등록번호 등을 기재한다. 중개보조원 명찰 앞면에는 '중개보조원'이라는 직위만 명시해 식별력을 높였다. 행정 절차도 간소화했다. 중구는 전면 시행에 맞춰 전용 발급기를 도입해 명찰을 직접 제작한다. 이를 통해 신규 등록이나 기재 사항 변경 시 지체 없이 명찰을 교부받을 수 있는 상시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김정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장과 이정현 중림동 분회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인중개사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발급된 명찰의 대여나 양도는 엄격히 금지되며, 휴·폐업하거나 관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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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운' 걸린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견 팽팽…"스스로 기회 놓쳐서야"
삼성전자 노사가 진통 속에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성과급 지급 기준과 방식 등을 놓고 팽팽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파업에 따른 국가 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국민적 여론 등에 힘입어 극적 타결 가능성도 열려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 회의를 열고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다. 협상은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사측은 기존 성과급 상한(연봉 50%)을 허물고 경쟁사 SK하이닉스를 뛰어넘는 '특별 포상'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한시적 지급이 아닌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과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조정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측은 제도화 문제는 시간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이다. 천차만별인 사업 부문별 실적 탓에 구체적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놓고도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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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이제는 선거 방송까지 접수…'지방 소멸' 목소리 낸다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선태 전 주무관이 6·3 지방선거 개표 방송에 출연한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선태 전 주무관은 오는 6월3일 MBC의 '선택 2026'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 전 주무관은 과학 유튜버 궤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함께 지방 선거의 의미를 되짚고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할 계획이다. 김 전 주무관은 2016년 10월 입직해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했다. '충TV'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딱딱한 시정 홍보 콘텐츠에서 벗어나 특유의 B급 감성과 각종 밈(meme)을 활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7년 만에 6급 주무관으로 승진했다. 보통 15년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초고속 승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 후 1년 만에 뉴미디어 팀장을 맡았다. 그러다 지난 2월 사직한 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사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